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x 의 모든 것
최근 인테리어계에서도 'Simple is Best'가 화제다. 셀프인테리어족들을 위한 미니멀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인테리어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쉼인테리어의 강기열 대표는 트랜드에 발맞추어 깔끔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클라이언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강기열 대표를 만나 진정한 '쉼'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강 대표의 전문적 시각
작은 소품 하나만으로도 집의 분위기는 달라진다. 인테리어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전문가들의 손길이 닿는 순간 전혀 다른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 쉼 인테리어의 강기열 대표는 인테리어 회사에서 만나 자신만의 스타일과 감각을 살려냈다. 사람들의 취향 변화를 반영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은 강기열 대표는 '집'이라는 공간만이 가져다주는 참 의미를 부각시키고자 한다.
이전에는 집의 의미가 복합적인 활동을 하고 대가족 구성원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장소의 역할을 해야 했으나, 핵가족화되고 대부분의 구성원이 사회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집이라는 공간은 휴식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위치에 이르렀다.
하나부터 열까지 고객들을 생각하는 마음
강기열 대표는 클라이언트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자 노력한다. 인테리어를 변화시키는 결정 자체가 일반 사람들에게는 낯설기 때문에 클라이언트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대화가 이루어진다. 계약이 이루어지면 공사의 A부터 Z까지 확인시켜주며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세심하게 알려준다.
또한 궁금한 점이나 고객들의 마음까지도 케어하며 인테리어 변화를 주니 고객의 입장에서는 서비스를 받는 느낌이 들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집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인테리어 변경에 있어서 간단한 공사라도 디자인 3D 맥스 작업을 통해 변화하는 부분을 직접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공사 후 1년간은 AS를 무상으로 하며 고객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
또한 쉼인테리어에서 차별화를 두는 부분은 세 가지의 인테리어 상품 패키지이다. 20, 30평대를 위한 올 리모델링 패키지부터 확장을 위한 패키지, 그리고 도배나 필름을 통해 분위기를 바꾸는 간단한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이 쉽게 인테리어를 변화시킬 수 있다. 쉼 인테리어의 강 대표는 고객들을 위한 1:1 맞춤 서비스로 다가가면서도 패키지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강 대표는 인테리어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자재를 선정하거나 색감, 디자인을 결정한 후 변경하면 결과물을 받았을 때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 당시 신중한 결정이 이루어진 만큼, 변경보다는 믿고 지켜봐주시는 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리모델링이 새집을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노력해도 미비한 부분이 생길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테리어에 대한 열정만으로 양산에서 전문적인 인테리어 업체로 나아가고자 하는 쉼 인테리어의 강기열 대표는 필요에 의한 전공으로 나아가기 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강기열 대표 또한 어릴 적부터 인테리어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건축을 전공했다. 실내를 바꾸거나 마음대로 색을 입힌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던 강 대표는 인테리어에 자신의 삶을 맡겨보겠다는 일념으로 인테리어 업계에 발을 들였다. 건축업에 종사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강 대표는 실내부터 건축에 이르기까지 삶을 위한 건축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건축업과 가구업에 종사하는 가족들과 병행하여 인테리어만이 아니라 가구와 인테리어, 건축의 드레싱 작업이 이루어질 발판을 만들고 있다. ‘쉼’이라고 하면 누구나 미소지을 수 있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추구하는 것이다.
끝으로 강기열 대표는 자신만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작할 당시 쉽 인테리어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으면 신혼부부나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추첨을 통한 무료 공사를 할 계획이 있었습니다. 하지면 운영하다보니 이러한 부분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상의를 통해 얼마 안 되지만 어려운 단체에 기부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또한 조금이나마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마음들이 모여 후원이 가능하다면 저의 재능을 발휘하여 보다 삶을 윤택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항상 주위를 둘러보고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쉼 인테리어의 강기열 대표는 낮은 자리의 아늑함을 알고 있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하기 어려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강 대표의 따뜻함이 전해져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동화될 수 있는 사회를 꿈 꿔 보며, 쉼 인테리어의 빛나는 앞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