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인사동 구구갤러리에서 김영미 작가의 초대전 가 개최된다. 김영미 작가가 첫 개인전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는 작업은 ‘긁기(스크래치)’ 기법을 활용해 캔버스에 상처를 입힘으로써 서정성을 불어 넣는 것이다. 또한 2020년에 이르러서는 수많은 상처를 남긴 캔버스에 돌가루가 포함된 안료를 화면에 되풀이하며 바르는 행위를 통해 미안함과 안타까움, 고마움 등을 담아내고 재료의 물성을 드러내는 추상 세계를 펼친다. 이와 관련하여 김영미 작가는 작품에 대해 “보는 이로 하여금 평안을 느끼고자
ESG 관련 스타트업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NAWA'는 지난 20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에서 ‘제주대학교 총 학생회’ ‘제주대학교 동아리 연합회’ ‘(주)Hi vella’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위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대학교 총 학생회’ ’제주대학교 동아리 연합회’의 협조로 제주대학교 내 학생회관 2층에 다가오는 7월말 ‘NAWA’의 신제품 ‘NEW 컵끼리’가 설치될 예정이며 제주대학교 내 운영 기간동안 쓰레기통 내부에 (주)Hi vella의 디퓨저가 설치되어 보다 쾌적한 관리와 운영
탈모는 이제 중장년층만의 문제를 넘어 현대인의 남모르는 고민거리가 되었다. 두피 건강이 무너지는 원인에는 스트레스, 샴푸 습관, 단백질 부족, 염색 약품 사용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에 따른 결과는 나이와 관계없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에 사람들의 두피 건강을 책임질 전문 솔루션을 가지고 등장한 티디에스코리아의 행보가 눈에 띈다. 피플투데이는 티디에스코리아의 김현종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피 건강부터 스킨케어까지,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서울 강남구에서 5월 24일 개업한 티디에스코리아는 헤드스파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35만명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폭은 둔화했고, 29세 이하 청년층 취업자는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다.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83만5000명으로 이는 작년 5월보다 약 33만1000명 늘은 것이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37만9000명 늘었고 60대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에서는 2만8000명 줄었다. 청년층인 15~29세 취업자는 9만9000명 줄며 7개월째 감소세를 보인다. 40대 취업자는 4만8000명 줄고
14일 질병관리청이 매주 하수를 수거해 실시한 감영병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생활하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와 주간 확진자 발생 동향은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하수를 기반으로 한 감염병 감시는 생활하수에 섞인 바이러스량을 분석해 환자 발생을 추정하는 분석 기법이다. 질병청은 지난 1월부터 전국 64개 하수처리장에서 매주 한 차례 이상 수거한 하수를 통해 감염병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1~6월간의 분석 결과, 하수 속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에 비례해 코로나 확진자 수에도 변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
여성 소프라노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이것이 진정 사람에게서 나올 수 있는 목소리인가에 대한 의문마저 든다. 그만큼 여성 소프라노의 목소리에는 단순한 노래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 그 안에는 순수한 아름다움부터, 때론 격정적인 기교, 그리고 풍부한 감정이 있다. 피플투데이는 음악으로 우리 삶에 풍부한 영감을 불어넣는 정시영 소프라노를 만나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이탈리아에서의 영광스러운 데뷔정시영 소프라노는 음악적인 분위기의 집안에서 자랐다. 성악과 피아노를 전공한 이모와 언니들을 보고 자랐으며 어린이 합창
종교는 신앙 공동체 그 자체로서 기능하지만, 한편으로는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기반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이웃을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는 교리를 가진 기독교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활동이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해야 한다. 안양에 위치한 예수세계교회는 그런 모습으로 세워져 가고 있다. 예수세계교회는 지역사회 안에서 신앙생활의 중심이 될 뿐만 아니라 노인요양원이나 방과 후 돌봄센터와 같은 복지 시설을 운영함으로 지역 사람들을 섬기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관련한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자 예수세계교회의 이종운 목사를 찾아갔
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이나 해외기업 OpenAI 사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ChatGPT’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며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는 AI 기술이 화제다. 이전까지는 기존의 데이터 내에서 분류하거나 찾아내는 작업이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토대로 새로운 것을 생성(Generation)해내는 시대다. 이에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한 기업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문서, 기록물, 지식정보 등 다방면의 데이터 노하우를 축적한 사람
여러 위기로 혼란스러운 세태 속에서 교회의 본질을 바로 세우려는 한 목사의 행보가 화제다. 원주충만교회 담임목사로서 교회본질예배회복운동본부 총재, ㈔사랑의쌀나눔 원주지부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요한 목사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기 위해 힘쓴다. 피플투데이는 원주충만교회에 찾아가 한요한 목사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목회자한요한 목사가 개척해 현재 23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자리를 지켜온 원주충만교회는 십자가의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신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
