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강원·
정부가 의료개혁 과제 추진현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점검을 위해 오늘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했다.오늘 회의에서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과 함께 의료분쟁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료분쟁조정·감정제도 혁신TF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조정·감정 제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도록 의료인, 법조인, 소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정부와 감정부의 위원 구성을 재검토하고, 조정·감정서 작성을 위한 절차를 표준화하는 등 당사자의
의사단체가 의사들은 파업이 아닌 의업 '포기'를 하고 있다며 의사들이 포기하지 않고 국민 곁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의협 비대위는 의사들이 올바른 의료환견을 만들고자 노력했지만, 정부가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태도로 의사들을 억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의협 비대위는 "의사들이 직업을 포기하는 어려운 선택을 하는 상황에서도, 정부는 '진료유지명령'이라는 위헌 명령을 남발하며 억압하고 있다"며 "의사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마치 국민과 환자들에 대한 위협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오후 3시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오늘 현장방문은, 정부의 의대증원계획 발표 이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늘 오전 관계장관회의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정부의 비상진료 대응계획을 점검한 데 이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한 총리는 조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응상황을 보고받고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하여, 의료기관간 핫라인 구축 상황과 비상 의료 상황 발생시 대응
정부가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지만, 환자단체는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최근 충남 태안군에서 자녀와 함께 일가족이 모두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사망한 일가족은 1형 당뇨를 알고 있던 자녀의 치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는 해당 사건을 접한 뒤, 1형 당뇨를 앓고 있는 19세 미만 소아 및 청소년의 당뇨 관리기기 구입 비용에 대해 건강보험 지원 시점을 2월로 앞당겼다.이어 지난 19일에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를 비롯해
올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가 17만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7000명이다.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1~3분기 기준 출생아 수는 1981년 65만7000명→2002년 30만명대 진입→2017년 27만8000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지난해에는 19만3000명으로 10만명대에 돌입했고 올해는 이보다 1만6000명 줄어든 수치다.특히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즉 합계출산율 또한 내림세를 이어가
7일 공개된 ‘2023 경기도 1인가구 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경기도 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같은 날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1인가구 포털(https://www.gg.go.kr/1ingg)’을 열었다.경기도 1인 가구 포털은 경기도의 1인가구 정책, 시군별 참여 프로그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누리집이다. 경기도청 누리집에 접속해 분야별 정보에서 가족‧다문화, 1인가구 지원 사업을 클릭하면 접속 가능하다. 혹은 민간포털에 ‘경기도 1인가구 포털’을 검색해서 접속한다.지역별, 분야별,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 ‘우리원더패밀리’ 신청 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22세로 확대된다.여성가족부가 우리금융미래재단,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온 본 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미혼 한부모 청소년에게 1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앞으로는 대상 연령이 확대되어 만 20~22세 미혼 한부모도 1년간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이 연령대의 경우 중위소득 30% 이하에 해당할 경우에만 지급 대상으로 인정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을 천주교
공기업 신규채용 규모가 꾸준히 감소해 4년 전 대비 지난해 신규채용 인원이 약 절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 신규 채용 규모가 급감했으며, 일반 정규직 신규 채용에서는 비수도권 인재와 고졸 인재가 감소했고 무기계약직 채용이 늘었다.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의하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의 신규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체 신규채용 규모는 2019년 대비 46.7% 줄었다.올 3분기까지 신규 채용 인원은 8864명으로 1만
지난 24일부터 과천의 서울 편입에 관한 시민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를 시행 중이라고 경기 과천시에서 27일 밝혔다.만 18세 이상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조사를 진행한다.신계용 과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도 29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신 시장과 오 시장은 과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과천시 관계자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지만 일단 시민 의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여론조사 결과를 서울시와 공유하는 것으로 대화
지난달 10월 총 105개의 의료제품이 허가돼 2023년 10월까지 총 1567개가 의료제품으로 허가됐다 식품의약안전처가 10일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10월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했다.의료제품은 의약품과 의약외품, 의료기기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10월 의약품 21개, 의약외품 1개, 의료기기 83개로 총 105개의 품목을 허가했다. 이로 인해 올해 누적으로 총 1567개 품목이 허가됐다.식약처는 "국민관심이 높은 정보를 적극 발굴하고 공개, 제공하고 정부 혁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
