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기술이 나날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균수명이 100세에 달하는 시대로 들어섰다. 이에 평균수명 80세에 맞춰진 교육부터 정년, 복지 등 국가정책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곧 은퇴를 앞둔 중년들은 노후준비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전히 경제활동이 가능한 체력이지만 일선에서 물러나야 하는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은퇴 후 인생을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한 이가 있다. 국제청소년교류연맹(IYEA)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이 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22년간 회계직에 종사했던 김
건물을 지을 때, 건물의 뼈대를 외장목수가 담당한다면 그 내부 인테리어와 마무리 등 80%는 내장목수의 손끝에서 탄생해 완성된다. 때문에 인테리어에 관련된 모든 직종의 기술자들과 전문가들이 작업사항에 대해서 내장목수들에게 문의한다. 예를 들어, 문틀 위치와 문짝사이즈 타일시작 지점이나 콘센트가 들어가는 위치, 벽체의 재료 분리 라인, 천장의 높이 바닦 단의 높이, 카운터 와 가구 들어가는 위치, 창문에 들어가는 유리 사이즈 등 거의 모든 사항들을 내장 목수들과 조율해야 한다. 그야말로 현장 작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이렇듯,
‘행정사’라는 직업은 익숙하지만, 외국어번역행정사는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이들이 많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행정사는 행정사법에 의해 운영되는 전문직으로, 소관 업무에 따라 일반행정사, 기술행정사 및 외국어번역행정사로 구분된다. 외국어번역행정사는 행정기관의 업무와 관련된 서류의 번역과 인증, 번역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하거나, 외국에 진출하는 내국인 혹은 한국에 회사를 설립하려는 외국인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가운데 외국어번역행정사이면서 동시에 공인중개사, 자산관리사, 관광통역안내사의 자격까지 모두 갖춘 사람이
-소통의 힘을 느끼니 긍정적 사고 생겨…"대인기피증 극복"-드레스 디자이너가 최종 꿈 제품 구매 시 여러 항목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똑똑한 소비자', '현명한 소비자'로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특성의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제품 제조업자의 판매 방식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의 마케팅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최근엔 '네트워크 마케팅(Network Marketing)'이 유행하고 있다. 이전엔 제품을 제조한 업자가 도매와 소매
이승준 변호사는 경력 25년의 소송전문 베테랑 변호사다.그는 강남아파트 재건축 사업 성공의 효시라 할 수 있는 도곡렉슬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법률 자문 및 소송 수행을 맡아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이룬 적 있다. 현재는 여러 유수 기업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으며 각종 손해배상, 의료 소송 등에서도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를 갖고 있다.이러한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다국적 기업 엘러간사의 유방보형물 하자와 관련된 집단 소송을 맡으며 피해자 구제에 앞장서고 있다.'다우코닝사태' 이후 유방보형물에 꾸준한 관심1992년,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순간에 위로가 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되기 마련이다.남들처럼 20살에 번듯한 대학에 입학하고, 또래와 함께 군 생활을 마치고 복학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취업에 성공했다. 결혼 적령기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했지만 인생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입사하는 회사마다 사정이 어려워져 임금체불은 기본에 파산을 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8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이직 횟수만 4번이었고, 그나마도 4년을 근속한 회사에서는 해고라는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남들처럼 살아왔는데 왜 그에게만 이런 시련이 찾아오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이 시는 ‘이름’을 부르는 행위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시의 내용처럼 우리는 ‘이름’의 중요성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이름은 ‘나’라는 사람을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단어다.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가
