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SBS 힐링캠프의 촬영지로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 ‘알베로산토’는 예술가들의 마을로 각광받고 있는 파주에서도 파주건축문학상을 받으며 명성을 더했다. 건축 잡지에까지 실리며 그 명성을 뽐냈다. 이렇게 설명하면 ‘알베로산토’는 멋진 건축물이라고 생각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알베로산토는 펜션의 명칭이다. 알베로산토는 만들어질 때부터 ‘조용한 휴식’으로 콘셉트가 정해졌다. 알베로산토가 그러하듯 무릇 모든 펜션은 휴식을 위해 만들어진다. 하지만 모든 펜션이 같은 방식으로 ‘휴식’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알베로산토의 대표는 건축인테리어대표이다. 1996년 기린인테리어대표를 시작으로 기린조명대표, 기린건축대표까지 역임했다.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알베로산토’를 찾아오는
[피플투데이 기자 박정례] = 명산대찰이라는 말이 있다. 좋은 산에 좋은 절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5%가 산으로 돼있어서 전국 어디서고 고개만 돌리면 동네 가까운 곳에 산이 있고, 조금 먼 곳에도 크고 작은 산이 즐비하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조급한 마음과 생활의 찌꺼기들만 잔뜩 쌓인 기분이 든다. 하루 빨리 피곤한 일상을 털어내야겠다. 시원한 꽃바람 쐬러 절집과 가람이라도 찾아 가야겠다. 4월 초, 마음으로만 벼르던 수덕사를 찾았다. 때마침 수덕사는 꽃이 한창이었다. 어디라서 눈을 비켜 시선을 고장시키지 않을 수 있으랴 싶었다. 사방이 봄꽃이었다. 예년 보다 꽃소식이 일찍 찾아왔다는 말 그대로 앞 다퉈 꽃 대궐을 이루고 있었다. 일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전주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많은 이들이 바로 ‘비빔밥’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전주에 있는 그 어떤 장소, 인물, 역사적 정보보다 비빔밥이 더 유명하다.그만큼 전주의 비빔밥의 힘은 거대하고 강력하며 ‘비빔밥’을 논하지 않고 맛보지 않으면 진정한 전주를 경험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전주를 방문 할 때면 꼭 비빔밥을 먹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자! 우리는 비빔밥을 먹기 위해 전주를 방문하는가? 그렇지는 않다. 왜냐하면 아무리 강력한 콘텐츠라고 한들 ‘하나의 음식’만으로는 수많은 이들의 기호와 욕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비빔밥이라는 콘텐츠만으로는 전주를 활성화 시키는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 전주를 사랑
감성을 깨우는 놀라운 상상력대림미술관 트로이카 展대림미술관은 런던이 주목하는 천재아티스트 트리오 트로이카의 전을 올 4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 드로잉, 설치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트로이카의 주요 작품들이 국내최초로 소개된다. ‘소리로 들어가다, 시간을 담다, 물을 그리다, 바람을 만지다, 자연을 새기다, 빛으로 나오다’ 여섯 가지 스토리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관객들에게 구름이 움직이는 소리를 듣고, 빛의 수면 위를 걷는 등 감각적인 경험과 상상을 통하여 기술이 감성을 깨우는 놀라운 시간을 가지게 한다. WHO IS TROICA?코니 프리어, 세바스찬 노엘
가깝고도 먼 현시대 `가족`의 의미어거스트 : 가족의 초상명품연기 배우 메릴 스트립, 언제나 잔잔하면서도 강인한 연기를 보여주는 줄리아 로버츠, 최근 영국 드라마 셜록홈즈의 주인공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비치까지. 화려한 주연배우들이 등장하는 그러나 내용은 결코 화려하지만은 않은 4월의 개봉영화는 바로 이다.어머니와 세 딸의 갈등영화는 아버지의 자살로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던 세 딸들이 고향인 메사추세츠에 오면서 사건이 벌어진다. 8월의 메사추세스는 섭씨 42도를 웃돌며 주인공들의 짜증을 이끌어내 싸우기 좋은 배경을 만든다. 독설가이자 약물 중독인 어머니 메릴 스트립과 이혼 위기를 맞은 큰 딸 줄리아 로버츠, 둘 사이
