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된 최태원 SK 회장이 젊은 기업인들을 위주로 상의 부회장단을 꾸린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최태원 회장을 차기 서울상의 회장으로 선출한다.최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으로 선출되면 관례에 따라 다음 달 24일 열리는 대한상공회의소 정기총회를 통해 대한상의 회장에 오르는 수순을 밟게 된다. 최태원 회장은 취임을 앞두고 서울상의 부회장단을 대거 개편했다. 최 회장의 대한상의가 아닌 서울상의 부회장단을 개편한 것은 각 조직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한상의 부회장
기업 내 각종 안전사고가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산업재해 사망사고 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기 위해 국내 9개 기업 수장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다.2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부문 대표,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 대표,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 우무현 GS건설 대표, 이원우 현대건설 대표가 참석했다.송옥주 환노위원장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산업현장의 주요 기업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그룹의 모든 경영에서 손을 뗀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다음달 24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정 명예회장은 2019년 3월 현대모비스 사내이사에 재선임돼 2022년 3월 21일까지 임기가 남아있지만 이미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그룹 전반의 지휘봉을 넘겨준 상황인 만큼 내년 임기까지 유지하지 않고 물러나기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현대모비스는 정 명예회장의 사내 등기이사 자리에 고영석 연구개발(R&D) 기획운영실장(상무)을 추천했다. 직급보다
대한민국 기술의 발전은 끝이 없다. 안전성을 바탕으로 친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술들이 큰 영향을 끼치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경영전략을 세우고 기술혁신에 매진한다. 이런 시대에 리더에너지는 국내 히트파이프 기술의 시발점이 돼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히트파이프는 열을 효율적으로 전하기 위한 파이프, 즉 전열관(傳熱管)이라고도 한다. 구리보다 1,500배 이상 열전달 속도가 빠른 소재로, 리더에너지는 이를 이용한 난방비 절감방안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했다. 모든 시작은 국민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는 최첨단 위생과학기술을 구현하는 데서 비롯됐
새마을금고가 디지텉금융과 사회공헌사업을 강조하며 백년대계 수립에 나섰다.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총 자산 200조 원을 달성하며 금융권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스마트뱅킹 리뉴얼, 고객센터 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 주요 디지털금융 과제를 마무리하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착실히 준비해왔다.2021년에도 디지털금융확대와 사회공헌확대로 자산 200조 원 규모에 걸맞는 역량을 갖춘다는 포부다. 특히, 태블릿브랜치 환경 확대 등으로 고객 니즈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금융협동조합의 정체성인 사회공헌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계적 관광지이며 온천 휴양지로 유명한 파묵칼레는 "솜(綿)의 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곳이 목화솜의 성이라 불리는 이유는 하얀 석회붕으로 장대하고 화려한 백색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어서 그런 듯싶다. 파묵칼레로 들어서면서 민가의 지붕 위에 빈 병이 하나, 혹은 두 개가 올려있는 이채로운 풍경을 발견한다. 빈병의 사연이 파묵칼레 마을의 아름다운 결혼 풍습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은 딸의 숫자만큼 지붕 위에 병을 올려놓아 과년한 딸이 결혼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려 결혼
동대문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미래인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겨울방학 ONⅡ캠프 '을 2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현상들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철학편』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진정한 인문학은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닌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겨울방학 ONⅡ캠프 -『철학편』'은 ▲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SG 경영이란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고려하면서 법과 윤리를 적극적으로 지키는 경영을 말한다. 이 같은 지속가능 경영 전략이 글로벌 경영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일찍이 ESG경영을 강조해 온 SK의 최태원 회장은 오래전부터 관련 조직을 만들고, 이에 대한 투자에 나서며 'ESG 리더', 'ESG 전도사'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히트의 방시혁 의장이 미국 대중문화지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버라이어티500'에 선정됐다. 버라이어티500은 2017년부터 매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인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올해는 방시혁 의장과 더불어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회장,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CEO, 애플의 팀쿡 CEO 등이 이름을 올렸다.버라이어티는 "방 의장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게임회사 수퍼브를 인수하고 팬 커뮤니티 '위버스' 등을 통해 기술 분야에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미국인들이 연말시즌에 쇼핑한 온라인 매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선택지가 많은 온라인 쇼핑으로 옮겨간 것이 매출 증대 요인으로 분석된다.그중에서도 전자상거래 강자 아마존의 성장이 눈에 띈다. 아마존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단 거리 배차와 예측 배송 시스템이 세계 1위 이커머스 위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아마존은 유료 멤버십 서비스 아마존프라임 배송 기간을 이틀에서 하루로 단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항공 화물기를 꾸준히 구입하고 있는 가운데, 아마