100만 창업시대.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코너에는 창업 노하우를 담은 서적이 빼곡히 장식하고 있다.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걸고 이를 하나의 브랜드로서 실현하고자 하는 바람이 분다. 많은 전문가들은 창업 성공을 위해서 머리보다 마음을 먼저 움직이고 하나의 브랜드로 각인시키는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루나드는 클라이언트의 꿈을 닮은 간판 디자인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브랜딩의 첫 단추를 꿰고 있다. 이를 이끌고 있는 손재은 · 백동철 대표는 "밤을 밝히는 달(Luna)처럼 브랜드의 가치를 빛낼 수
4차 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인공지능이 대체 할 수 없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창의성과 예술성이 갖는 의미가 확장되며 전도유망(前途有望)한 분야도 변화 바람이 불고 있다. 그중에서도 새롭게 형성된 국내의 꽃 문화는 일반인들의 삶 깊숙이 파고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감각적인 손길로 재탄생시키는 꽃 전문가, 플로리스트에 대한 위상이 드높아진다. 목수연 대표는 "성숙한 꽃 문화 양성을 위해 플로리스트로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경남 진주에서 피어난 Loa Flower(이하 로아
도시마다 ‘중앙동’은 보통 하나씩 있다. 그중 6.25 전쟁시절 피난민들이 모였던 부산 중앙동은 특별하고 상징적 의미를 가진 동네다. 용두산공원으로 올라가는 문화테마거리 40계단은 삶의 장터가 열리기도 했고 전쟁당시 뿔뿔이 흩어진 가족들이 만나는 명소였다. 근대화를 지나 현대에 이르기까지 부산문화의 애환 담긴 역사를 함축하며 뜻있는 청년들과 예술가들이 모여 들어 문화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색다른 발전상에 있다. 그중에서도 지난 4월에 문을 연 독립서점 ‘여행하다’는 고즈넉한 골목의 정취를 담아 방문자들의 이색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명문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출신의 마커스 래쉬포드가 한 말이 최근 이슈의 중심에 놓였다. 지난 2015년 루이 반 할 감독의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으며 1군에 데뷔한 그는 “맨유의 어린 선수들이 맨유에서 오래 있었기에 기량을 발전시키고 배움을 얻는데 너무 익숙하다. 하지만, 그들이 그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행동하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맨유의 선수들은 대중의 눈에 띄지 않을 때부터 모두가 아는 선수가 될 때까지 끊임없는 조언을 받는다. 하지만 훌륭한 인성을 갖추지 못하면 그 가치는 소멸한다”라는 점을 지적했
두꺼운 유리문을 밀고 들어가자 블라인드 새 세상이 펼쳐졌다. 건강하게 탄 얼굴의 한 남성이 고객들과 상담에 몰두 중이었다. 위로 꼿꼿이 세운 머리, 날렵한 몸매 앞으로 찬 웨이스트백이 사장의 강한 개성을 드러냈다. 그는 부산경남의 대표 블라인드 업체 중 하나인 제우스창의 대표 최재우 씨이다. 기업 마케팅은 바로 고객에 의해 결정된다며 ‘사람 중심의 경영’을 강조하는 제우스창 최재우 대표를 만나 블라인드 17년 인생을 돌아봤다. 최신 블라인드를 저렴하게 설치 최재우 대표는 크게 두 개의 전국구 모임을 오가며 블라인드 업계의 친목을 도
아이가 큰 나무로 성장하기까지 숱한 난관과 어려움이 따른다. 부모는 아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묵묵히 그들 곁을 지킨다. 저마다 성장의 속도는 다르다. 또래보다 빠를 수도 있고, 혹은 더딜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일련의 과정일 뿐 정답과 오답을 판가름하는 일은 아니다.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들의 관심은 아동발달센터로 향한다. 각각의 전문성을 갖춘 발달센터가 지역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과연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센터는 어딜까.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더 크고
