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환 화백이 몽골 작가 사달수렌 바토르(shagdarsuren baatar)와 함께 전시회를 개최한다.그는 경기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신갈고등학교에 교사로 출강하였으며 숙명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아동미술학과에 출강하며 전문지식 전달과 함께 그가 실무현장에서 아이들과 느끼고 나눈 삶의 지식을 나누었다. 뿐만 아니라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아동미술학과를 개설하고 ‘현대미술의 이해’ 과목을 2년 여간 학부에서 강의했으며, 경기대학교 인문예술학부의 전담교수로 지냈다.예술의전당에서 최초로 개최한 개인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의 대표적인 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가 해당 드라마 관련 기념일을 제정하기로 했다.7일(현지시간) 한국계 존 리 LA 시의원은 LA 시의회가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Squid Game Day)’로 지정해 기념하는 결의안을 지난주 채택했다고 밝혔다.해당 결의안은 리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오징어 게임’이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미국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아시아·태평양계의 목소리를 키우는 성과를 남
애플이 3년만의 대면 공개행사에서 아이폰14를 공개했다. 팀 쿡 애플 CEO는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열린 ‘키노트 이벤트’에서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 에어팟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가장 주목받은 아이폰14 시리즈는 6.1인치형(15.4cm)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cm)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나왔던 5.4인치 미니 모델은 이번엔 출시되지 않았다. 기본 모델인 아이폰14은 799달러, 아이폰14 플러스는 899달러
SK바이오사이언스는 WHO(세계보건기구)에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 긴급사용목록(EUL) 등재를 위한 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WHO EUL은 WHO가 코로나19 등 긴급한 보건위기 상황에서 백신 및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 유효성 및 품질 기준을 갖춘 의약품을 긴급 사용 목록에 등재하는 것이다. 지난달 기준 총 11개의 코로나19 백신이 WHO EUL에 등재돼 있다.WHO는 자체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백신과 치료제의 임상 결과, 품질, 안전성 등을 엄격하게 검토한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이 1700억원으로 전년보다 7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자산운용사 380곳이 거둔 당기 순이익은 17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73억원(72%)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1912억원(52.9%) 감소한 액수다. 운용사들의 2분기 영업이익은 293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993억원(25.3%) 감소했다. 증권투자손익 감소금액(1819억원)이 수수료수익 증가금액(946억원)을 상회함에 따라
구구갤러리 구자민 대표는 홈쇼핑 방송 제작과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다 지난 2018년 서울 양천구 목동에 구구갤러리의 문을 열었다. 목동 일대에 예술인들과 더불어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온 바, 구 대표는 목동에서 5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문화예술 1번지 인사동에 구구갤러리 2호점 출사표를 던졌다. 피플투데이는 구구갤러리를 찾아 구자민 대표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Q. 목동 구구갤러리를 시작으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경주. 발길 닿는 곳곳이 유적지일 정도로 오랜 역사가 깃든 곳이다. 그러나 현대미술에 있어서는 불모지와 다름없던 이곳에 지난 2009년 라우갤러리가 들어서며 경주시민은 물론, 주변지역민들에게도 더욱 다채로운 문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라우갤러리의 송 휘 관장은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학과 및 경북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해 작가로 활동하며 현재까지 국내외 개인전 9회 및 각종 국내외 아트페어와 단체전 50여회 참여한 경력의 소유자로, 예술가로서의 감각과 안목을 가감없이 라우갤러리와 경주 문화발
대한민국 현대미술사에 큰 물결을 일으킨 일랑 이종상 화백은 예술을 통해 전 세계에 우리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온 인물이다. 이종상 화백은 고구려 문화부터 시작해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에게 새겨진 문화적 DNA 즉, 우리 문화의 자생성을 연구하고 후학들에게 가르침을 전해온 바, ‘통섭’으로 하여금 자생문화의 뿌리를 견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자생성, 우리 것의 우수함을 깨닫는 것부터 시작이종상 화백은 외국의 것을 맘껏 받아들이기 전에 우리의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의 것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외래 문물을 받아
비트코인이 미 증시 영향을 받아 26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조차 하락세다.7일 오전 9시5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61% 하락한 2642만5000원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2643만5000원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4.97% 하락한 1만8855달러에 거래됐다.비트코인의 하락세는 미 증시 하락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밤 미 증시는 다우지수 0.55%, S&P500는 0.41% 각각 하락했다. 특히 가
애플사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가 이르면 연내 대형 유통 카드가맹점을 중심으로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1년간 애플페이의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갖는 내용을 두고 애플 측과 계약 마무리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카드는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인 대형 밴(VAN)사 6곳 및 카드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NFC(근거리 무선통신) 단말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작업에 들어갔다.NFC는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로, 실물카드가 없더라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규제유예제도(샌드박스)를 통해 5건의 스마트 실증사업 규제특례를 승인·고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날부터 새롭게 승인·고시되는 5개 사업은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경기 화성) ▲인공지능 기술 적용 공원안전운영 시스템(대구) ▲전기차 구역자유 충전 시스템(경북 경산) ▲경기도 통합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수원·고양·화성·안산·평택·하남·양주) ▲강릉시 수요응답형 시티투어버스(강릉)이다.우선 경기 화성에서는 기존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배달로봇이 운영된다.현대자동차는 계단, 둔
