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윰 인테리어 디자인, 생각을 헤아려 만족을 꾀하다

혜윰인테리어디자인 임재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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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구성에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틀을 벗어 던지고, 고객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그대로 전하고 싶습니다.”

혜윰 : '생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생각하다'라는 뜻의 옛말 '혜다'의 명사형을 지칭하는 말이다.

‘혜윰’이라는 이름을 걸고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에 뛰어든 지 4년째인 임재근 대표는 클라이언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임 대표는 공간의 목적 이외에도 고객들의 성격이나 취미, 좋아하는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컨셉을 접목하여 ‘사

람의 취향과 안목을 반영한 종합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무일푼으로 시작했지만 자신을 믿고 맡겨주었던 고객들에게 감동했던 임재근 대표는 인테리어로 자신의 진정어린 마음을 승화시킨다. 신뢰를 최우선으로 임 대표는 건설업계의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클라이언트들의 상황과 만족을 고려한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또한 건설업의 특성상 많은 노력에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어려운데, 임 대표의 경우 클라이언트와 시공자 모두가 만족하는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자신과 뜻이 맞는 직원을 더 채용하여 혜윰의 의미를 더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랬다. 

한편 임 대표는 인테리어 업종에 쉽게 꿈을 꾸는 사람들과, 인테리어를 변경할 때 사람들이 유념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테리어 업종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은 에너지를 요하는 만큼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기는 분들과 시공자 사이에는 존중의 시선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인테리어 업종의 경우에도 넓게는 예술적인 범주 안에 들어갑니다. 자신만의 공간에 미적 감각을 불어 넣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본다면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어린 시절부터 손재주가 좋았던 임재근 대표는 건설업에 종사하는 가족들을 영향을 받아 자연스레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일을 도와주며 익힌 기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며 제대 후 인테리어 업계에 발을 들였다. 자신의 재능을 살려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성취감은 임 대표에게 큰 원동력이 되었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소중하고 뜻 깊은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디자인의 경우 유럽이나 다른 선진국을 거쳐 형성되는 만큼 임재근 대표는 디자인의 시작점인 해외의 인테리어 업체와 협력하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꿈꿨다. 또한 한 분야에 국한되기보다 다양한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인테리어든 선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로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임재근 대표는 ‘한 가지 일에 몰두하라,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라는 문구를 몸에 새겼다.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흔들리기도 했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각인한 것이다. 임 대표는 마치 자신의 일처럼 공사를 지휘하며 혜움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임재근 대표는 몸소 실천하며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이었다. 임 대표와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서 따스함을 느끼고 마음과 마음이 전해져 아름다움을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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