식품의약안전처와 경찰청은 9일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적정한 처방 및 사용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자 이날부터 17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경찰청과 지자체가 함께 의료기관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약처 소속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은 최근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를 중심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 ▲청소년 등 젊은 층의 수면마취제 의료쇼핑(하루 5곳 이상) 의심 ▲의사가 대진·휴진·출국 등으로 처방할 수 없는 기간에 마약류 처방 ▲다른 사람 명의의 대리처방 의심 등 기관을 선
정부가 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를 합리화하고 한의 진료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국토교통부는 8일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및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업무 처리 규정'의 개정안을 마련,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행정예고 기간은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국토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를 합리화하고 한의 진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보험진료수가 분쟁심의회' 의결을 거쳐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첩약은 사전조제가 제한된다. 환자 맞춤형 처방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 외에도 1
보건복지부가 최근 필수의료 혁신을 위해 소비자 및 환자단체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의견을 청취한 가운데 병원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응급·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제공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병원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지역 간 의료 질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완결적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 충분한 진료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병원들이 고르게 분포해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간담회는 대한병원협회를 비롯 직능별, 병원특성별 6개 단체의 13명의
한국신텍스제약 6개 품목이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안전처가 한국신텍스제약에 대해 실시한 특별기획 점검 진행 결과에 따른 것이다.식약처는 한국신텍스제약이 제조, 판매하는 정장제 ‘온장환’ 등 6개 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 및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판매 중지된 제품은 온장환 외에 신텍스연녁익수불로단, 신텍스청신환(연리환), 위력환(향사평위산), 신텍스청기환(천왕보심단), 영수환 등 총 6개 품목이다.특별기획 점검을 진행한 식약처는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정부는 지난달 26일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충분한 의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목표로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그 일환으로 6일 ‘의학교육점검반’을 구성하고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첫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복지부는 교육부와 함께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학생 수용역량과 증원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각 대학이 제출하는 수요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의학교육점검반'을 운영한다.점검반은 복지부와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해 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국민이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유효기한, 일련번호의 보고 오류를 원천차단하고 위해의약품 알림서비스를 활성화 한다.이달 7일부터 의약품센터에서는 완제의약품 공급정보 보고 시 사전 전산 점검되는 필수 내역에 유효기한, 일련번호 전산점검 항목을 추가해 오류정보는 수정 후 재보고하도록 시스템화한다.의약품 유효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약효가 유지되는 기한으로 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의 유통·저장·진열·사용을 할 수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다.개별 의약품에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일련번호는 의약품
서울시교육청은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실천을 위해 10월 넷째 주를 교통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교통 여건이 열악하여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초등학교 11개교를 선정하여 구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조희연 교육감은 오는 25일 서울양명초등학교의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학부모 및 양천구청, 양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23일 10시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에 출석했다.금감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이 카카오 전 이사회 의장이자 창업자인 김 센터장에게 23일 오전 출석을 통보한 것에 따른 것이다.금감원 특사경은 김 전 이사회 의장이 SM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하여 지시 및 보고를 행했는지 조사할 예정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13일 금감원 특별사법경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3명에게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배 대표는 지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채용절차에 대한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업무 처리지침’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지침은 최근 높아진 공공기관의 공정채용에 대한 관심에 대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차원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등에 관한 조례'에서 간략하게 규정하고 있는 채용절차를 상세화 하였고, 채용비리 발생 시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지침은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며 채용 관련 심의기구를 비롯해 채용 원칙·절차, 시험에 필요한 심사위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