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식문화의 핵심 키워드는 당연 ‘슬로우푸드’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열기가 뜨겁다. 천연곡식과 효모로 만든 가공식품 및 식재료는 마트에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러 방송사와 신문을 통해 천연식품의 효능이 매일 새로이 알려지고 있다.현재 그 열풍을 등에 업고, 천연식품으로 당당히 ‘다이어트’ 분야에 도전을 한 기업이 있다. 그 기업 바로 ‘밀싹엔’ 브랜드를 창시한 ㈜넥스(대표 김흥석)이다. 밀싹엔은 국내 최초 밀싹전문브랜드로써, 출시한 지 2년 만에
4차 산업혁명기를 맞으며,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기술의 발달로 청소를 편리하게 하는 도구들이 계속하여 출시되고 있지만, 청소는 도구 외에도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대표적인 분야다.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그 환경 안에 살아가는 인간의 감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K-크린은 친환경 청소 및 시공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다. 청소와 시공, 인테리어까지 주거 및 업무환경에 필요한 총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K-크린의 심재일 대표를 만났다.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이제 분리
변호사, 법무사 등 현재 국내에는 수백여 개의 전문자격증이 존재한다. 이들 자격증 대부분은 평생 그 업을 종사할 수 있는 ‘종신자격증’으로 부여된다. 이 때문에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요즘, 청년들뿐 아니라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전문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다.하지만 그 폐해 역시 만만치 않다. 그중 ‘명의대여’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명의대여란 전문의에 신분을 일정한 대가를 빌려주는 제도다. 관행처럼 무분별로 번진 ‘명의대여’로 인해 사실상 우리나라 전반적인 전문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심지어 값싼 대여
서양식 레스토랑이 보편화 된 요즘, 가리비는 더 이상 생소하지 않은 음식이다. 레스토랑에서 고급 향신료와 어울린 가리비관자 요리의 맛도 일품이지만, 화로에서 익혀진 가리비 조개구이도 이제 서민들도 즐겨 먹은 식품이나 다름없다. 더욱이 최근 가리비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및 다이어트와 아이들의 성장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성가리비공동체 회장인 해명수산 박기출 대표 역시 일찍이 그 효능을 알고, 경남 고성에서 가장 먼저 가리비 양식에 매진했다. 현재 박 대표는 7ha에 달하는 가리비양
모든 색(色)은 성질과 느낌이 다르다. 고유한 색상은 강렬한 연상효과를 일으킬 수 있고 색상에 따라 성질의 차이는 분명하다. 최근에는 개인이 갖고 있는 고유의 신체 색상, 퍼스널 컬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퍼스널 컬러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외모를 이미지 메이킹 하거나 또는 분위기를 연출할 때 성공적인 이미지 효과로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컬러의 영향력은 여러 분야에서 무한한 가치를 발휘한다. 고유의 가치를 지닌 색이 조화를 기반으로 획기적인 컨설팅으로 MY COLOR를 이끌어가고 있는 최가원 대표를 만났다. 밝은 미소로
한 사람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우수한 인재의 중요성이 재조명받고 있다. 구자억 서경대 인성교양대학장 겸 서경혁신원장을 만나 변화하는 시기에 맞춰 교육이 가야 할 길에 대해 들어본다. 학생의 미래를 위한 대학서경대는 최근 ‘CREOS 인증제’ 도입으로 주목을 받았다. 서경혁신원장을 맡고 있는 구자억 Creativity, Response, Experience, Obligation, Sharing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도입한 것이다. CREOS 인증제는 학생 졸업인
현대사회는 분노가 많다. 분노조절장애가 주요 사회문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문제 이면에 탐욕이 있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사회 자체가 탐욕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그 사회 안에 살면서 이를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는 탐욕을 부리지 않는 것이 비정상으로 여겨진다. 탐욕하지 않으면 무능한 것이 되고, 가족은 고사하고 자신조차 건사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가치의 인식과 치유그러나 불교적 관점에서 보면 모든 분노의 뒷면에는 탐욕이 있다. 