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설은주 기자]=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안 부러워요~ 우리집엔 엄마표 이태리식 야식이 있다! 매주 목요일에 방송되는 화제의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KBS2 해피투게더-야간매점. 스타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다양한 야식 레시피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냉장고를 뒤적거리게 된다. 앱 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의 인기 요리 어플인 ‘만개의 레시피’에서 간단하고 쉽지만 맛있어서 중독성이 있는 이탈리안 야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맛 상상하지 마세요~ 상상 그 이상의 맛! '만두까르보나라탕’ 맛과 든든한 속재료로 인기인 만두. 흔히 튀기거나 쪄먹지만 만두를 이용한 요리는 무궁무진하다. 조리 과정을 조금만 바꾼다면 유명 레
임동구 체질라이프 연구소 소장 녹차꽃이 피기 시작하는 10월 중순 가을 초입의 보성. 보성농촌문화체험을 위해 모인 참가자들의 표정은 각기 다양하다. 오랜 시간 차량이동으로 피로에 지친 눈빛이 있는가 하면 주변에 펼쳐진 보성의 넓고 푸른 천혜의 자연경관을 하나도 빠짐없이 담아가려는 눈빛 등 각각의 성격을 가진 사람과 주부, 교수,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으로 이틀간 이들은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벗어내고 색다르고 멋진 추억을 담아갈 것이란 기대에 부풀어있다.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을 위한 새로운 힐링체험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피플투데이 김재희 기자]= 전세계에서 식품 영양학 및 예방 의학이 가장 발달한 나라는 어느 나라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 영국, 또는 독일이나 일본 정도를 생각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대학은 이들 국가에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고, 전세계에서 발표되는 논문의 50%정도가 이 네 나라 연구진에 의해서 발표되고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큰 무리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식품영양학의 선도 국가는 이들 국가가 아닌 바로 대한민국이다. 무엇이 이렇게 대한민국을 영양학 및 예방의학의 중심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힘이 되었는가? 그것은 바로 한국만의 독특한 체질 이론인 이제마의 사상 체질학이 있었기에 가능합니다. 100년
[피플투데이 이승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신임 최경수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청렴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청렴의 교과서적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것이다. 증권유관기관금융투자회사의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청렴리더기관으로 도약하고 청렴의식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금융유관기간으로서의 국가기여도 등에 대한 역할과 기능이 그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는 임직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청렴한 기업문화의 정착을 표방하고 나섰다. 자본시장의 꽃을 넘어 사회적 자본인 `청렴의 꽃`을 주창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윤리경
[피플투데이 이승우 기자]= 근로의 사각지대인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하고 예산배정의 공정성이 결여되고 있다.특히 비정규직 직원은 정규직 사원채용의 기약 없이 불안감에 떨고 있고 저임금에 시달리는 사회소외계층이 많아지고 있다. 비정규직 급료는 ‘10년 125만 8천원으로 ’07년(127만 9천원)보다 낮고 ‘08년(129만 6천원)에 비해서도 감소. 모든 물가가 폭등하는데 오로지 비정규직 소득만 줄어. 다만 올해부터 일용직 근로나의 시간당 수당이 늘어나고 비정규직소득도 다소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물가상승에 비교할 때 턱없는 수치이다. 사회소외계층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그러나 저임금으로 권리는커녕 빈곤의 생활을 벗어날 길이 없이 사실상 자포자기
[피플투데이 이승우 기자]= 정부의 막대한 일자리 예산은 여러 분야에서 집중 지원되고 있지만 곳곳에서 줄줄이 새고 있거나 그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실태는 내년도 예산이나 현재 집행되고 있는 각종 항목에서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인턴제도나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기술습득 등 분야에 대한 예산집행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이는 것이다. 이와 관련, 얼마전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반짝 효과만 노린 일회성 사업에 치중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한바 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내놓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현황과 개선 방향’ 보고서에서 “정부의 각종
