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희망당(공동대표 양향자 광주 서구을)에서는 차세대 한국을 짊어지고 나갈 정치인재양성을 목표로 정치학교(서울 콜로키움)를 열고 본격적인 강의일정을 시작했다.지난 수요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기초입문과정의 첫 문을 지난 7일 열게 됐다. 주1회 하루 6시간 단위로 10주간 이어갈 첫날 강의는 최연혁 스웨덴 쇠데르턴 대학교 정치학 교수가 맡아 시동을 걸었다.첫 강의 6시간 중 오전 3시간은 국가 통치에 필요한 리더의 자질과 역량, 국가 통치를 주로 다뤘고 오후 3시간에는 리더십의 성공과 실패의 조건, 자기진단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내년부터 육아휴직을 쓰는 부부에게 정부가 각각 6개월씩 통상임금 100%를 지원한다. 지원 상한액도 기존 각 30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늘려 부부가 함께 쓰면 최대 월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육아휴직에 대한 부담을 줄여줘 출산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정부의 구상이다.6일 고용노동부는 △6+6 부모 육아휴직제 도입 △중소기업 고용보험료율 인상 유예 △장년층 조기재취업수당 지급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정부는 다음달 15일까지 사회 가계의 의견을 듣고 국무회의 의결을
10월 첫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 자체가 크지 않아 가격 방향성을 확인하려면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6일 한국부동산원이 10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08%를 기록했다.수도권이 전주보다 0.02%포인트 오른 0.13%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서울은 0.10%로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나타냈다.서울은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강남(0.09%→0.11%), 서초(0.06%→0.
한국부동산원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희망 후보지 대국민 수요조사' 공모를 통해 전국 12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 제도의 활성화와 주민 신청 지원을 위해 앞서 지난 7월3일부터 9월26일까지 희망후보지 공모를 받았고 신청서·지역분석조서 검토 등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지역 총 12곳은 부산 2곳, 울산 3곳, 인천 4곳, 경기 1곳, 충남 1곳, 광주 1곳 등이다.관리지역 제도는 노후·저층 주거지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 정비를 위해 도입됐다. 이에 오는 19일부터는 '빈집 및
전 세계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지 않아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은 2100년 최대 5.4%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올해 들어 지구 평균온도가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후변화는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에도 파급된다.한국은행이 7일 발간한 ‘수출입경로를 통한 해외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국내 파급영향’이라는 제하의 BOK이슈노트에 따르면 기후변화 피해로 인한 교역상대국의 생산성·소득 감소는
2003년 여름 중국의 남경 서화원에서 한․중 작품 교류전을 갖기 위해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남경공항의 활주로에 도착한다. 의형제로 서로의 믿음이 깊어가고 있는 남경서화원 원장 주도평을 찾아 서화원으로 달린다. 고속도로 주변의 여유로운 풍경과 현대화되어 가는 모습들이 이미 중국이 한 단계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남경시의 한복판에는 거대한 현무호가 있고 그곳에는 다섯 개의 커다란 섬이 있다. 그중에 하나인 취주섬에 남경서화원이 있다. 주도평과 나는 결속된 형제의 우애를 자랑이라도 하듯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들
종이상자로 사랑과 축복을 그려나가는 김형길 작가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작을 들고 展으로 인사동의 한가운데 섰다.기존 작품이 문화노동력이 많이 들어간 사랑스런 네모 상자의 집중체였다면, 이번 신작들은 그 위에 과감하고 저돌적인 에너지를 담아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신작들은 작은 네모상자를 겹겹이 쌓아 그물처럼 촘촘히 그 망網을 형성하고, 반복적으로 생성된 그 망網으로 작가는 행복과 사랑을 걷어 올려, 관람객에게 돌려준다. 행복과 소망과 축복의 긍정적 에너지가 널리 전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김형길 작가는 “종이상자는
고용노동부가 자녀 양육 시 노동자의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신청 자녀 나이를 만 8세 이하→만 12세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단축 근무 기간 또한 최대 2년→3년으로 늘어난다.4일 고용노동부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심의‧의결되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 전했다.본 제도는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노동자가 자녀 양육을 위해 사업주에 신청하는 제도이며, 자격 요건은 근속 기간 6개월 이상인 노동자다.단축근무 시 근로시간은 주당 15시간 이상~35시간 미만이다
5일부터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된 방사성 물질 오염수 2차 방류가 시작된다.교토통신은 도쿄전력이 희석된 오염수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하며 2차 방류를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고 3일 보도한 바 있다.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 이하인 것이 확인되면 예정대로 5일부터 2차 방류를 시작한다.2차 방류는 1차와 마찬가지로 약 7800t의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한다.방류는 17일에 걸쳐 하루 약 460t씩 진행될 예정이다.이번에 방류되는 오염수 시료에서는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방사성 물질 4종이 검
27일 교육부가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해설서’와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해설서’를 교육 현장에 안내했다.해설서에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시에 근거하여 교원들이 생활지도 시 어려움이 없도록 구체적인 상황과 지도 요령, 문답(Q&A) 등이 수록되었다.해설서에 의하면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조항에 경우 ‘스마트폰은 물론 정보통신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 태블릿PC, 노트북 등 모든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이 제한된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했다.학생이 수업 중 졸거나 엎드려 잠을 자면 교실 면학 분위기에 영향을 줄