탐욕과 분노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동전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한여름, 시원한 얼음이 들어간 음료는 더위를 식혀주는 고마운 존재다. 여름은 많은 이들이 얼음을 찾는 계절이다. 그러나 겨울에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다고 하는 얼음 가공 업체가 있어 화제다. 특수 얼음 가공 전문업체인 아이스팜의 정준양 대표를 만났다. 특수 얼음, 그 특별함에 관하여 얼음을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제빙기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러나 얼음 전문 업체가 만든 얼음은 여러 과정을 거치는 만큼 특색이 있다. 아이스팜과 같이 전문적인 얼음 업체가 제작하는 얼음은 보다 단단하여 쉽게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와 함께 한 아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아이들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부모들의 높아진 관심만큼 아동학대 및 아이들의 정신적·심리적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아직까지 전문심리상담센터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낯설다.부산 아이미래심리상담센터 김제영 센터장은 이러한 우리 사회의 두려운 경계를 걷어내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행복을 위해, 2011년 처음으로 부산 아이미래심리상담센터(부산 화명동)을 설립하게 된다. 최근 들어 양산 평산동 지점까지 설립하게 된 아
예산에 대한 애정김시운 원장이 머무는 예산문화원 원장실에 들어서자 커다란 원탁과 의자들이 눈에 띈다. 주민들이 지나가던 길에 들러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해 둔 것이다. 예산에서 자라고 직장생활을 한 김 원장은 예산, 그리고 충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와 같은 애정을 바탕으로 최근 지역민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충남학’ 강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예산학’ 강의도 준비 중이다. 김 원장은 문화발전에 힘써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으며 2017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을 수상
사골과 육수는 오래 끓여야 진정한 맛을 내듯, 전주에 대를 이어 그 깊은 맛을 지켜오는 음식점이 있다. 은 1대 창업주 김판쇠, 김효순으로부터 그 후손들까지 손맛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우족탕은 전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소를 쪼개서 끓인다는 뜻을 지닌다. 가마솥에 오랫동안 우려낸 전주우족탕은 그 진한 우윳빛 국물 빛깔만큼, 깊은 맛으로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현재 전주우족탕은 향토음식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김동우 대표는 “아버지가 지켜온 그 맛을 계속 지켜 전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만들고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Jim Rogers)는 농업이 미래의 성장산업이 될 것을 예측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농산물을 생각해보자. 농민이 없다면, 우리의 삶도 지속불가능하다. 여기, 농업인을 위해 30여 년 헌신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사)활력농촌운동본부의 김준봉 상임대표(이하 김 대표)는 대한민국 농민의 권익을 지켜온 이다. 김 대표와 함께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진단하고 희망한다.농민의 편, 농민의 대표김 대표는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쌀 관세화를 더 이상 유예할 수 없는 현 상황을 인식했다. 불가피한 상황에서 농
현재 우리 국민들은 단군 이래 가장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지만, 오히려 행복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다. 최근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생성될 만큼, 현대인들에게 위기와 고독은 항시 도사리고 있는 공포 중 하나다. 특히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가정의 해체 및 변화는 가장 평화로워야 할 가정마저 더욱 위태롭게 만드는 지경에 이른다. 따라서 현대인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힐링이다. 높아진 이혼율과 그로 인한 위기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로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여유가 필요하다. 한