[피플투데이 선임기자 박정례]= 지방선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그동안 지방선거공천을 하네 마네로 당론이 갈렸었다. 하지만 엊그제 목요일,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53.44% 대 46.56%로 공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비해서 이미 공천을 마친 새누리당은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이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바람에 “저 무주공산을 누가 먹을까?”하고 동상이몽을 꿈꾸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게 사실이다. 자천 타천의 후보자들이 난립한 상태다. 현실은 또 안철수의 새정치연합 쪽에서 건너온 사람들까지 합해져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이번 6.4지방선거에 본 기자가 사는 동네 가까운 노원구에서도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는 사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2014년 한일차세대교류영화제의 주인공은 ‘관상’과 ‘소원’‘벳푸한일국제영화제’가 지난 3월28일 6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올해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명세감독과 2013년 최고의 화제작 ‘관상’의 한재림 감독 그리고 관상과 소원으로 각각 한국영화평론가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조정석’과 ‘엄지원’이 각각 위원장과 게스트로 초청되었다. 이에 대해 ‘피플투데이’가 단독으로 참가하여 이 영화제를 만든 오이타현예술단기대학 교수 ‘시모카와 마사하루’와 영화제의 주인공인 관상의 감독‘한재림’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한, 일문제 단순하지 않지만, 영화를 매개체로 상호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어…’한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파울로 코엘류’는 ‘11분’이라는 책을 통해 이러한 이야기를 한다.“인간은 11분을 위해 살아간다.” “이 11분을 위해 인간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아름다워지기 위해 노력한다.”여기에서 11분은 성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리킨다.‘아름다움’은 사람과 시대에 따라 그 정의나 의미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어떤 시대를 막론하고 이 ‘아름다움’을 갖기 위해 많은 이들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노력한다. 현대사회에 와서는 경제의 발전과 함께 기본적인 생계 문제가 해결되고부터 각 종 문화생활과 건강에 대한 이슈가 확대되며 자연스럽게 ‘보이는 아름다움’이 강조되고 있다.어떻게 하면 더 아름답게 보일 수 있을까? 명품 브랜
지난 26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창당대회(사진 = 새정치민주연합)[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2011년 9월 서울시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거칠 것 없이 불어온 안철수 바람이 2년6개월의 대장정 끝에 드디어 종착지를 정했다. 지난해 11월 안철수 의원은 새정치연합을 기점으로 신당창당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이후, 올 3월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합의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범야권 정치세력을 만들었다. 그러나 민주당과의 합당은 안철수를 지지하던 국민들에게는 다소 실망감을 안겨주는 행보인 듯 보인다. 국민들이 안풍에 열광했던 이유는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국정운영보다 기득권싸움을 위한 소모적인 이념갈등만 있는 정치권에서 그 동안 안철수 공동대표가 보여준 행보는 구태정치를 벗은 새로운 바람 즉, 그가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최근 대한민국의 16대 대통령인 노무현 前 대통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변호인'이 개봉돼 다양한 이슈를 낳았다. 특히 영화 속 사건의 모티브가 된 부림(釜林)사건과 당시의 불온서적 가 주목 받았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부림(釜林)사건은 당시 불온서적으로 규정되었던 조세희의 , E. H. 