[피플투데이 이승우 기자]= 박근혜정부가 집권한지 벌써 9개월 되었고, 이에 따라 다음달이면 해를 넘겨 현 정부 경제정책의 실패와 성공에 대한 평가가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먼저 원칙을 앞세운 대북정책과 과거정부가 해낼 수 없었던 전직대통령의 추징금 환수 등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경제로 귀결되고 있다. 아직도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고 금융은 초죽음의 서민생활과 아랑곳 없이 탐욕에 빠져있고 ․부동산․복지․세수, 그리고 하우스푸어나 전세난, 기업의 투자의욕 상실 등은 박근혜정부가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와 관련해 일련의 과정
2차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독일의 제트기 기술이 미-소 양국에 인도된 이후, 1세대 전투기의 기술 발전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원시적이었던 ME-262의 양익 엔진 대신, 동체 중심에 장착된 단발 제트엔진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민첩함을 동시에 가져왔다. 아음속으로 다가와 치명적인 공격을 쏟아 붓고 구름 위로 사라지는 은빛 형체는 당시 제공전 역사상 일대 혁신이었다. 이제 프롭전투기의 시대는 가고, 신예 제트전투기의 전성기가 목전에 다가온 것이다.한반도 상공에서 맞붙은 세이버와 미그-15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의 불길은 지상 만큼이나 창공도 뜨겁게 달궜다. 미-소 양국이 동원할 수 있는 최신의 장비가 대부분 투입된 이 전쟁에서 자유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므로 효과가 빠름 액상으로 흡수되므로 위장관계 부담이 적음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 동시 보충[피플투데이 이승우 기자] =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발매한 차(茶)처럼 물에 타서 마시는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 2종’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종근당 ‘모드콜플루 감기약 2종’은 주·야간을 구분하여 특화한 감기약으로 각각 3가지 성분을 이상적으로 함유하고 있다.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 유무와 중추성 진해제 성분 유무를 구분하여 소비자가 증상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이 공통으로 처방되어있으며 주/야간 복용이 가능한 제품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
피플투데이는 7월호 145면 기사에 백선희 한국중등수석교사회 회장의 프로필을 보도하면서 일부 잘못된 정보를 실었기에 정정합니다.'現 한국교원교육학회 현장연구위원'을 '現 한국교원교육학회 현장교육위원회 위원'으로, '2011 한국중등수석교사회 법제화 회장'을 '2011 전국중등수석교사협의회 회장'으로 바로잡습니다. 수정 프로필現 2013 한국중등수석교사회 회장現 한국학습상담학회 이사 (교원위원장)現 한국교원교육학회 현장교육위원회 위원 現 경기도 기술교과 연구회 연구위원2012 교육과학기술부 교원정책 특별자문위원2011 전국중등수석교사협의회 회장
일상의 체험을 소설로 쓰다어니스트 헤밍웨이의 1940 작가 자신의 행동적 체험으로 탄생된 헤밍웨이 (1899-1961)의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미국 전쟁 문학의 격을 높인 작품이다. 1936년 발생한 스페인 내전에 파시스트 저항세력으로 참여한 헤밍웨이의 종군 기록물이다. 전쟁의 의미를 독자에게 묻고있는 제목처럼 전쟁으로 새로운 환경을 만나는 인간 개개인의 삶의 변화를 사실적인 문체로 표현하였다. 1차 세계대전을 경험한 헤밍웨이는 스타지의 기자로 글쓰기를 시작하여 1926년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로 작가로써 인정을
청람 문세영의 조선어사전 1938문자 민족의 자존감을 찾다. 사전의 편찬은 언어의 정의를 실현하는 행위이다. 과학적인 문자 한글을 사용하는 국가로 사전의 발행은 일본의 식민정책에 민족적 자존감을 찾기위한 청람 문세영 ( 1895 -1952 )의 신념으로 선택한 조선어사전 편찬은 한글의 우수성과 민족의 자긍심을 보여준 지식인의 실천적 행동이다. 청람 문세영은 자신의 정열과 모든 힘을 쏟아 한글 말모이 책 조선어 사전을 1938년 박문서관에서 발간하게 되었다. 사전 머릿말에서 ( 오천년의 역사를 가진 국가로 사전이 없는 것은 우리겨래의 치욕이다 ) 자신의 생각을 말한 청람 문세영의 조선어사전은 사전 편찬자 자신의 삶을 모
무더운 여름날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을 때에는 새콤달콤한 육수가 시원한 냉면이 제격이다. 냉면은 본래 추운 겨울이 제철이요, 제맛이라 하지만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여름날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별미로 냉면만 한 게 없다. 특히 최근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좋은 코다리를 주요 재료로 한 ‘코다리냉면’이 가족 단위 외식메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 2지구에 위치한 ‘방선배의 코다리냉면 동태탕’의 코다리냉면의 경우 신선하고 정갈한 코다리와 먹을수록 깊은 풍미를 더하는 소스의 조합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표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동태탕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메뉴다. 김원태 기자재료의 선도와 청결 조리로
채옹 채만식의 (1938) ( 채옹 채만식1902 - 1950 )소설 탁류는 1930년대의 사회상의 풍경을 작가적 관점에서 사회적 단면을 제제로 선택한 소설이다 . 1930년대의 사회의 부조리한 인간의 모습과 생활을 작가의 눈을 통해서 군산이란 항구의 풍경을 세밀하게 묘사하였다. 군산은 인천과 함께 일본이 전략적으로 철도와 통신시설을 연결한 항구이다. 농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는 대한제국의 주요 생산품인 좋은 품질의 곡식을 군산항을 통해서 일본으로 옮기기위한 집하장으로 작가 채만식의 눈으로 본 미두상들의 생활과 많은 곡식이 모이는 항
