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완주 고산味소에서는 1등급 한우를 시중 식당가의 절반 값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 평균 520명이 방문한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생긴 이래 불과 일 년 사이 변화 한 것이다. 국내 한우 농가들은 한미 FTA 체결 이후 소값 폭락과 과잉생산 등으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완주한우농가들도 이와 크게 다를 바 없었다. 2년 전 그들은 한 달 사료 값조차 감당하기 힘든 열악한 축산 환경에 소 키우는 것을 포기하려고 했다. 이 때문에 마지막으로 자력 구제의 수단으로 시작한 것이 바로 협동조합이었다. 다행히도 협동조합의 성과는 고무적이었다. 현재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모두 책임지며 조합원들의 소를 직접 사들이고 기존 4,5단계에 이르던 유통단
[피플투데이 박정례 선임기자]= 어제 오늘 일인가. 청년실업 말이다. 그렇다면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당연이 필요하겠다. 글쎄다. 말로는 고민을 많이 한다고들 하니까. 문제는 몇 년 째 같은 노래를 부르대는데도 어째서 뾰족한 대책마련은커녕 개선이나 발전적인 해결조차 안 되냐는 거다. 오늘(11. 7일 금 5시) 이 같은 ‘청년실업문제’를 가지고 사) 노원한국정책연구원(원장 이동섭 법학박사)에서는 한국경제는 물론 지역 청년들의 실업문제에 대한 고민을 풀어보고자 ‘청년실업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노원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청년과 대학생은 물론 중 장년 층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2시간 동안이나 함께 한 특별한 토론회였다.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G20회의 관련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14일 오전(현지시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고 브리즈번 국제공항에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봉현 주(駐)호주대사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을 영접했다. 박 대통령은 15일~16일 열리는 G20회의 관련 일정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에 대해 발언하고 저성장 고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용적 성장 및 다자무역체제 강화방안 등도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계획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13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 +3 정상회의에서 “지난 9월 서울에서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재벌감세를 철회해 교육복지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급식과 보육은 국가의 책임으로 (정부는) 아이들이 누릴 권리를 책임질 의무가 있다"며 "재벌감세를 철회해 재원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전했다.이어 문 위원장은 지난정부 5년간 부자감세로만 71조2000억 원이 낭비됐다고 지적하면서 (낭비된 부자감세를)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육복지에 써야한다고 주장했다. 문 위원장은 “(교육복지는)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급식문제는 주민투표로 정리됐고 보육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낳기만 하라고 호언장담 했었다”고 밝혔다.&nbs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리쌍의 길이 8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선다. 리쌍·정인·하하&스컬은 오는 12월 30일, 31일에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합동콘서트를 연다. 앞서 길은 지난 4월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번 일정으로 약 8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서게 된다. 리쌍컴퍼니 측은 “연말 콘서트는 올 연초에 미리 계획된 콘서트였으며 계속해서 길의 출연 여부에 대해 깊이 고심해왔다”며 “공식적인 무대로 팬들에게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가수로서의 도리라고 판단한 소속사와 길은 심사숙고 끝에 무대에 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리쌍·정인·하하&스컬의 합동콘서트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한민구 국방장관이 '식물인간 이등병 사건'과 관련해 재수사 방침을 밝혔다.한민구 장관은 13일 국회 '군(軍)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위'에 출석해 구 이병 사건에 대해 재수사할 것을 밝힘과 동시에 기존 군 수사결과를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구 이병 사건의 경우 3가지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다. 첫 번째로 개인적 이유에 의한 뇌출혈 가능성, 두 번째로 구 이병과 가족들이 주장하는 구타에 의한 뇌출혈 가능성, 세 번째로 뇌출혈과는 별도로 각목 구타 가능성 등이 있다. 보고에 따르면 첫 번째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두, 세번째 가능성을 배제하고 수사할 순 없다."고 말하며 "재조사를 통해 확실하게 밝혀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새누리당이 세미나를 열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박상웅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외교 정책이 과거 130년 전의 상황과 별로 달라진 바 없다"고 지적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외교 전략을 요구하였다.이날 세미나에는 많은 내빈과 외교전문가들·대학생들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세미나에 참석했던 한 학생은 폐회 후 “지금 정세에 가장 적합한 세미나였다”며 “시의적절한 이 때에 이러한 세미나를 개최한 박상웅 위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국회의원과 유기준 외교통일위원장, 김태원 중앙위 의장, 노철래 의원, 심윤조 의원, 강길부 의원, 김기선 의원, 박대동 의원을 비롯해 각계인사 약 400명 정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새누리당이 외교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새누리당 중앙위 외교통상분과위원회(위원장 박상웅)는 1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동북아 新외교질서와 한국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를 개최한 박상웅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동북아지역 협력의 진전은 세계 평화와 번영에 직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에 이 세미나가 세계 평화와 번영의 길을 모색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개최 동기를 밝혔다. 이 날 세미나는 심윤조 국회의원(외교통일위원회)의 사회로 신범철 외교부 정책기획관이 발제해 국립외교원 조양현 교수, 세종연구소 이태환 박사, 21세기군사연구소 김진욱 소장이 지정토론을 하였다.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이청용이 볼튼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볼튼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선정한 10월의 최우수 선수에 이청용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청용은 투표에 임한 볼튼의 팬들로부터 65%의 표를 받았으며 앤드류 로너간(11%)과 매트 밀스(6%)에 압도적으로 앞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블루드래곤’ 이청용 답다”며 “볼튼에서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청용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소집한 대표팀에 소집 되어 14일 요르단, 18일 이란과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리더 수호(본면 김준면)의 아버지인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가 자신을 ‘친일파’로 지목한 네티즌을 수사의뢰했다. 김 교수는 13일 자신을 친일파로 지목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부 네티즌에 대해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악성루머를 퍼뜨린 네티즌들은 ‘김 교수가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른사회시민회의가 뉴라이트·친일단체이므로 김 교수도 친일파’라는 주장이 담긴 글을 유포했다. 