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현웅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법사위는 보고서 종합 평가를 통해 "김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공정하고 엄정한 검찰권 행사와 검찰의 청렴성, 도덕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또 "김 후보자는 검찰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부정부패 척결, 공직기강 확립 등 수사는 물론 법무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며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8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 결론 내려야 한다고 알려졌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긴급 의총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는 오늘 꼭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 의원이 전했다.김 대표는 그러면서 전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의 논의 과정을 설명한 뒤 "국민은 우리 새누리당의 분열을 바라지 않는다"며 더 이상의 논란은 당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모두발언 직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
[피플투데이 서하늘이 기자]=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기업과 여성계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과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행사(부제- 201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에 참석했다고 발표했다.지난 2013년 여성주간기념식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 재도약과 구조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적인 요소가 여성인재 활용” 이라며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해야 여성의 경제 참가활동이 증가하고 각 분야에 보다 더 많은 여성인재가 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박근혜
[피플투데이 김원규기자]=박근혜 대통령이 3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새누리당과 정부는 1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추경) 예산 편성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2015년도 추경 편성방향 및 주요내용'을 주제로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추경 관련 방침을 정했다. 추경의 구체적인 규모는 정부가 오는 3일 국무회의를 거친 뒤 발표할 예정이다. 추경 규모와 관련해 이날 당정간 이견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당정협의 직후 추경 규모가 15조원인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최근 메르스와 극심한 가뭄 피해가 겹치면서 충격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경제를 정상성장 궤도로 하루빨리 복귀시키고 소비를 비롯해 일상적 경제활동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과감한 소비진작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특단의 경제활성화 대책과 구조개혁 방안을 담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가 여당 원내대표에게 물러날 것을 종용하고 압박하는 것이야말로 국회의 자율적인 원구성에 간섭해 삼권분립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위헌적 처사”라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최근 국회법 개정안 행사 이후 불거진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파동을 이같이 말했다.문 대표는 또 “박 대통령은 국회가 정부의 정책이 잘 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하는데도 법안들을 빨리 통과시켜주지 않는다고 비난했는데, 이는 의회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2일 한국과 일본이 수교 50주년을 맞은 것에 관해 “앞으로 새로운 양국 관계로 나아가는 원년이 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양국 간의 현안을 잘 풀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과 함께 이런 메시지를 일본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통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전했다.윤 장관은 이날 아베 총리를 예방하고 나서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주일 한국 특파원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이같이 소개했다.윤 장관은 일본 정부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문제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직 구체적으로 추경 규모까지 검토한 것은 없지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가 어떻게 진전되는지 6월 말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하반기경제운용방향 준비 과정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현재 상황이 추가경정(추경)예산 편성요건에 해당되느냐는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추경 편성요건인 대규모 자연재해나 경기침체에 대한 판단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메르스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은 9일 메르스 확진 환자 8명이 발생한 대전 건양대병원을 찾아 "비공개는 없다는 원칙 아래 메르스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100%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최 총리대행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을 찾은 것은 지난달 20일 첫 번째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20일 만이다.최 총리대행은 "중구난방인 정보가 공개돼 혼선이 있으면 안 되므로 확인을 거쳐 하나로 통일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지난 7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 6곳과 이들이 거친 병원 18곳 등 전국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박근혜 대통령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메르스 확산 방지와 완전 종식을 위해 방역당국과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전문가, 자가격리된 국민들의 자발적 협조까지 전 국가적으로 총력 대응 중에 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종합청사에 설치된 범정부 메르스 대책지원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정부 차원에서는 복지부를 중심으로 해서 방역대책본부와, 안전처를 중심으로 해서 범정부 지원대책본부가 가동 중에 있는데, 방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여야 지도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7일 대표회담을 갖는다.이번 회담에는 양 대표 외에 새누리당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와 이명수 당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위원장, 새정치연합에서 이종걸 원내대표와 추미애 당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 등이 참여, '3+3 회담' 형태로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담은 문 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됬으며, 메르스 사태 대응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양당 대표가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앞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를 8~10일 3일간 진행하는 내용의 실시계획서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채택했다.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간사 선임의 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자료제출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위원장은 법조계 출신 3선인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이, 여야 간사로는 새누리당 권성동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인사청문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하되 8·9일에는 황 후보자를 상대로 질의하고, 10일에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청와대는 1일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 "강제성 유무에 대한 여야 입장이 통일돼야 한다"고 밝혔다.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개정된 국회법을 통과시킨 여당과 야당이 해당 조항에 강제성이 있다 없다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어 국민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지난 29일 홍보수석이 국회에 대해 국회법 개정안을 정부에 송부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 대변인은 "어느 한 쪽은 강제성을 갖고 있다, 어느 한 쪽은 없다는 쪽으로 가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30일 주한미군의 탄저균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국방부 관계자는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카터 장관은 이날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탄저균 사고와 관련해 “사과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카터 장관은 “탄저균 사고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결과는 한국과 신속하게 공유하겠다”며 “책임자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했지만 비밀장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경남기업에서 벌어진 증거은닉 관련 수사는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이어 "상상할 수 있는 범위 안의 모든 장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했지만 비밀장부나 그에 준하는 자료는 없었다"고 덧붙였다.특별수사팀의 증거은닉 수사는 성 전 회장이 정치권 인사들에게 금품로비를 벌인 정황을 구체적으로 담은 '비밀장부'를 경남기업 관계자들이 숨겨놨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국회는 29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은 공무원이 받는 연금액의 비율을 의미하는 지급률을 20년에 걸쳐 현행 1.90%에서 1.70%로 내리고, 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인 기여율은 5년에 걸쳐 7.0%에서 9.0%로 높이도록 했다.연금 지급액을 5년간 동결하고, 연금 지급 시작 연령을 2010년 이전 임용자도 60에서 65세로 늦췄다.표결 결과 246명이 참여해 찬성 233명, 반대 0명, 기권 13명으로 통과됐다.여야는 이밖에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국민들께 약속 드린대로 통과시켜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려야 할 텐데 본질적으로 전혀 무관한 문제를 자꾸 결부시켜서 우리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며 공무원연금법 개정한 처리를 촉구했다.김무성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엉뚱하게 공무원연금 개혁과 본질적으로 전혀 무관한 문제를 자꾸 결부시켜서 우리의 애간장을 지금 태우고 있다”면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과 공무원연금법이 과연 무슨 관계가 있다고 이러는지 정말 기막힌 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6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박 대통령은 임명동의 요청사유서에서 “황 후보자는 검찰 내 주요 보직을 거치고 현 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 장관으로 직무를 수행하면서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어 국정과제를 추진하고 시대적 소임을 완수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우선 재산과 관련, 황 후보자는 본인과 부인, 장녀 명의 재산으로 총 22억9835만6000원을 신고했다. 장남과 손녀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2013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랑도, 지혜도, 행복도 모두 내 안에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면서 우리 사회가 화해와 통합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봉축메시지를 통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오랜 고행 끝에 삼라만상의 모든 것이 내 안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으시고 인류에게 평안과 행복의 길을 열어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