제주부터 시작해 부산, 경북 경주와 포항 등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흔적을 복구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정부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예비비 500억원 지출을 의결했다.정부는 7일 국무회의를 열고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복구지원 등을 위한 목적예비비 500억 원 지출 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예비비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긴급구호, 구조 및 복구에 소요되는 재원을 개략적으로 산정해 긴급히 지원할 수 있는 개산예비비 제도를 활용해 동원했다. 개산예비비 지출은 2012년 태풍 산바 때 활용된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이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7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 만에 1380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14분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81.5원까지 오르며 신고점을 갈아치웠다.환율이 138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4월 1일(고가 기준 1392.0원)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환율은 지난 6월 23일 1300원을 돌파한 뒤 지난달 23일까지 두 달 만에 40원 올랐다.이후에는 상승 속도를 높여 지난 한 주 사이 1350원과 1360원을 차례로 깼고, 이번 주 들어서도 지
국내 스타트업 10곳 중 7개사는 임대료 부담과 경기 둔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사무실 이전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업체 알스퀘어는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스타트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무실 이전 희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84곳)의 71.4%는 ‘현재 사무실 이전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사무실을 옮기려는 이유는 ‘임대료 부담(50.0%)’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임직원들의 이전 요구(30.0%), 경기 둔화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26.7%), 현 위치 불만족(1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7시10분께 울산 앞바다를 통해 빠져나가면서 태풍의 영향으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전국 교통편이 순차적으로 정상화 되고 있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이날 새벽 4시50분께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시간당 50km의 빠른 속도로 부산을 지나 같은 날 7시10분께 울산 앞바다로 진출했다.6일 국토부 및 산하기관에 따르면 힌남노의 영향으로 항공 및 열차편이 지연되고 도로가 통제된 바 있다.먼저 항공편은 전국 공항에서 5일 10시 기준으로 출발 예정인 808편 중 368편이 사전에 운항을 취소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 기업들의 중간 배당액이 지난해보다 26%가량 증가했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503개 상장사 중 상반기 배당을 공시한 108개 사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배당액은 총 9조1197억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배당을 한 기업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개 늘었고, 배당금액은 25.7%(1조8638억원) 증가했다.배당총액이 1000억원을 넘는 기업은 총 13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곳은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은행 등 금융권이었다.우선 삼성전자가 상반기에 총
2020년 사이버 성폭력 혐의로 검거된 10명 중 6명은 아동성착취 범죄 혐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력 피해자 중 여성 비율은 90%에 육박했다.6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사이버 성폭력 검거인원은 4223명으로, 2019년 2891명보다 1332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아동성착취물 검거인원이 61.8%(2609명)로 가장 많았다.같은 해 성폭력 피해자 수는 3만105명이었으며, 여성은 2만6685명으로 88.6%를 차지했다.성폭력 피해자 수는 남녀 모두 2019년 대
수도권에서 입주 10년이 넘는 구축을 중심으로 전세가율이 80%를 초과하는 아파트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신축이나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매매가와 전셋값의 차이가 크지 않아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깡통전세’ 우려가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6일 부동산R114가 지난달 말 기준 매매·전세 가격(시세)이 확인되는 수도권 아파트 총 337만684가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셋값이 매매가의 80%를 초과하는 아파트는 전체의 3.7%(12만6278가구)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인천이 6.1%(46만1790가구 중 2만8
미국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약 22억 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억 달러 늘어난 데 이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8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8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364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4386억1000만 달러) 보다 21억8000만 달러 감소한 규모다.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줄어든 외환보유액은 7월 3억달러 늘어 소폭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대외 지급결제와 위기 상황에 대응 등
기준금리가 1%p 오를 때마다 서울 집값 오름폭이 2% 넘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황관석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은 5일 공개한 ‘유동성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기준금리가 1%p 오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2.1%p 하락한다고 추산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도 각각 1.7%p, 1.1%p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금리가 1%p 상승한 경우에는 15개월 후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대 5.2%(연간 1.7% 내외) 하락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봤다. 반대로 통화량이 10% 상승할 경우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