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기업

K-크린 심재일 대표

  • 입력 2017.06.23 17:09
  • 수정 2017.06.23 17:23
  • 기자명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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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기를 맞으며,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기술의 발달로 청소를 편리하게 하는 도구들이 계속하여 출시되고 있지만, 청소는 도구 외에도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대표적인 분야다.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그 환경 안에 살아가는 인간의 감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K-크린은 친환경 청소 및 시공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다. 청소와 시공, 인테리어까지 주거 및 업무환경에 필요한 총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K-크린의 심재일 대표를 만났다.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이제 분리 청소하세요
눈을 감고 우리의 생활을 떠올려보자. 현대인의 삶은 각종 가전제품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가전제품의 위생관리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방치된 상태가 화재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가전제품을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는 탓에 일반인들이 구석구석 청소를 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K-크린에서는 전문 인력이 세탁기와 에어컨, 비데 등 생활 속 가전제품을 분해하여 살균 청소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크린에서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청소 서비스 중 또 하나는 친환경 시공이다. 곳곳에서 수많은 건물이 신축되고 있다. 건물 신축 후에는 미세먼지, 톱밥뿐 아니라 화학성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등의 물질이 건물 내부에 불가피하게 남아있다. 이처럼 건강에 좋지 않은 유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입주 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로 친환경 시공이다. 
   
미세먼지는 친환경방충망 시공으로
가정에서 습도가 조금만 맞지 않아도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곰팡이는 미관상으로도,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러나 곰팡이를 깨끗이 제거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어느 정도 제거가 되어도 다시 생기는 일이 빈번하다. K-크린에서는 총 6단계의 시스템 과정을 거쳐 곰팡이를 제거한다. 벽지에 생기는 곰팡이의 대부분은 결로현상이 원인이 된다. K-크린에서는 곰팡이를 말끔히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근본적으로 시멘트 벽면에 대한 보수부터 시행하여 곰팡이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마무리한다. 벽지곰팡이 단열벽지시공, 베란다곰팡이 제거 및 항균코팅, 항균페인팅 시공, 결로방지 복합단열시공 등을 제공한다. 

K-크린의 외풍차단시공은 찬 공기를 차단하여 난방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음을 차단하여 안정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새시(sash)의 이격을 없애 태풍 등의 발생 시 창문이 깨지거나 방충망이 날아가는 상황을 방지해 안전을 유지한다. 새시 틈을 막아 작은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는 효과도 있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K-크린에서는 친환경방충망 시공으로 미세먼지와 황사먼지도 60% 이상 차단이 가능하다. 걸레만 이용해도 깨끗이 청소가 되는 등 관리도 용이하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를 얻기까지
심 대표는 2009년 무점포 1인 창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청결과 안전의 관점에서 늘 주변을 살피며,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심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게 됐다. K-크린은 하이마트, 삼성화재 등과의 업무제휴를 통해서도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8년째 놀라운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는 K-크린은 이제 연 매출 500억을 초과할 날도 머지않았다. 

K-크린의 또 하나의 장점은 전문인력이다. 특히 전국 어디서나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하기 위해 직영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본사에서 지점과 직원을 직접 관리하고, 전국 3곳의 교육장에서 철저한 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전국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도 K-크린의 장점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고객이 원하는 곳이라면 즉각적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나가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해당 분야의 유망성은 창업을 결정하는 데 있어 절대적인 요소다. 또한, 경기변동으로 인한 불안정한 상황은 창업에 있어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청소서비스 분야는 불경기에도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특성을 지닌다. 한편 친환경 청소 및 시공 서비스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다. 업계 1위를 달리며, 친환경 청소 및 시공 서비스업계를 선도하는 K-크린은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K-크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경영자의 입장이지만 심 대표는 기업의 이윤에 앞서 고객의 건강을 먼저 생각한다. 각종 유해 세균이나 새집증후군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을 때다. 그는 고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정진하고 있다.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 그대로, 고객 한분 한분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청소와 시공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여전히 지니고 노력 중이다.  

심 대표는 앞으로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전해줄 수 있도록 문화재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해외의 유명한 랜드마크(land mark)들을 우리의 우수한 기술로 관리하게 될 날도 기다리고 있다. 업계에서 국내 최초로 해외시장진출을 모색 중인 K-크린. 'KOREA Clean'이라는 의미를 가진 K-크린이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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