이번 추석 연휴에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할 시 평소보다 30~50% 비용이 더 부과된다.보건복지부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토요일‧야간‧공휴일 진료비 가산제도’가 적용된다고 27일 밝혔다.본 제도는 병의원, 약국, 치과, 한방 등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되며 토요일과 야간, 공휴일에 진료 및 조제 시 진료비와 조제료를 가산해서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의료기관은 기본진찰료, 마취료, 처치 및 수술료에 30~50%를 청구하며 약국은 조제 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에 30%를 가산해서 청구 가능하다.야간 또는 공휴일에 응급상황
연휴엔 대체로 맑을 전망이며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의하면 현재 전국에 내리는 비는 27일 오후까지 이어지며 이후 날이 갤 전망이다.28일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은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27일 밤부터 29일 추석에는 이동성 고기압에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석 밤에는 전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천문연구원에 의하면 29일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6시 23분이며,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26일 질병관리청은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및 안전성,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 세계 주요 국가의 정책방향 등을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것으로 11월 1일부터는 12세 이상의 국민도 무료
금융권 PF 부실화 가능성과 지방 주택시장의 침체 장기화로 건설사들의 PF우발채무와 재무적 불확실성 확대에 대한 우려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25일 건설업계 관련 보고서를 통해 장기화된 건설 업황 부진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며 유동성 대응력이 약화한 건설사를 중심으로 신용등급 하향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신평은 "최근 수도권 중심의 주택시장 반등에도 지방의 미분양 위험이 해소되지 못하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PF 보증 규모 증가세 등이 지속되면
최근 국내 전기차 수요가 부진한 상황 가운데 정부가 연말까지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680만원에서 780만원으로 최대 100만원 확대해 전기차 구매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을 공표했다.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확대방안으로 제조사들이 가격을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환경부는 25일 전기승용차 국매 국비보조금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1~8월 전기차 보급 대수는 6만76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1744대보다 5.7%(4090대) 줄어 판매 둔화세가 뚜렷해졌다. 국내 친환경차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상반기 33.0%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단기 알바를 하려는 이들이 희망하는 알바 조건은 ‘사흘근무'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이사 윤현준)이 최근 성인 남녀 2324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알바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알바몬이 실시한 조사설문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단기 알바를 할 계획이 있는가’의 물음에 70.1%가 '단기 알바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추석 연휴를 이용해 단기 알바를 하려는 응답자는 직장인(74.2%)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학생이 71.3%, 취업준비생 64.6%가 이번 추석
예술의 본질적인 목적은 ‘소통’이다. 화가는 그림을 매개체로 사람들과 소통한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상을 밝게 비추고 싶은 예술가들이 캔버스 위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러한 마음의 진정성을 담아 작업하는 백선희, 일명 Sunny Baek 작가를 피플투데이에서 발굴해 취재했다. 말을 건네는 예술기자는 분당에 위치한 백선희 작가의 작업실로 향했다. 환한 미소로 맞이한 백 작가의 모습처럼 작업실은 곳곳에 배치된 그녀의 강렬한 그림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였다. 백선희 작가의 작업은 재료와 방식에 구애받지 않는다. 유화, 아크릴, 수채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계획안을 재가했다.이에 연휴 4일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윤 대통령은 현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이며, 미국 뉴욕에서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계획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본 계획안은 지난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추석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용 방법은 평소와 같다.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 장착
지난 19일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투썸플레이스 불공정행위 신고’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해 투썸플레이스가맹점대표자협의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불공정거래와 가맹점주 ‘갑질’에 관해 논했다.협의회는 투썸플레이스가 2018년도부터 2021년 11월까지 CJ푸드빌에서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에 인수됨에 따라 큰 성장을 이루었으나 반면에 가맹점 수익은 본사의 착취로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투썸플레이스 가맹점주에 의하면 매각 이후 연평균 매출액 감소의 원인은 ▲원부자재 가격 인상 ▲텀블러 할인 비용 300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금융포용시스템을 전파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상부상조‧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금고 모델은 한국의 대표적인 ODA모델로 자리잡았고, 2016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6개의 해외 새마을금고 설립 및 1만 5천여명의 회원 참여를 이끌어내는 성장을 이뤄냈다. 새마을금고가 뿌리내린 지역은 정치적‧경제적 불안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적 신뢰와 협동을 기반으로 회원수와 저축액을 늘려가는 견고함을 보여주었다.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7월과 9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