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과 한중교류의 선도자

구자억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장 겸 서경혁신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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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우수한 인재의 중요성이 재조명받고 있다. 구자억 서경대 인성교양대학장 겸 서경혁신원장을 만나 변화하는 시기에 맞춰 교육이 가야 할 길에 대해 들어본다. 

학생의 미래를 위한 대학

서경대는 최근 ‘CREOS 인증제’ 도입으로 주목을 받았다. 서경혁신원장을 맡고 있는 구자억  Creativity, Response, Experience, Obligation, Sharing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도입한 것이다. CREOS 인증제는 학생 졸업인증제와 교육과정 인증제로 나누어진다. 학생 졸업인증제는 창의, 문제 해결, 대인관계, 글로벌, 자기계발 및 실무의 6개 역량을 전공, 교양, 비교과, 캠프의 4개 분야로 구성하여 이수하도록 한 것이다. 교육과정 인증제는 모든 교과목 개설 시 인증센터의 인증을 받도록 한 것으로, 개설되는 과목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이런 인증제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핵심역량검사의 도입과 교육성과를 분석한 그린 페이퍼의 발간이다. 서경대의 이런 노력은 대학을 혁신시키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구자억 학장이 있다. 

한중교육교류를 이끌다

올해는 한중수교 25주년을 맞는 해다. (사)한중교육교류협회는 한중우호 관계를 민간차원에서 한 단계 승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다. 구 학장은 (사)한중교육교류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주한중국대사관과 함께 한중미래전략포럼을 창립해 한중관계개선에 힘쓰고 있기도 하다. 더 나아가 구 학장은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 회장으로 유학생들의 상호교류를 도모하고 지원을 모색하는 등 유학 교우들을 위해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끊임없이 탐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과정에서 열정이 생기고, 성과도 생깁니다.”라고 말하는 구자억 학장. 그의 탐구는 우리 사회와 대학을 변화시키고, 한중관계를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Profile
베이징사범대학 대학원(교육학 박사)
국민훈장 석류장(2014),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2014), 대한민국문화공헌대상(2014), 대한민국가치경영대상(2015), 대한민국교육산업대상(2016), 대한민국비전리더대상(2017)
현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장 및 서경혁신원장, 대외협력본부장, 한국교육기관컨설팅학회 학회장, (사)한중교육교류협회 회장,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 회장 겸 한중미래전략포럼 회장, 한국비교교육학회 부회장, 충청남도 환황해특별위원회 위원
전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기획처장, 교육통계본부장, 교육기관평가연구센터 소장,
대통령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원회 위원, 한국녹색문화재단 이사, 목재문화포럼 이사, 교육부 농어촌교육발전위원회 위원, 시도교육청 평가위원, 대학설립심사위원, 교육과정 심의위원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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