국내 굴지의 게임기업 엔씨소프트의 간판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각각 엔씨의 PC 온라인게임 '리니지'와 '리니지2'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리니지 형제의 흥행으로 엔씨의 매출 또한 크게 증가하며 연매출 2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리니지M을 처음 만들 때 ‘그래 이게 리니지지’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고 실제로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모·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 및 양육자가 겪는 양육스트레스, 개인의 심리, 정서적 어려움, 영유아의 행동 정서 문제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관련 상담을 하고, 양육스트레스 및 양육자의 심리적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심리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영유아의 발달지연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부모의 심리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상상이 놀이공간으로 구현되는 '꿈을 담은 놀이터 만들기' 지원 사업의 성과물로, 지난 3년동안의 조성 학교 사례들을 책자로 발간해 관계기관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꿈을 담은 놀이터 만들기'는 초등학교 학생의 놀이 중심 학습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다.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워크숍에 참여하는 등 전문가와 함께 협업으로 놀이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 스스로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과정들이 모여 '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니즈에 발맞춰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더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여유는 찾아볼 수 없는 각박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광진 작가는 날로 변해가는 현대 문명 가운데 정이 깃들고 사랑이 있던 옛 추억, 소중했던 시간들,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추억들을 그림으로 구현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을 되돌아보며 마음을 정화시키는 시간을 선물한다. 추억에 빛과 색채를 더해 숨을 불어넣어 행복했던 유년시절, 어린 날의 기억 속 고향의 정서를 담은 그림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 작가를
평소 방글라데시나 부탄 같은 가난한 나라가 행복 지수가 높다는 이유가 무척 궁금했었다. 몇 년 전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 공항에 도착했을 때 할 일 없이 공항을 기웃거리는 수많은 인파, 우리나라 6.25 당시를 상기시키는 지붕 위에까지 사람이 가득 타고 달리는 기차, 다카 시내를 가득 메운 사이클릭샤(사람을 실어 나르는 자전거)들의 모습에서 가난한 나라임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인구 밀도가 높고 농토가 적어 농산물의 자급자족이 어렵고 문맹률도 높은 이 나라가 행복 지수가 높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현지 가이드의 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물류산업은 빼놓을 수 없다. 정부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무인 화물 트럭’, ‘전산장비’ 등 차세대 물류 운송시스템에 필요한 요소 기술들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며 세계 물류시장과 접목된 IT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국제물류산업 시장 확대와 가능성에 대해 높이 사는 바다. 제이엠티씨글로벌익스플로직스㈜는 이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솔루션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안정적인 물류시스템과 질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확충하면서 고객과 신뢰를 얻어 순항의 길을
대한민국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국제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한국심미회가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있다. 한국심미회는 매년 일본문화진흥회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4월 마스터즈 대동경전과 신일본미술원이 주최하는 국제공모전인 8월 신원전(동경도 미술관), 그리고 국내에선 6~7월마다 ‘국제HMA예술제’(조선일보미술관)에서 국제교류를 개최하고 있다. 1987년까지 한국의 1세대 박성환, 최영림, 김흥수, 장리석 등 30여명의 원로 화가들이 교류하던 국제단체를 이후 2세대 주축이라 할 수 있는 한국심미회가 이어 받았다. 한국심미회의
우리나라 대학에 본격적으로 빨간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의식이 극에 달하고 있다. 교육부가 예상한 2019년 입학가능자원(2020학년도 입학)은 52만 6,267명이었다. 2020학년도 입학정원은 49만 655명 였으나, 2020학년도 입학가능자원이 35,612명 많았음에도 일반대 + 교육대 + 전문대만 해도 정원미달이 15,441명이나 되었다.2020년 입학가능자원(2021학년도 입학)은 47만 9,376명으로 2019년보다 46,891명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2021학년도 일반대 + 교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첨단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생활의 많은 부분이 변화‧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럴수록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미래를 살아갈 자녀에게 현 시점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앰비토이코리아 문유정 대표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유아기부터 과학적 문제 해결력과 의사 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힘을 적극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우리 사회가 아동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과학교육의 실천방향을 제시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로 운동을 꼽는다. 수 많은 운동 중 필라테스는 국내 수요가 늘어나며 커진 인기에 힘입어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잡았다. 정신 건강 함양과 잘못된 생활 패턴으로 인한 체형 교정에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다이어트 도움 등에도 긍정적이다. 수많은 필라테스 관련 업체 중 '밍 필라테스'는 방문하는 회원들이 필라테스를 통해 최종적으로 얻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개인의 역량과 체형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해준다. 필라테스라는 운동에 대한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