20대 중반 청년 시절 한의사가 되어 20년간 환자들을 만나며 중년이 된 어의당 한방병원 대표원장 한원주 원장을 만났다. 그의 이마에 있는 주름은 한의사로서 어떤 시간들을 지나왔는지 대변하는 듯하다. 한의학을 전공하게 된 계기고등학교 때 진로를 결정해야 할 시기에 한창 유행인 책이 이은성 작가의 소설 동의보감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작가분의 사망으로 미완으로 끝났는데요. 그때부터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자주 언급되었던 말 중에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 말이 저를 부
청춘남녀 누구나 사랑에 빠질 수 있다. 고백의 마음을 담아 전하려고 해도 언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사람을 연모하는 마음만 품은 채 주위만 서성이다 꽃집을 발견한다. 결국 꽃집에서 꽃다발 하나 사서 건네며 마주 보는 두 남녀. 드라마가 아니다. 누구라도 꽃 하나로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꽃 한 송이라도 갖고 버스나 전철을 타면 누구나 예쁜 꽃에 마음을 뺏기고 한 동안 쳐다본다. 머리로 이해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동요해서 느껴는 감정. 꽃은 그 존재자체가 아름다운 것이고 향취에 전율을 느낄 수도 있다. 미묘한 사랑의
원시농경 사회의 시작과 함께 행해진 곡물재료의 떡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며 식(食)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에서 떡은 잔치나 제사에서 이웃과 함께 나눠먹으며 중요한 외례진설품이 되었고, 현대에서는 전통 이상의 가치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다양한 식재료로 식감을 살리고 이색 아트로 보는 재미를 더한 떡공예가 유행이다. 싱그러운 미소로 봄날의 꽃을 떡에 담는 이다경 대표를 떡공방에서 만났다.이다경 대표만의 '맛' 철학앙금플라워떡케익은 하얀 시트 위에 앙금으로 화려하게 수놓은 꽃이 더해져 예술적 떡공예가 각종 연례행사
시원한 음료 한 잔이 생각나는 무더운 여름, 지역의 이색 카페를 찾았다.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서니 심플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본 기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곳을 운영하는 윤설빈 대표는 카페 내부의 인테리어와 닮은 모던한 옷차림으로 본 기자와 마주했다. 그는 올해로 30대 초에 접어든 젊은 나이의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비전을 바탕으로 경성코페 진주혁신점을 찾는 이들을 맞이하고 있었다.한 잔의 커피에 담긴 향수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즐비한 진주 혁신도시에서도 윤설빈 대표가 운영하는 경성코페는 어딘가 남다른 면모가 엿보인다.
남부권 대표 교육도시이자 혁신도시를 품으며 빠르게 발전 중인 진주는 새롭게 이미지를 단장 중이다. 역동적으로 변화중인 혁신도시의 깔끔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는 마치 외국에 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건물외관도 그렇지만 내부의 변화도 크다. 전체적인 건물의 분위기를 변화시키며 인테리어, 백화점이나 학교, 병원에까지 적용되는 인테리어디자인은 조명 하나, 화분 하나까지 신경 써 진행한다. 이처럼 인테리어는 삶의 질을 구성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이며, 건축물의 마침표가 된다. 피플투데이는 진주의 인테리어 대표업체 중 하나인 디자인수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자필서명'을 남긴다. 과거엔 다양한 일들이 '신뢰'와 '구두계약'으로 맺어졌다면, 현대사회는 '서명이 필요한 계약’을 통해 진행되는 일이 대부분이다.예를 들어, 휴대폰을 새로 개통할 때에도 전자패드에 서명이 필요하고, 보험에 가입할 때에도 자필서명을 받아야 한다. 심지어 신용카드 거래를 할 때에도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하기 위해선 서명을 받는다. 또, 큰돈이 오고가는 대출이나 부동산 계약에서도 자필서명이나 인감도장을 필요로 한다. 당신이 무심코 한 서
당신은 어떤 이미지인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서 자신의 강점이 돋보이는 이미지 설정은 필수다. 누구나 타인에게 비치는 이미지에 많은 고민을 한다. 하지만 적절한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은 쉽지 않고 내면의 성향과 외적으로 나타나는 이미지의 괴리감에 곤욕을 겪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퍼스널 이미지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이다. 오늘은 섬세한 대화로 클라이언트의 본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이미지컨설턴트 조소영 대표를 만나보자.개인의 가치를 찾는 컨설팅이미지컨설턴트는 본연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타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