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앙뜨레프레너쉽의 롤 모델어준선|안국약품 회장‘우수의약품 개발을 통한 인류건강과 행복실현’을 모토 창립된 ‘안국약품’을 지난 45년간 이끌어오며 오롯이 국민건강만을 생각하며 땀흘려온 기업가가 있다. 지속적인 성장추구로 표현되는 특유의 노력을 바탕으로 ‘안국약품’은 어느덧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항상 젊음을 추구하며 변화에 적극적인 CEO인 그가 바로 어준선 회장이다. 청렴함과 특유의 추진력으로 임직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그를 찾아 앙뜨레프레너쉽과 봉사철학에 대해 인터뷰했다.차세대 바이오관련 안국메디칼·안국환경사업 계열사 확장안국약품은 최근 차세대 바이오 관련사업 2가지를 계열사로 확장했다. 하나는 (주)안국 메디칼 회사와 다른 하나는
혼이 깃든 100년의 명품기업을 꿈꾸다, ENEX 에넥스 대한민국 가구산업을 이끌어온 42년간의 창업가 정신박유재|ENEX 에넥스 회장 박유재 에넥스 회장은 ‘설거지통’이란 말밖에 없던 70년대 시절, 처음으로 ‘입식 부엌’이라는 개념을 한국에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로써 국내에는 주방 문화가 탄생하게 되었으며, 주부들은 허리를 펴고 설거지를 하며 가사 노동에서 해방되었다. 지금이야 입식 부엌이 대중화되면서 서서 설거지를 하고 요리를 하는 것이 당연시 생각되지만, 당시만해도 아궁이 불을 지피거나 혹은 연탄불에 요리하며 앉아서 설
근대 건축의 가치와 활용그 의미를 읽는 영혼의 소유자“건축물은 그 시대성을 반영하는 문화유산으로 예술적 관점에서 발전·계승해야”“건축과 정책의 긴밀한 협조 위한 가교 역할 맡을 것”김태우 (주)디자인그룹 아리 대표이사 / (사)도코모모 코리아(Docomomo Korea)부회장2014 서울 세계대회 집행위원장 / 광운대 외래교수 / (사)한국건축가협회 이사 (전)문화재 전문위원/(전)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자문위원우리 인간은 지금껏 건축물을 삶의 터전인 동시에 도전의 대상으로 인식해왔다. ‘거주지’로서 본래의 기능은 기본이며, 사회 구성원들의 기쁨을 기념하거나 희망이나 이념 등 추상적 개념을 형상화하는 훌륭한 매개물로서 발전을 거듭해온 것이다. 이러한 복잡성을 내포
임경호|남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국내 부동산산업 시장은 기나긴 침체기에 직면해있다. 부동산종합산업서비스 전문가 부재로 인한 우량컨설팅서비스 저조, 부동산시장의 무질서·난립·탈법, 종합지식정보컨설팅 실무 스킬 부족 및 블루오션시장 미개척의 진입 노하우 부재 등으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정부는 경제 전반의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서민주거와 민생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새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발표된 이후,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봄이 올 것이라 예측하는
맛과 멋, 즐거움이 있는 흥의 도시 전주 “전주예총을 중심으로 예술로 행복한 전주를 만들겠습니다”최무연|(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주지회장 천년 전통의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전주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는 순수문화예술인들이 가득하다. 그 가운데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전주 예술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전북예술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최무연 전주예총 회장이 주목받고 있다.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3선 연임의 기록을 달성한 그는 뛰어난 조직력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전주의 문화적 다양성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사업 추진뿐 아니라, 전주 문화예술인 복지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한국 농업 발전의 버팀목…‘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구슬땀’“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김규호|증평농업협동조합장 충북 증평은 금강수계의 최상류지역으로 인근 지역인 사리와 청안의 산을 중심으로 한강 상류와 경계를 이르는 최고의 청정지역이다. 수려한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넓은 들과 많은 물이 상존하는 살기 좋은 녹색도시로서 농업 발전을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청정기반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농협이 바로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이다. 지난 2011년 9월,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속에 선출된 김규호 조합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경영의 투명성 제고 및 책임경영으로 조합원들의 권익을 도모하고, 삶의