카의 등의 이적표현물을 학습했다는 이유로 22명의 독서모임 회원들을 불법 구금, 고문한 사건이다. 우습게도 현재 은 국어 교과서에 단골로 실리는 소설이며, 는 역사학 전공자들이 필수로 읽는 추천도서다.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20여 년간 계속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 늘 똑같은 지친 일상을 마치고 친구, 동료, 연인, 가족과 함께 소소한 담소를 나누며 시원한 맥주한잔과 맛있는 안주가 있다면 그만한 행복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무수히 많은 술집들이 있지만 행복함을 느낄 정도로 좋은 술집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홍대에 위치한 갤러리형 실내포차 mull:은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다수의 미술 작품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는 장소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젊음과 문화의 거리 홍대는 하루가 끝나는 저녁, 업무와 학업, 취업과 각종 스트레스에 지친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은 술 한잔 하기 위한 장소를 물색하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 영화 ‘사이비’는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과 ‘창’에 이어 3번째 사회 고발 애니메이션이다.영화의 내용은 수몰예정지역 마을에 새로운 교회가 생기고 그 교회의 장로와 젊은 목사는 마을이 물에 잠기면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쉼터를 짓겠다고 하며 마을사람들의 보상금을 공공연하게 가로채려한다. 그때마침 노름과 폭력, 술로 아내와 딸을 버리고 마을을 떠났던 민철도 마을이 수몰예정지구로 지정되어 보상금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아내와 딸을 찾아 마을로 온다. 마을로 와서 민철은 우연히 장로가 마을사람들의 보상금을 노린 사기극을 버린다는 것을 알아내고 마을사람들에게 장로와 목사의 실체를 알리지만 그의 가족을 포함한
▲제6회 벳부 한일국제영화제[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피플투데이는 지난 3월28~30일까지 진행 된 벳부 한일국제영화제에 참가하여, '관상'의 한재림감독을 만나 한국영화계의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자본주의에 잠식화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대답을 들어보았다.▲현재 한국영화계의 뜨거운 감자인 자본주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영화계가 발달하기 위해선 자본주의에 의한 산업화가 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예전과 같이 대규모 영화나 소규모 영화를 차별 없이 만날 수 있었던 부분이 차단된 부정적인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영화시장에 자본의 흐름에 대한 예상이 가능해졌다는 긍정적인 면이 더 크기 때문이다. 지금은 투자를
▲제6회 벳부 한일국제영화제 왼쪽으로부터 배우 조정석, 감독 한재림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지난 3월28~30일까지 진행 된 벳부 한일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작품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관객들에게 관상에 대한 뒷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와 같은 유명한 작품이 많지만 관상으로 크게 이름을 알렸다. 관상 개봉전과 후의 다른 점이 있는가? -다른 점이라고 하면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를 개봉했을 때는 영화를 하는 사람들의 격려와 응원이 많았다. 지금은 관객 분들이 좋아해준다. 이는 각각의 영화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영화하는 사람들은 영화를 많이 본다. 이 때문에 영화 하나하나의 의미를 많이 두며 현존하지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3월 중순, 봄이 이제 막 시작될 무렵, 명동의 쇼핑센터 곳곳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 활기가 넘치고 화려한 색상의 봄 자켓이 쇼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건, 색색 별로 화려하게 진열된 `트렌치코트`. 분홍색, 노란색, 파란색 등 화사한 색깔과 다양한 소재에 실용적인 디자인까지. `트렌치코트`가 기존의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명동 한복판에서 트렌디(Trendy)하게 재해석 되고 있다. 올 봄 패션계를 강타한 유행 스타일은 바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왔던 트렌치코트의 각색 버전. 3월 중순 명동의 많은 의류매장에는 기존의 클래식한 베이지색의 넉넉한 트렌치코트뿐만 아니라 분홍색, 노란색, 파란색, 꽃무늬
