문을 열고 들어서자 ‘83’이라는 커다란 글씨와 함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았다. Design by 83의 김민석, 남동현, 박찬언 대표는 자유롭고 편안한 가운데에서도 인테리어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이야기했다. 화기애애(和氣靄靄)한 분위기 속에, 세 사람을 만나 그들이 꿈꾸는 특별한 가치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Design by 83, 부산 인테리어의 중심(中心)고향인 부산에서 뜻한 바를 펼치고자했던 세 대표는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Design by 83을 설립했다. 80년생 3명이 함께한다는 의미의 Design b
“인테리어 구성에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틀을 벗어 던지고, 고객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그대로 전하고 싶습니다.”혜윰 : '생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생각하다'라는 뜻의 옛말 '혜다'의 명사형을 지칭하는 말이다.‘혜윰’이라는 이름을 걸고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에 뛰어든 지 4년째인 임재근 대표는 클라이언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임 대표는 공간의 목적 이외에도 고객들의 성격이나 취미, 좋아하는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컨셉을 접목하여 ‘사 람의
황홀한 그 무언가를 위한 시작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될까. 주위에 누군가는 헛된 꿈이라 단정 지을 지라도 꿈을 꾸는 사람들은 빛나기 마련이다. 자신의 꿈에 조금씩 다가가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별이 되고, 별들이 모여 세상을 비추고 있다. 법무법인 세원의 마산 분사무소 소장 정성원 변호사는 로펌의 구성원 변호사로 활동하며, 경남 지역의 의뢰인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하나의 별과 같이 지성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정성원 변호사를 만나 그만이 가진 빛을 느낄 수 있었다.특히 고향인 마산 지역에서 어려
Relax 의 모든 것 최근 인테리어계에서도 'Simple is Best'가 화제다. 셀프인테리어족들을 위한 미니멀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인테리어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쉼인테리어의 강기열 대표는 트랜드에 발맞추어 깔끔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클라이언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강기열 대표를 만나 진정한 '쉼'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강 대표의 전문적 시각작은 소품 하나만으로도 집의 분위기는 달라진다. 인테리어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전문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님의 관심이 날로 뜨겁다. 정보화시대를 넘어 새로운 가치의 창출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바라보기 위한 노력은 끝이 없다.이에 발 맞추어 신선한 교육 방법도 하나, 둘 생겨난다. 특히 유아기부터 자신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들이 생성되는 추세다. 아이들도 자신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커리큘럼은 새로운 시대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도약의 발판을 제공한다.영감 넘치는 창의력 개발딸기아르띠앙 해운대점의 신원지 지사장은 상상할 수 없으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없다는 모토를 토대로,
건축업계가 용의 등을 타고 나르던 시절을 지나 용의 꼬리, 용의 재전성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할 정도의 상황에 이르렀다. 건축 분야가 처한 현실과 달리 사회 전반에 펼쳐진 인식은 전문성을 원한다. 건축사의 길로 들어선 도운 건축사 사무소의 이정철 대표를 만나 건축사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또한 이 대표만의 건축의 의미에 대해서도 되새겨본다.건축사가 필요한 이유“건축설계에 있어 첫째는 소통입니다. 건축주와 설계자 그리고 시공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비소로 건축주를 닮은 건축물을 이루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축사는 건
최근의 화두는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다. 사람 간의 관계는 삶의 가장 어려운 과제이자, 원동력으로 자리하며 현대인들의 관심 1호로 자리 매김 했다. 서점의 엄청난 양의 관계를 필두로 한 인문학 서적이 증명해주듯, 우리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치로 부상한 것이다.살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세금과 죽음이라 할 정도로 세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세무사는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파트너인 동시에 전문가이다. 언제나 내 편이 되는 혹은 늘 편히 상담할 수 있는 친한 세무사가 있다면 인생의 장애물 한 가지는
국민의 4대 의무는 병역, 교육, 납세, 근로가 있다. 특히 납세의 의무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신이 낸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국민들에게도 알 권리가 있는 만큼 세금에 대한 지식은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다. 납세와 관련하여 선종민 회계사로부터 우리가 함양해야 할 선진 국민의식에 대해 알아보았다.지난 28년간 회계업무를 맡고 있는 선종민 회계사는 회계업무뿐만 아니라 사회가 나아가야 할 회계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람들이 간과하고 지나치거나 혹은 탈세와 같은 각종 회계 문제들이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는 선진 의식이
최근에는 다양한 취향에 따른 맛집 방문이 가능하다. 소문난 맛집부터 전문 쉐프의 솜씨에 이르기까지 여러 업체들이 고객의 구미를 당기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객을 응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만족의 김승연 대표를 만나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한 특별한 마음 레시피를 엿볼 수 있었다. 10여 년째 동아대학교 인근에서 ‘만족’을 운영한 부모님의 가업을 물려받은 김승연 대표는 당리에 만족 2호점을 열며 새로운 외식 산업의 길을 열고 있다. 2008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재일교포에게 일식요리를 배우며 일식 전문점을 운영하
태권도는 한국의 대표적인 무술로 발전하면서 현재는 세계로 보급된 국제적 스포츠가 되었다. 무술 중에서도 태권도는 발기술을 화려하게 사용하고 공격보다 방어를 우선한다. 태권도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인체를 사용한 기술 체계로 위력적인 힘을 보이지만, 태권도의 정신이 타인을 향한 공격이 아닌 자기 극복의 태도에 두고 있다. 이러한 태권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성장을 위한 신체 운동 외에도 좋은 교육적 요소가 되기도 하고, 성인들에게는 체력 증진과 건강 및 미용 증진에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요즘에는 건강, 미용, 호신책의 목적