철저한 일관성과 소신으로노사관계의 선진화 주장 이성희|한국교통대 교수 6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뜨거운 '입법전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통상임금’과 관련한 쟁점이 뜨겁다. 정기 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문제와 관련,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추진 중인 집단소송 움직임에 대해 노동계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리 보나 저리 보나 민주노총의 역할과 노력이 절실히 요청되는 시국이다. GM 회장의 로비로 촉발된 통상임금 논의가 ‘사회적 합의’라는 이름 아래 곧 열릴 것이고, 이에 따른 후속조처로 법률 개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작 사회적 합의의 당사자인 민주노총은 제외된 채로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 미래 알파걸 육성의 전당’ 꿈꾸는 열정의 교육 CEO임재성|덕원여자고등학교 교장1977년 학교법인 설립 이후, 덕원여자고등학교는 일신의 계발과 성공보다, ‘조국과 겨레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리더를 양성한다’는 교육목표를 소중히 지켜오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 또한 매번 바뀌는 교육정책으로 힘없이 흔들리는 공교육이 아닌, 덕원이 품고 있는 깊은 전통과 엘리트 정신으로 학생들 스스로 사회 리더로서 자부하며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동기와 역량을 부여한 것이 지금의 덕원여고를 있게 한 중요한 밑거름이다. 올바른 품성과 긍정적이고 성실한 인성교육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넘치는 사랑을 받아온 덕원여고는 새로 부임한 임재성 교장의 지도아래, 뜨거운 활력
믿음과 사랑으로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워가는설봉초등학교 김정진|설봉초등학교장 경기도의 작은 중소도시 이천을 대표하는 설봉초등학교의 교훈은 ‘정의롭고 성실하며 건강하게’이다. 1990년에 개교한 설봉초등학교는 믿음과 사랑으로 글로벌리더의 꿈을 키워가자는 목표 아래, 이천교육의 희망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09년 부임한 제8대 김정진 교장의 세심한 지도 아래 68명의 교직원이 힘을 합쳐 학생 936명 모두 각자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배움터로 발돋움 하고 있는 설봉초에서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이천시의 자랑, 설봉초등학교 2009년에 설봉초에 역임한 이래, 가장 역점을 두었던 부분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정진 교장은 선생님들과
사랑·꿈·희망이 가득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LALALA교육’을 통한 창의지성교육 구현 신병희|양평다문초등학교 교장 ‘교육은 사람을 바꾸고, 사람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있듯 교육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자연친화 교육으로 명품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는 양평다문초등학교 신병희 교장. 그는 따뜻한 관심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 속에 푸르른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우며, 교사들은 교육의 본질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온화한 인상의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그는 권위주의적 관리자의 모습을 탈피, 아이들이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편안하고 다정다감한 교육자의 모습이었다. 이에 본지
교육복지형 혁신학교, 제2의 오바마 교실을 꿈꾸다 교육복지우선사업과 혁신학교 우수사례모델로 우뚝 선 군포중학교 권정희|군포중학교 교장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혁신학교의 시행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이룬 학교가 있으니 바로 이곳, 경기도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군포중학교이다. 2009년까지만 해도 군포중은 이른바 문제학교라는 오명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2009년 7월, 교육복지투자사업 시행과 더불어 2010년 3월, 권정희 교장이 취임하면서 군포중학교는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2년 혁신학교로 지난 한 해를 보내면서 ‘교육복지형 혁신학교’라는 공교육의 새 모델로 발돋움하고 있다. 2009년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군포중학교의 변화에 구심점 역할을 한 권정희 교장을
지혜와 재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 “교육의 본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봉완|전주용흥초등학교 교장 교육은 개개인에게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동시에, 국가와 사회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사업이다. 21세기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지혜와 재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명품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전주용흥초등학교 유봉완 교장은 용흥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민주적이고 투명한 학교 경영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교육의 주체 모두가 조화를 이루는 행복 공동체를 조성하며, 선진화된 교육시스템 확충에 열과 성을 다
‘제자들 동고동락’ 이 시대의 아름다운 교사상을 만나다!‘입시 전문가에서 취업 전문가로’…젊은 인재 양성에 주력신진규|이리공업고등학교 산학연계부장 / 교사공교육이 급격한 시대변화의 도전 속에 여러 난점들을 드러내고 있다. 교권의 급격한 축소와 학생인권조례 정착으로 인한 혼란이 대한민국 교사들에게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일선 교사들은 묵묵히 교실을 지키며 학생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특히 학생들의 이공계 고졸취업을 위해 힘쓰는 신진규 교사가 주목 받고 있다. 이미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로부터 ‘아름다운선생님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교육의 진실성과 뜨거운 열정을 인정받은 그는 지금도 학생들이 더 나은 내일을
