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과천의 서울 편입에 관한 시민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를 시행 중이라고 경기 과천시에서 27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조사를 진행한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도 29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 시장과 오 시장은 과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지만 일단 시민 의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여론조사 결과를 서울시와 공유하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