7일 국민연금공단은 사회보장협정으로 우리 국민 약 9만3천명(2022년 말 기준)이 약 5조1325억원의 외국연금보험료를 면제 받았다고 밝혔다. 외국 정부와 체결된 사회보장협정은 국가 간 사회보장 분야를 규율하는 조약이다.우리나라는 1999년 협정 체결을 추진한 바 있으며,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등 총 38개국과 협정을 진행 중에 있다. 사회보장협정은 양국 간 보험료 이중납부 면제를 원칙으로 한다. 보험료 면제 협정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 및 파견근로자의 경우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발급받은 ‘협정 가입증명서’를 현지 연금기관에
교육부가 1일 ‘폭염 피해 예방 조치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17일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앞으로 5년 안에 인류 역사상 최악의 더위가 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기상청은 6~8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 여름 사상 최악의 더위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며 교육부는 폭염 시 단축수업 및 휴업에 관련한 지침을 발표한 것이다.교육부는 학생·교직원 피해를 막기 위해 폭염주의보 발생 시 실외 활동 자제를 권고하며, 경보 단계로 격상될 시 금지한다. 또한 학교별로 학사일정을 탄력
‘코로나19 응급용 유전자진단시약’ 9개 제품의 긴급사용이 1일로 종료된다. 코로나19 응급용 유전자진단시약은 2020년 코로나19 유행 초기 당시 응급환자가 코로나 검사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긴급사용승인한 것이다. 긴급사용승인은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허가 받지 않은 제품을 한시적으로 제조·수입·판매·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이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된 상황에 따른 것이다.2일부터는 코로나19 검사 시 정식허가 제품만 사용 가능하며, 의료기관의 기존 제품 재고 소진과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뉴욕 첼시 인더스트리얼에서 진행된 ‘포커스 뉴욕 글로벌 아트페어 2023’에 뉴욕 코스모스 갤리리 초청으로 한국의 최승애 화백이 참가했다.최승애 화백은 화백만의 특별한 기법인 ‘풀점묘법’으로 자연, 특히 아름다운 청록산수를 그려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아트페어에서 또한 최승애 화백은 독창적인 청록산수 및 자연경관을 담은 작품을 공개했고, 최 화백의 독창적 작품에 관람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최 화백은 “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인간 본성의 감성과 평온함에 대해 노래하고 싶다”라며, “저만의
영국의 젖줄 템스 강은 아름답고 화려한 도시의 여유를 만드는, 생명의 원천이며 영국의 강건한 힘의 상징이다. 템스 강을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영국의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이색적이다. 1769년에 만들어진 ‘블랙프라이어스 브리지’(Blackfriars Bridge)가 장중한 모습을 자랑하며 나타난다. 템스 강에는 ‘블랙프라이어스 브리지’와 같은 아름다운 다리들이 많이 놓여 있다. 2000년에 완성했다는 보행자 전용 현수교인 ‘밀레니엄 브리지’(Millennium Bridge)가 나타나고, 그 곁으로 ‘세익스피어 글로브 극장’과 ‘테
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창립 60주년 국제컨퍼런스에서 15명 규모의 ‘MG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MG대학생 봉사단’은 영어와 스페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컨퍼런스에 참석한 60여명의 외국인 초청인사 통역 보조, 행사장 및 기타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또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에서 컨퍼런스 현장을 취재하고,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에서 활동 중인 ‘MG영크리에이터’ 중 일부 학생들도 ‘MG 대학생 봉사
예술의 고장 유럽은 그 명성만큼 다양한 미술 관광지가 자리 잡고 있기로 유명하다. 누구나 잘 아는 명화, 가 전시된 ‘루브르 박물관’과 마네, 밀레, 로댕, 세잔, 르누아르와 같이 세계 예술계에 한 획을 그은 작가들이 즐비한 ‘오르세 미술관’ 등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 몇 곳을 소개해 본다. 반 고흐 미술관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1973년에 설립된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은 빈센트 반 고흐의 드로잉, 소묘, 스케치 등을 포함한 700점 이상의 작품을 보유 중이다.
“예술품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 즉 진짜 아름다움은 따로 있다.”한국 미술사학계에 한 획을 그은 원로, 일향 강우방 원장의 신간이 발간되었다. ‘예술 혁명일지’는 강우방 원장이 일평생 미술사학 분야의 연구를 통해 누적된 인생의 발자취를 기록한 예술 에세이다. 예술 감상의 시야를 넓혀온 연구자인 만큼, 이번 신간 또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흥미를 돋우는 강 원장만의 기록이 담겨 있다. 예술품을 읽는 ‘비밀코드’, 즉 ‘조형 언어’와 ‘채색분석법’이라는 작품해석법으로 모든 예술품에 ‘우주적인 만물 생성의 기운’이 있음을 발견한 강우방
PR 컨설팅 그룹 프레인글로벌이 위기 및 이슈관리, 미디어 관계(Media Relations) 강화를 위해 언론인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5월 프레인글로벌에 합류한 김윤경 상무는 MBN 공채 출신으로 이데일리, 뉴스1 등에서 산업부, 증권부, 경제부, 국제부 기자 및 청와대 출입기자, 기획취재팀장, 국제부장 등을 거쳤고 코인데스크코리아, 파퓰러사이언스 등 전문 미디어 편집장을 지내는 등 27년간 언론에서 경력을 쌓았다.YTN라디오 '김윤경의 생생경제' MC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공중파 라디오와 경제전문TV 채널 등에서
전라북도가 바쁘다. 전북은 당장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를 치른다. 바로 5월12일부터 9일간 전라북도 일원 14개 시군에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8월에는 대한민국 최대의 간척 사업 지역인 새만금 일대에서 “너의 꿈을 펼쳐라 ‘Draw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를 개최한다. 전북은 이차전지 특별위원회까지 출범시킨 곳답게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LG화학이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기업인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전구체 공장을 새만금에 건
2022년 11월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어느덧 기와 5회째다. 처음부터 7세기에서 8세기에 걸친 통일신라시대 암막새의 문양을 주로 다루었다. 경주에 모두 15년 동안 살면서 수많은 발굴 현장을 참관해 오며 깊이 생각했다. 나의 원래 주 전공은 불상이었으나 지금은 전 세계의 건축, 조각, 회화, 도자기, 금속기, 복식으로 확장하여 폭넓게 그리고 매우 깊게 연구하고 있다. 최근 도자기 연재를 신문 한 면 전면에 기고한 지 2년이 지나고 있을 즈음, 도자기 연재를 라는 잡지에 기고하고 있다. 2000년에 박물관 퇴임 기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