2016년 여름,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활약은 대단했다. 선수들이 활약해 준 덕분에 또 한 번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리며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러한 대표선수들을 보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들은 자신의 능력 이상의 최대치를 끌어올리기를 바라며 JS축구클럽의 문을 두드린다. 부산 안락동에 위치한 JS축구클럽의 이주언 대표는 축구에 대한 높은 자긍심과 아이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을 높이고자 노력한다. 현역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JS축구클럽을 탄탄히 이끌어가고 있는 이 대표를 만나 축구클럽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길
푸드테라피는 완성된 요리로 또 하나의 창작품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이다. 단순히 음식으로 작품을 만드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작품 속에 내재된 사람의 불편한 마음을 읽은 후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서 이뤄지는 대화에 초점이 맞춰진 상담으로 중요한 것은 작품 자체가 아니라 진실하게 상대와 나누는 소통이다. 상담사는 내담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치료의 방향을 설정한 후 적당한 주제를 선정해 작품을 만드는 동안 또는
아이가 태어나서 성인이 되기까지 내·외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하지만 아무리 부모라고 할지라도 아이의 속내까지는 들여다보기 어렵다. 아이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아이가 고통을 겪고 있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심리 검사이다. 심리검사를 통해 얻게 된 구체적인 자료로 아이의 상태를 점검하고, 해석해서 문제 해결을 시도한다. 이의 바탕에는 증상에 대한 근본 원인 파악을 통한 치료가 목적이다.심리 검사와 치료로 심리를 파악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심리검사는 이제 전문
바야흐로 백세시대!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더불어 전문화, 세분화되었다. 그 영광 이면에는 한 개인의 건강문제 임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증상의 개수만큼이나 다양한 전문과를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도 생겼다. 개별 장기나 기관에 초점을 맞춘 진료가 아닌 보다 인간적인 진료, 환자의 다양한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진료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러한 요구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전문 분야가 바로 가정의학이다.가정의학은 연령, 성별, 질병의 종류 등에 관계없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쉽게
경남 진주에 위치한 경상대학교는 전통 있는 국립 종합대학교이다. 경상대학교는 1948년 경남 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시작해서 1968년 국립대학으로 변경된 후 1972년 경상대학교로 개칭되었다. 학내에는 다양한 부서와 소속 직원들이 경상대학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2009년에는 의학전문대학원이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육성,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석박사과정 및 선진연구인력을 지원하는 BK21사업 신규사업단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2013년에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대학 내
직업환경의학(職業環境醫學,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직업환경의학은 ‘직업의학(職業醫學, occupational medicine)’과 ‘환경의학(環境醫學, environmental medicine)’으로 나눌 수 있다. 직업의학이란 일하는 사람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학문이며, 환경의학은 우리 주변 환경에 포함된 유해인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진단 및 치료하기 위한 학문이다. 직업의학이라고 하면 좁은 개념으로는 산업재해나 직업병과 연관된 학문,
더운 8월의 끝자락에서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블루베리 하우스를 찾았다. 한 여름의 열기가 무색할 정도로 블루베리묘목 가지치기에 한창인 청운농원의 황병태 대표를 만날 수 있었다. 블루베리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철학으로 철저하게 관리하는 황 대표에게서 블루베리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었다. 좋은 열매를 맺기까지 그에 따른 지식과 무수한 노력이 수반됨을 인식한 듯, 현재 제 2의 인생은 블루베리만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황 대표의 열정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블루베리(Blueberry)·안토시아닌, 항산화질, 식이섬유 함유
우쿨렐레(Ukulele)란? 명칭은 하와이어로 ‘튀어 오르는 벼룩’을 의미한다. 기타(Guitar) 족의 현악기로, 작은 기타처럼 생겼고, 네 줄의 현이 있다. 19세기 포르투갈 이민자들이 하와이로 전한 이 악기는 20세기 초 미국 본토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20세기 후반에는 전 세계에 소개되며 인기를 누린다. 크기가 기타의 1/4로 휴대가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연주하기가 비교적 쉬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악기이다. 우쿨렐레의 매력최근 들어 우쿨렐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누구나 악기 연주에 대한 로망이
뜨거운 여름날, 김해에 위치한 부산장신대학교를 찾았다. 배려의 의미를 넘어 사랑을 전파하고자 노력하는 부산장신대학교(이하 부산장신대). 그 중에서도 깊은 신앙 정신으로 사람들의 모범이 되고 있는 부산장신대의 김형동 교수를 만나 종교만이 전해줄 수 있는 섬김에 대해 알아보았다. 2001년(1953년 개교, 2001년 대학인가 및 교사이전) 이래 선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동 교수는 학교에서 여러 중요 업무를 맡으며 학교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처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장신대는 올 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수’
교육의 도시로 유명한 거창에는 명문학교 뿐만 아니라 명문 학원들이 즐비해 있다. 그중에서도 거창 YBM ECC 어학원은 하나의 village 형태를 이루며 아이들에게 가족처럼 다가가고 있다. 거창 YBM ECC의 김희준 원장을 만나, 사교육에 있어서 교육자가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젊지만 듬직한 모습으로 신뢰를 얻고 있는 김 원장에게서 아이들을 위한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졌다. 거창 YBM ECC의 특별한 교육현재 거창 YBM ECC 어학원은 영어와 중국어를 필두로 다양한 반이 개설되어 있다.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