맞춤양복의 대중화시대를 여는 ‘포이즈 맨’ 명장의 손길과 컴퓨터의 조화로 젊은 남성들의 어깨를 감싸다 손외식|포이즈맨(Poise man) 대표 / 기독실업인회, 라이온스 클럽 前 회장 기성복에 밀렸던 맞춤 양복점 업계가 요즘 부활의 몸짓을 펼치고 있다. 맞춤복에 기성복의 장점을 접목하는 이른바 ‘시스템오더(System Order)’ 방식이 국내에 도입되면서 맞춤복을 선호하는 중년층 뿐 아니라 젊은 20~30대 고객층에게도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선도하고 있는 포이즈맨(Poise man) 대표를 만나 인터뷰했다. 고집스럽게 한 길만을 걸어온 48년 60~70년대 양복 재단사는 그야말로 선망의 직종이었다. 세계 기능올림픽
빚진 자의 마음과 그리스도의 향기로한국 기독교에 본질을 묻다 소통과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작지만 건강한 교회 황수석|안양 청암교회 목사 교회의 대형화는 그동안 한국 기독교의 커다란 흐름으로 자리 잡았었다. “교회의 대형화가 선교와 구제에 효율적이다”며 대형 교회들은 교회 대형화의 순기능을 주장하고 교회성장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교회가 대형화되면서 비롯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은 결과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 시켰다. 이렇듯 대형교회들의 몸집불리기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요즘, 기성교회들과는 다른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교회가 있어 찾아가 보았다. 작고 조용한 마을에 임재하시는 하나님
글로벌시대의 미술천지창조(美術天地創造), 현대 미학의 지평을 여는 조형예술의 대가조기현|화백·문인·문학평론가·무용가 창의적인 발상, 신선한 조형언어가 돋보이는 감성적인 작품세계를 펼치는 조기현 화백. 그는 한국화단을 이끌어가는 팔순의 원로작가로서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섭렵,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예술의 귀재’로 정평이 나 있다. 조기현 화백은 한국의 멜로디, 고향의 노래, 춤추는 아리랑, 동양의 정신과 전통을 사랑의 색깔로 귀의시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조형의 의지로 환원하고, 한국의 표상을 부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글로벌시대 예술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미술천지창조의 주역이자, 현대미학의 지평을
인사동의 숨은 보석, 사진 전문 갤러리 ‘Gallery Now’이순심|갤러리 나우 대표 햇살이 따뜻한 5월 중순, 인사동에 위치한 사진 전문 갤러리 Gallery Now로 발걸음을 향했다. 2006년 4월 문을 연 이후 Korea Contemporary Now 展, NEW & NOW 展 등 한국 사진계에 이정표가 될 만한 다수의 전시를 기획 해온 ‘갤러리 나우’. 컨템포러리 아트에서의 미니멀리즘, 초현실주의 작품, 현대성을 지닌 매체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사진가, 교육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갤러리 나우’의 이순심 대표를 만나 그동안의 근황을 들어보았다. 미래 사진을 조망해 볼 수 있는 열린 공간Gallery Now 갤러리 나우
‘소통의 서예’를 위한 부단한 탐구정신과 열정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는 서예가이고 싶다”여천 정명숙|서예가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인 서예는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창조적인 조형언어로써 세계 속 국가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여천 정명숙 서예가는 정통필법을 바탕으로 34년간 서예에 천착하여, 인생만사 희로애락을 붓 끝으로 전하는 국내 서단의 중견작가다. 법고창신(法鼓創新)의 정신으로 서예의 품격을 높이며, 침체된 서단의 활성화를 위해 저변확대 및 후진양성에 기여하는 여천 선생을 만나 묵향을 머금은 찬연한 예술세계에 흠뻑 취해보았다. 변화를 추구하며 꾸준히 연찬 봄의 완연한 기운을 느
다양한 색채 변주로 표현된 봄의 향연‘Bonjour! Vincent!’ 손기원|화가 회화에 있어서 색채는 그 작품의 생명력을 갖게 해주는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 된다. 형태가 대상과 주체와의 거리를 지각하는데 효과적이라면 색채는 대상의 표현적 속성을 보여주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즉, 색채는 회화의 필수적인 수단이며 조형예술의 여러 가지 특징들 중 가장 중요한 대상이 된다. 색의 조화와 대비의 작용 속에서 신비적인 힘이 나타나기도 하고 다른 종류의 색으로 가라앉기도 하므로 시각적인 분위기의 연출에 절대적인 요소가 된다. 예술작품에서 색채를 본다는 것은 그 자체뿐 아니라, 그곳에서 오는 강렬함, 활력, 작품의 깊이와 조우하는 것이다.빈센트 반 고흐(V
본연의 감성을 시공간의 음률로시각화하는 안혜영 작가안혜영|작가/ 한국미술협회,성남미술협회,분당작가회,한국여성작가회,그림시루회 회원‘하늘, 땅, 그리고 사람’동양 철학에서 천지인(天地人)은 우주 만물을 뜻한다. 동양 고유의 사상인 천지인을 현대적 감성으로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까? 풍경과 심상을 면과 면으로 나누어서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엮어 나간다는 안혜영 작가는 서양의 중세시대를 대표하는 지붕과 성, 의자를 통해 아름다움과 안락함을 추구하면서도 각각 분할된 화면을 통해서는 그 의미를 동양적 철학으로 변화시켜 서양과 동양, 전통과 현대, 형상과 실존 등에 대한 대비로 확장하며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펴게 만든다. 풍경 너머의 세상으로 확대되는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