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 어떤 일을 하든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보다 뛰어난 방법은 없다." '농구의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 조던은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출중한 팀워크로 NBA 최고의 선수로 손꼽혔다. 그는 자신의 한계를 딛고 일어서기 위해 수도 없이 장애물을 뛰어넘었고 그 과정에서 다시금 기본을 정립하고자 노력을 이어왔다. 피플투데이에서는 한국의 마이클조던을 위해 농구의 기본기 교육에 힘쓰고 있는 유소년 농구 지도자를 만났다. 부드러운 미소가 인상적인 최현수 원장은 "아이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인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핵심을 두는 4차 산업혁명에서 멀티미디어 분야는 그 비중이 막대하다. 동의대학교 ICT공과대학 디지털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공학부 교수이자 한국멀티미디어학회장인 김치용 교수는 지역에서 융복합적 멀티미디어 학문의 선구자로서 활동한다. 봄 날씨처럼 따스한 미소를 지닌 그를 동의대학교 산학관 연구실에서 만났다.멀티미디어의 중심에서김치용 교수의 하루는 수업으로 가득 차 있다. 오전에는 3D게임고급애니메이션, 포트폴
주짓수는 일본의 전통무예 유술(柔術)에 브라질의 격투술을 접목하며 발전했다. 상대보다 빠르게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해 팔다리 관절을 꺾거나 목을 조르는 기술을 펼치는 실전 무예다. 언뜻 보면 유도와 비슷하지만 주짓수은 체급이나 연령, 성별을 제약받지 않는 스포츠다. 여성이 남성을 이길 수 있고, 체격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단번에 제압할 수 있는 반전의 매력을 지녔다. 최근에는 호신이나 다이어트에도 주짓수가 활용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피플투데이에서는 주짓수의 뜨거운 열기를 담기 위해 경북 포항에 위치한 무술학교 팀스네이크 주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이제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버스를 탈 때는 현금을 내기 위해 주머니를 뒤적이지 않고 카드나 스마트폰을 꺼낸다. 초록색 박스에 궁금한 것을 검색하여 글과 이미지로 정보를 찾던 사람들이, 요즘은 빨간색 박스에 검색한 뒤 영상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대이다.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급변하면서 티타늄처럼 단단하던 조직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일례로 야근이 당연시되었던 문화는 어느새 정시 퇴근이 당연시되는 문화로 바뀌어 가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시행된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전보
트럼프 정부는 실업난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고자 블루칼라(Blue collar)를 위한 고용 확대 정책을 펼쳤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에서는 광산업·건설업·제조업을 비롯한 생산업 분야에서 일자리 수가 1984년 이후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처럼 현장 노동자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하는 바람이 전 세계 곳곳에 불고 있다. 국내에서도 꼼꼼함과 섬세한 작업을 기반으로 한 건설 현장에서는 전문 인력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현장의 소리에 담고자 부산역 인근에 위치한 우영기술전문학원을 찾았다. 기술직이 존중받는
석금철 교수는 현재 부산대학교 생명산업융합연구원 교수 및 한국방재안전학회 건설·기계분과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안전협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다양한 직함으로 활동 중이다. 지역에서 안전교육전문가로 활동하는 그를 만나기 위해 경남 창원을 찾았다. 우석대학교 기업재난관리자 영남교육원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오랜 세월 안전교육에 활동했던 그의 지난 삶을 들을 수 있었다. 전국 최초 기업재난관리사 양성대학우석대학교 기업재난관리자 영남교육원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다. 전주에 있는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김화주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화주 원장은 실력만큼은 자신있게 이름을 아카데미의 상호로 내걸고 학생들에게 피아노 전문교육을 시행하는 중이다. 학부모에게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는 그의 말에서 교육자의 면모가 엿보였다. 수줍게 말을 이어가지만 진지한 태도로 일관하는 김화주 원장에게 교육자로 살아온 지난 세월을 들어봤다.양산에 자리한 음악교육아카데미부산은 물론 양산 일대에는 피아노 아카데미가 즐비하게 들어서있다. 김화주 원장은 학원 개원 후 기반을 닦으며 양산이라는 지역적인 특색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에 이은 10년 만에 이뤄낸 스즈키컵 우승. 베트남 축구는 매 경기마다 뛰어난 경기력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베트남 축구 대표 팀이 이룬 쾌거에 박항서 감독의 지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한다. 순발력과 체력 등 개인 기량에 따라 공격과 수비진을 배치한 덕분에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 파파의 리더쉽으로 통하는 박항서 매직이 베트남에서 사랑 받고 있다면, 부산에서 또 아빠의 리더쉽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표 감독이 있다.