LAW Q&A알고 있으면 이득이 되고 모르면 손해가 되는 것이 바로 ‘법률’이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 ‘눈 뜨고 코 베이는 세상’에서 기초적인 법률지식은 스스로의 권익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가 된다. ‘피플투데이’는 질문과 답의 형식을 빌려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법률지식을 소개한다.(편집자 註) 부모의 채무는 갚을 필요 없어Q.안녕하세요?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서울 거주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부모님의 빚으로 고생하는 사람입니다. 8년 전 IMF로 인해 아버지 사업이 부도를 맞아 아버지는 행방불명이 되고 어머니께서 임의로 법원에서 이혼소송을 제기, 이혼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현재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데
LAW Q&A알고 있으면 이득이 되고 모르면 손해가 되는 것이 바로 ‘법률’이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 ‘눈 뜨고 코 베이는 세상’에서 기초적인 법률지식은 스스로의 권익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가 된다. ‘피플투데이’는 질문과 답의 형식을 빌려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법률지식을 소개한다.(편집자 註) 쌍방이 합의하면 ‘혼인빙자간음죄’ 성립 안 돼Q. 은평구 불광동에 사는 30세 남성입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힘들게 합니다. 여자 쪽 집안의 반대로 약 2년가량 사귀다 헤어졌는데 2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집안의 반대는 여전해서 그녀는 집을 나와 저와 약 6개월 간 동거 아닌 동거를 하게 됐죠. 저는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 여자에
외솔 최현배의 (1937)한글의 문법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하다. 외솔 최현배 ( 1894- 1970 )의 한글 사랑은 일생을 한글을 지키고, 국가의 정신은 모국어의 발전으로 국가의 장래가 결정된다는 문자 민족주의 신념으로 자신의 한글 사랑을 표현하였다. 한 민족의 문자는 국민의 정신형성에 직접적인 환경을 만들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 외솔 최현배는 일본의 한글 사용을 금하는 식민정책에 조선의 정신인 한글을 지키기 위해 경성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 후 한힌샘 주시경의 조선어 강습원에서 한글을 연구하였다. 한글의 과학성과 표현의 자유로움은 새로운 세기에 중요시 되는 창조의 정신을 표현하는 문자로
대중문학의 꽃을 심다. 김말봉의 (1937) 통속 소설이란 근현대 문학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김말봉 (1901 -1961 )의 소설은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삶의 시간을 소설이란 문학으로 표현하였다 . 예술의 시작이 되는 사람의 미학적 관찰을 사람의 생활에서 발견한 김말봉의 소설 찔레꽃은 근현대 대중소설로 대한제국의 국민의 마음에 새로운 인간유형을 창조한 실험적 대중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 김말봉의 작가의식은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여성상을 첫째 용모가 아름다워야 하며 순결성을 잃지 않은 처녀여야하며,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거나 부모가 없
‘신뢰’와 ‘비핵화’를 기반으로‘한반도 긴장 완화’ 이룬다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 외교안보정책 키워드는 ‘중용’‘한반도 경제공동체’ 추진 가능성도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두 달이 지났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한반도의 경색국면 속에서도 새 정부는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이어왔다. 박근혜 정부의 통일외교안보 정책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을 이끌고 남북관계 정상화를 통해 남북의 동반성장을 이룬다는 것이 골자다. 여기에 한반도 주변국들과의 신뢰외교, 굳건한 안보의 토대 위에 동북아 국가들 간 실용적인 관계구축이 핵심내용이다.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다는 ‘중용’의 가치를 강조하는 새 정부 외교안보정책을 톺아본다.제대로 된 남북관계, 탄탄
연재-세계역사를 바꾼 20대 전쟁>지난 수천 년 간 인류의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였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학자인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에 대해 “도전과 응전”이라고 설명했듯 인류역사를 전쟁의 측면에서 해석했다. 더불어 그는 “전쟁은 모든 문명을 파괴시키는 주된 요인”이라고 역설하기도 해 전쟁의 해악성에 대해서도 꼬집은 바 있다. 인류가 존재해 온 이래 수많은 전쟁들이 있어왔고 그 전쟁들은 세계 역사의 흐름을 뒤바꿔왔다. 본 지는 세계 역사의 흐름에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역사의 물길을 뒤바꾼 스무 차례의 큰 전쟁을 돌아보고 그 전쟁이 세계사 속에서 어떤 역할과 의미를 지니는지를 20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註)‘검은 진주’ 쟁탈전으로 촉발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