이에 김 교수는 “내가 친일파라는 비방은 사실이 아니며 아들까지 ‘친일파의 아들’이라는 식으로 명예훼손을 하고 있어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며 “곧 서울중앙지검에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n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호주·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협상을 "오늘 완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완구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드시 비준안이 외교통일위에서 통과돼야 대통령의 호주 방문 등과 관련해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야당에서 일부분에 대한 이견을 보이고 있어 지금 정책위의장이 야당 측과 협상을 하고 있다. 몇 가지 문제가 해결되면 오늘 외통위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외에도 이 원내대표는 이날 거론된 예산 심의에 대해서 "오늘까지 각 상임위에서 예산안 심사가 완료돼야 계수조정 일정에 차질이 없이 12월 2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하며 "어제까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얀마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12일 중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얀마로 이동했다. 이날 박대통령은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통상과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인도 오디샤주에 건설 중인 포스코 제철소 공장과 관련하여 광산 탐사권 문제 해결이 지연되어 착공이 연기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모디 총리는 포스코 프로젝트를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히며 잔여 문제 해결을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남편 이병헌과 함께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민정이 한국에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13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오는 27일 이민정이 패션브랜드 행사에 참석할 예정임을 밝혔다. 앞서 이민정은 ‘이병헌 협박사건’이 불거지자 외부활동을 자제한 채 미국으로 향했다. 또한 이병헌 역시 지난 달 20일 캘리포니아주 관광청 홍보대사 관련 일정과 현지 스튜디오 미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여 현재 두 사람은 미국에서 함께 머물고 있는 상태다. 이들의 귀국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이민정 측은 “아직 귀국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부부가 함께 돌아올지 여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n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됐다. 수험생들은 13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했으며 현재 1교시 국어(8:40~10:00)시험을 마친 상태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국(16:20~17:00) 순서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중부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중부 및 일부 남부지방에는 오전에 옅은 황사도 예보되었다. 이에 수험생들은 두툼한 외투와 목도리를 두른 채 고사장으로 향했으며 보온병이나 핫팩을 손에 쥔 학생들도 많았다. 또한 매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경찰이 신인 걸그룹 베이비소울의 멤버 서지수(20)를 둘러싼 ‘동성애-성희롱’ 등 악성 루머와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12일 최근 서지수에 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한 네티즌의 포털사이트 계정 및 신원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스스로를 여성으로 밝힌 네티즌이 과거 서지수와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네티즌은 서지수로부터 성적인 피해까지 입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대해 서지수 측은 이를 강력 부인하며 지난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악성 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새누리당 중앙위 외교통상분과위원회(위원장 박상웅)가 주최하는 외교정책세미나가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새누리당 중앙위 외교통상분과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동북아 新외교질서와 한국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날 세미나는 심윤조 국회의원(외교통일위원회)의 사회로 신범철 외교부 정책기획관이 발제해 국립외교원 조양현 교수, 세종연구소 이태환 박사, 21세기군사연구소 김진욱 소장이 지정토론을 하였다.한편, 이 날 세미나에는 많은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위안부 문제 해결 방안과 외교 문제 등의 질문을 통해 토론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나눴다. 세미나에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월호 인양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이주영 장관은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질의 된 세월호 인양 여부에 관해 "우선 해역조건, 선체 상태 등 기술적인 검토가 선행되야 하고 실종자 가족들,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이어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국민적인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하겠다"며 "앞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정부 방침이 결정 됐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날씨가 좋을 경우 수색 재개 여부를 묻는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의 질문에는 "수색은 어제로써 끝났다. 개방구 봉인 조치는 상당 부분 취한 상태
[피플투데이 서성원 기자] = '싱글세' 논란에 보건복지부가 해명에 나섰다.12일 보건복지부는 싱글세 도입과 관련해 "정책적으로 검토 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또 "저출산 대책으로 과거에는 아이를 낳은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줬지만, 앞으로는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들에게 패널티를 줘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농담이 와전된 것"이라 주장했다.전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정부 관계부처가 종합대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가 1인가구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언급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18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최하위에 머무른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개선되지 못한다면 정부도 싱글세 부과를 검토할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이먼트는 수지에게 악의적인 글을 남긴 누리꾼을 고소한다고 밝혔다.JYP관계자는 11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수지에게 최근 악성 글을 남겨 명예훼손을 한 누리꾼을 상대로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오늘 오후 고소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이 된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개인 SNS에는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나서 죽어버려'라며 악플러의 글을 게재됐고, 수지가 이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답글을 달아 더욱 논란이 가중되었다.JYP관계자는 "JYP는 이미 밝힌 것처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사이버상의 악의적은 글에 앞으로도 강경 대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새누리당 중앙위원회(이하 중앙위)를 중심으로 외교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11일 새누리당 중앙위 외교통상분과위원회의 박상웅 위원장은 오는 12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외교부와 국립외교원, 세종연구소, 21세기군사문제연구소와 함께 외교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본 세미나는 김태원 중앙위의장과 유기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윤병세 외교부장관, 한민구 국방부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윤덕민 국립외교원장과 송대성 세종연구소장이 참여해 동북아 신외교질서와 한국의 외교 정책에 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