4대 성인(聖人)으로 불리는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큰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고 존중했다. 그 가르침을 따라 모든 아이들 모습 그대로를 소중히 여기며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교육자가 있다. 바로, 아이들을 위한 작은 전시 공간의 주인이자 미술 자전거 창작소의 대표 김효정 원장이다. 봄볕처럼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미술자전거창작소의 김효정 원장을 만나 아이들과 함께 그려나가는 미술세계를 들어보았다.내재된 가능성을 열다김효정 원장은 전직 시각 디
한국 사회에 만연해진 학벌주의는 과도한 입시 경쟁을 야기 시켰다. 오랜 시간을 거쳐 형성된 사회 분위기는 일류 대학 혹은 취업이 잘되는 학과에만 편중해왔고 학벌과 자격을 취득하는데 필요한 시험에만 집착하는 시험 대비 교육의 형태를 불러왔다. 교육 시스템 변화와 더불어 인식 변화를 요구하는 시점, 경남에서 최대 입시 학원 밀집 지역중 한 곳인 김해 외동을 찾았다. 즐비해 있는 입시 학원 사이에서 소신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대표 강사를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아파트 단지 내에 교습소를 열어 학습에 관한 모든 것을 이뤄내고 있는 마
1999년은 한 청년에게 의미 깊은 해였다. 군 제대 후 사회에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인생에서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고 해답을 찾으려 해외 오지 여행을 떠났다. 아프리카 가나에 도착해, 점차 주민들과 어울리고 아이들과 축구공 하나로 즐거워하며 보낸 1년간의 생활은 행복했지만 쉽지 않았다. 불개미에 물려 찌는 듯한 더위에 양말에 운동화까지 착용하기도 했었고, 기숙사에 도둑이 들어 낭패를 당하기도 했었다. 그중 말라리아에 걸려 생사를 오갔던 고비는
중학교 2학년 중 '수포자'(수학 교과 학습을 포기하는 학생)는 무려 74%. 타 교과목과는 달리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학습을 포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생들의 대부분은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답변과 함께 딱딱한 입시 교육에서 학업만족도를 느낄 수 없다고 토로했다. 학생들에게 진정한 공부의 재미를 알려주고자 하는 수학학원 원장이 있다. 바로 유튜브 채널 의 크리에이터이자 부산 명작수학학원의 대표, 이정민 원장이다. 한해의 수험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강의를 준비하던 이정민 원장이 자신감
생후 20개월 만에 청각, 시각, 언어 장애를 겪은 장애인의 삶을 산 헬렌켈러. 설리번 선생을 만나면서 각고의 노력 끝에 언어를 회복하고 순례강연을 다니며 장애인의 교육과 사회시설개선을 위한 모금활동, 도서관과 학교건립으로 세상을 변화시켰다. 그가 비극의 삶을 행복과 영광의 삶으로 바꾼 것처럼 오늘날에도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소명의식으로 사랑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사회구석구석에서 위치를 지키고 있다.미래지향적, 소명의식 가득한 언어치료학과 고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기독교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언어치료인 양성에 중점 두고 있다
세계 2위를 자랑하는 경제력과 아시아를 넘어서 아프리카 대륙을 섭렵하며 인정받은 광범위한 외교력으로 중국은 세계무대에서 위상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중국은 국가 개혁 개방 이후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고 전문가들은 충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슈퍼차이나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 관망한다. 중국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자하는 바람이 분다. 김태완 원장은 경남 양산 대한중국어학원에서 중국어에 푹 빠진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어느덧 8년차, 소신 있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김 원장은 남다른 제자 사랑을 표하며