"매향천리 산수유천리" 지리산 둘레길 단상[피플투데이 선임기자]= 오늘 지리산 둘레 길을 걸었다. ‘우리 땅 걷기’ 팀은 늦은 밤 8시 30분에 서초구 양재역 12번 출구 쪽 국립외교연구원 앞에 집결을 했다. 전남 구례 쪽으로 출발할 대절버스에 오르기 위해서였다. 본 기자에게 배정된 좌석은 스타관광버스 38번이었다. 출발 후 1시간 30분여를 달리다가 정안휴게소에서 잠시 정차를 한 후 이후 논스톱으로 달리기를 계속했다. 늦은 밤 0시 30분쯤인가 보다 우리 일행이 목적지에 도착한 시간이, 이나마 쉬지 않고 달린 결과다. 숙소로 정해진 곳은 구례군 청소년 수련관이다. 이곳이 90여 명의 사람들이 베이스캠프 삼아 이틀 밤을 묵을 곳이다. 3층 숙소로 올라가서 방 배정 표를 확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건조한 봄 철 건광관리를 위해 황사 예방법을 미리 알아보도록 한다. 황사는 주로 우리나라 3~5월 봄 철에 3-6일 정도 관측 된다. 지역적으로는 전라도 지방이 가장 강하게 발생하는 편이다.봄이 되면 겨울 내 얼어있던 건조한 토양이 잘게 부셔져 작은 모래 알갱이가 되고 이러한 알갱이가 봄 철 저기압을 만나면 상승기류를 타고 상공으로 올라간다. 이때 편서풍과 제트류가 중국에 있던 많은 모래 알갱이를 옮기다가 풍속이 느려지는 지점인 한국과 일본에 떨어트린다. 황사 기간 중 대기에 떠다니는 먼지의 양은 평소의 4배가 되며, 한 사람이 흡입하는 먼지의 양은 평소의 3배로 많아진다.이러한 황사가 발생되기 전부터&
[피플투데이 홍이종 시인] = 한국의 커피 소비량은 세계 10위이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 잔 일년에 350잔을 마신다고 한다. 국민음료로 대표되는 커피의 힘은 2012년 커피 전문점의 창업과도 비교할 수 있다. (일반 중소 기업 창업 1.5% 증가 - 커피전문점 창업 12.5% 증가) 일반 중소기업 창업의 열배가 넘는 성장을 하고 있다. 70~80년대의 다방 문화가 새롭게 커피 전문점으로 사랑방 문화를 새롭게 탄생시켰다.국내 커피의 70%는 인스턴트 커피로 소비되고 있다. 커피 전문점에서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매년 늘고 있지만, 커피 문화에 대한 질적인 의미는 소비보다 앞선 문화의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 없다. 브라질 · 에디오피아 · 베트남 · 인도
[피플투데이 이민지기자] = 최근 캠핑여행의 인기가 늘어나는 추세에 캠핑 족들이 주목할 만한 섬은 바로 '자라섬'이다.자라섬은 경기도 가평 북한 강변에 위치하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남이섬에서 불과 800m 정도의 거리에 있다. 자라섬은 오랜 기간동안 개발 제한에 묶여 있어 남이섬보다 자연 친화적인 경관을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주말 평균 1500명의 캠핑족을 수용하고 있다.이 섬의 이름이 특이하게 '자라섬'인 이유는 한 여름 북한강 물이 불어나면 산 꼭대기만 남고 섬이 잠기고, 물이 줄면 다시 섬이 드러나는 모습이 자라 같다고 해서 '자라섬 '이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한다. 자라섬은 2008년 세계 캠핑라바닝 대회를 유
[피플투데이 이민지기자] = 3월 첫째 주 박스오피스 예매 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는 바로 미국의 항공기 테러사건을 그린 할리우드 액션 영화 `논스톱`이다. `논스톱`은 개봉 영화 점유율 33.8%를 기록하고, 관람객 평점 8.51을 기록 하면서 판매율이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영화 `논스톱`은 106분의 러닝타임 동안, 미 항공 보안관인 주인공 `빌`(리암 니슨) 이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승객을 사살하는 테러범을 찾아내고, 주어진 시간 내에 테러범이 설치한 폭탄을 제거해서 승객들을 구출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다.이렇게 항공기 테러사건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영화화되기 까지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