고양이의 눈 속에 달이 비친다. 고양이를 통해 우리는 그가 보고 있는 달을 본다. 알터 에고(alter ego)는 또 다른 자아를 의미한다. 이 우주로 시선을 돌려보자. 무수한 알터 에고가 각기 다른 시선으로 관찰을 계속한다. 그들이 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고리들 작가의 작품들은 그 세상을 담았다. ‘별에서 꽃까지’라는 이름으로 5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전주에 위치한 한문화갤러리에서 펼쳐진다. 그들이, 또 다른 우리가 보는 우주의 모습은 이렇게도 매력적이다.삶이 목적이 되어피카소의 친구인 조각가 마놀로 위게는 “피카소에
文 정부가 출범한 지 벌써 3주가 지났다. 현재 대한민국은 기존의 정부에서 벗어나, 여러 긍정적인 변화를 위하여 국정 전반을 다시금 진단하고 있고, 이런 움직임은 국민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내부적인 문제 개선을 위한 정책적인 움직임은 물론, 인접 국가에 특사를 파견하는 등 대외관계에도 큰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한국과 가장 밀접하면서도 민감한 나라인 일본과의 관계에서도 정상회담을 개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아직 풀리지 않은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과 한국의 관계는 다
가끔씩, 우리는 시공간이 다르게 느껴지는 순간과 마주하게 된다. 붉은 톤의 목재와 노란빛을 띤 벽면, 독특한 천정의 구조는 이탈리아 현지의 레스토랑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창문을 따로 내지 않은 이곳에서 낮과 밤의 구별은 무의미하다. 오직 맛있는 요리와 행복한 분위기가 가득할 뿐이다. 시간이 느리게 가는 곳, 어딘가로 훌쩍 떠나온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 오스테리아 로(OSTERIA ROH)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서울대입구 근처에 위치한 오스테리아 로의 스테이크는 입맛이
금속공예는 금속을 주재료로 인간생활에 필요한 일용품이나 장식품을 만드는 공예를 뜻한다. 딱딱한 금속들이 화려한 장신구나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일이 신기하기도 하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금속조각이나 금속공예라 하면 평소 잘 접할 수 있는 미술재료가 아니기에 생소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그런 우려와는 달리 쉽고 재밌게 금속을 이용해 작품들을 만들어 내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의 홍찬일 대표에게 금속 공예와 조각이란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 금속을 사랑하는 예술인 홍 대표의 화려한 듯 소박
스페인 바르셀로나 Sagrada Familia1) 역 앞은 수 백 명의 인파가 제자리에 서 하늘을 바라보며 감탄하기 바쁘다. 그들의 시선은 모두 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 카메라 셔터가 연신 하나의 건축물을 담아 바쁘게 소리를 낸다. 바로 건축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안토니오 가우디의 역작, 성 파밀리아 성당이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10분, 20분 길게는 1시간 동안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예천 건축사사무소 노경찬 대표가 말하는 건축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시선을 머무르게 하는 조형물,
메이크업은 기초화장부터 색조화장의 마무리까지 모든 단계를 말한다. 미(美)를 창조하는 예술직업이라 불리는 미용에서도 메이업은 아름다움의 필수항목이라 할 수 있다. 배우가 연극이나 영화에 출현하는데 있어서도 메이크업을 하는 일은 중요하다. 오랜 경력의 라리움 뷰티 아카데미 이은경 원장이 말하는 메이크업 뷰티 세계는 어떠한 매력을 그리고 있을지 이 원장만의 톡톡 튀는 뷰티 속 이야기를 들어본다.실무와 인성중심의 뷰티교육관메이크업 전문 학원으로 뷰티 살롱의 개념을 접목시킨 라리움 뷰티 아카데미 이은경 원장. 이 원장은 뷰티 기술과 테크닉
글로벌 시대로 들어서면서 제2외국어가 필수인 오늘. 영어는 모든 이들의 기초로 자리 잡고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어학이 있다. 바로 중국어이다. 중국 경제의 가파른 성장에 발맞춰 중국 시장 진출이 활성화 되면서 인기를 누리고있다.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는 만큼 중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열정 속에서 피플투데이가 중국어 교육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하오 단동 중국어 연수원 강석만 원장을 만나보았다.뿌리 깊은 중국어 교육현재 중국 단동에서 중국어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강석만 원장. 강 원장은 자신만의 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