급속도로 발달·변천하는 현대사회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얻기 위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필요성을 미리 예견하고 40여 년 전 ‘속독법’을 연구개발해 많은 이들에게 이로움을 전해준 이가 바로 김용진 박사이다. 현대적인 개념으로 보통 1분에 글자 2,100자 이상을 읽고, 그 내용을 정확히 이해·기억하는 정도로 해석가능하다고 한다. 세계 각국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이 속독법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김용진 박사 역시 속독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1968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1980년 ‘새생활
하루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세상이다. 미디어에서는 매일 콘텐츠를 쏟아내며 모바일이나 IT 장치를 통해 눈과 귀에 들어오는 광고가 넘친다. 마케팅은 중요한 요소이다. 지역대학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신을 다하며 색다른 마케팅 교육을 하는 이가 있다. 가을이 깊어가는 신라대학교 캠퍼스 경영관에서 김경민 교수를 만났다.뚜렷한 현장경험의 교수김경민 교수는 지난 2006년 신라대학교 전임강사로 부임해 왔다. 남다른 그의 교육과 연구에 대한 열정으로 빠르게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이제 정교수의 자리로 올라섰다. 현재는 교내 입학공정위원회 및 경영대
이탈리아 레지오 로마냐 지역에 위치한 에밀리아의 시립 유치원에서 시행한 종일제 교육 프로그램은 진보주의 철학과 구성주의에 바탕을 둔 발현 과정을 선보이며 오늘날 유아 교육의 표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라 불리는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은 아동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문제를 제시하고 탐색 연구 하며 진행된다. 이 교육법이 특별한 이유는 교사의 역할은 큰 틀로 구성된 수업안의 일부 요소라는 점이다. 조력자로서 수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도움만 제공한다. 국내 아동 전문 미술 프렌차이즈인
울산광역시는 3D 프린팅 사업 육성을 지역 전략 사업으로 삼고 이를 위한 인력 양성에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동차·조선·화학 등 3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신(新)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재도약을 핵심 목표로 4차 산업혁명의 혁신성장 거점 도시로 앞장서겠다는 뜻이다. 지역 산업의 순풍을 타고 신흥 교육에 힘쓰고 있는 현장을 찾기 위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았다.로보씽크: 생각하는 교육로보씽크는 지난 2016년, 평등한 교육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변정진·변서빈·한원근 대표가 뜻을 함께하며 창업했다. 관
지난 10여 년간 과학 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맞이했다. 특히 주축을 이루는 3D프린팅은 항공, 자동차, 의료 분야에서 기대한 역할을 하며 미래지향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정부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융합 교육의 첫 걸음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메이커 교육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고 뒷받침하는 교육시설을 마련하기로 발표했다. 4차 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을 적극적으로 교육 지원해 메이커를 발굴하겠다는 의미다. 고성민 대표는 메이커 교육에 주력해 온 강사 출신 대표다. 교육 현장에서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한 수요는 확대되
명지대학교 김이섭 교수는 문학과 문화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온 이 시대 지성인으로 혁신 교육을 통해 대중에게 그의 존재를 각인시켜 왔다. 30여 편의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으며, 연구논문은 70여 편에 달하는 등 그의 학문을 향한 열정과 왕성한 활동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이섭 교수를 통해 현대인이 맞닥뜨린 소통과 교육 현실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한다. 울림을 선사하는 교육독일의 콜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독일대사관의 요청으로 통역과 자문을 수행한 김이섭 교수는 EBS 라디오 독일어회화 강의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