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354억 원의 확정실적을 지난 25일 발표했다.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최고 수준 사업 경쟁력을 재차 확인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은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사 매출액은 1분기 역사상 최대치다.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수요회복이 어려운 상황속에서 구독 시스템과 같이 지속적으로 매출과 수익 창출이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강원·
삼성전자가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목동·하남 스타필드·수원 스타필드 4개점에서 히어로 영화 콘셉트의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가 메인 주제이며,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우는 히어로로 변신한 ‘비스포크 AI 콤보’와 바닥 먼지와 오염을 무찌르는 ‘비스포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블루앤트가 디지털 의료 플랫폼 ‘닥플’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하고, ‘닥플’ 앱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닥플’은 2000년 의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의료 플랫폼으로, 의사들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의사 권익을 대변하고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5만3000명 이상의 의사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여기에, 최근에는 젊은 의사들의 회원 가입이 증가하고 트래픽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닥플은 바쁜 의사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고 창당한 기호 6번인 새로운미래는 전국에서 모두 28 곳에서 국회의원 후보가 등록하였다.먼저 이낙연 대표가 광주광산구(을)에 공동대표인 김종민 후보가 세종특별자치(갑)에서 출마를 결행했다. 이어 5선 의원인 민주당 탈당파인 설 훈의원이 경기 부천시(을), 4선의원인 홍영표 의원이 인천 부평(을), 박영순 의원이 대전 대덕구 등 전국에서 28명이 뛰었다. 하지만 결과는 1석을 얻는데 그쳤다.당선자는 세종특별자치시 갑 지역에서 출마한 김종민 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56.93% 득표를 하여 유일하게 당선된 것이다.
케이글로벌㈜는 ‘국내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외 지자체를 위한 외국인 서치펌 전문기업이다. 앞으로 농번기 일손이 더욱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이탈률이 점점 줄어드는 등 제도적 안착이 이루어지는 모습이다. 이에 케이클로벌㈜는 풍부한 인력풀과 전문지식을 갖춘 컨설턴트, 서치펌 네트워크망을 보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지역과 인력을 연결해주고 있다. 다년간
일흔은 누군가에겐 은퇴를 하고도 남을 나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나이일 수도 있다. 국내 미술 조형물 제작 분야에서 No.1 자리를 인정받은 유영쾌 대표는 후자에 해당한다. 그는 자녀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동시에 화가로서의 새 삶을 사는 중이다. 붓을 잡은 지는 3년 차, 본격적인 작품활동은 작년부터지만 유수의 공모전과 아트페어에서 그의 작품을 주목하고 있다. 일흔이 넘는 나이를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밝고 활력 넘치는 색감,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 유 대표 그림의 최대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일흔 넘어
예술, 특히 미술은 나이와 경력을 초월해 재능을 빛낼 수 있는 분야다. 최효진 작가는 2021년부터 그림을 배우기 시작해 지난해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인정받았다. 그의 그림은 과감한 터치와 역동적인 에너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추상적 사고의 힘을 지녔다. 작업하는 데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들지만 물감을 겹겹이 쌓아 밑색이 서로 어우러지게 하고, 색 하나도 고심을 거듭해 허투루 칠하지 않는다. 경력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작품에 쏟는 진지함과 장인정신만은 거장에 견줄 법하다
청학동역학원을 찾았다. 종로에 있는 은희석 선생의 역학원에 들어서니 파닥거리는 새 날갯짓 소리와 함께 난데없는 앵무새가 함께 반겨준다. 신기하고도 재밌는 광경이었다. “어마나 너도 역학원 식구니?” 은 원장님보다는 본의 아니게 앵무새한테 먼저 인사를 건넨 꼴이 됐다. “선생님, 앵무새를 키우시네요. 이름은 뭔가요?” 은 원장님은 싫은 내색 없이 “네, ‘소리’라고 하는 회색앵무새입니다. 제가 새하고 친하고 싶은 사람이라서요.”라고 대답해주신다. 원장님은 그야말로 앵무새 마니아인 것 같다. 역학원에 출근하여 맨 먼저 인사를 나누는 것
최근 고금리와 함께 물가 상승으로 인한 주택 건설경기 침체와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 인하 예고 및 저가 매수 심리 등으로 인하여 부동산 경매에 관한 관심과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경매에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얕은 지식으로 가볍게 접근 할 경우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15년 경력의 경매 컨설팅 노하우를 가진 문정법률경매 공인중개사사무소의 배문정 소장을 만나 부동산 경매에 관하여 들어 보았다.부동산 경매,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는 이유는?경매
김화수 화백은 교사 출신의 화가이다. 오랫동안 교직을 병행하면서도 붓을 놓지 않은 의지의 소유자다. 그의 정진은 바위와 같이 단단한 뚝심으로 이루어졌기에 말이다. 작가는 자신의 뜻에 걸맞은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뜻벗들과 함께 실기력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을 꾸려왔다. 한편 동료 교사들을 비롯한 주변사람들을 모델로 연필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연필화는 미술학도들에게는 실력향상을 위한 기초 다지기에 좋은 장르이기 때문이다. 연필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선과 톤을 구현할 수 있고 세밀한 묘사가 용이한 부문이다. 이렇게 기른 다년간의 형태감
내게 만약 아름다운 말 주머니가 있다면, 실타래처럼 솔솔 풀어 온종일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바로 나수미 작가다. 우리말에는 소곤소곤 새록새록과 같은 소리흉내말, 도란도란 쓰담쓰담과 같은 짓시늉말이 있다. 또 꽃가람, 윤슬, 꼬리별, 은가비, 아지랑이와 같이 세련되고도 정감 넘치는 말도 대단히 많다. 그래서다. 언어든 추억이든 그리움이든 오랫동안 소중하게 모아둔 사람이라면 평생 사용해도 마르지 않는 축복의 자양분을 지니고 있는 셈이다. 또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즐겨 읊던 ‘콩들이 마당으로 콩콩 뛰어나와 또르르또르르 굴러간
오늘(2024년 3월27일 수) 영화 이 개봉됐다. 이 영화는 광주를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중에서 드물게 자영업을 하면서 지내는 평범한 소시민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대학생이나 지식인 또 정치인이나 군인들처럼 거창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영화가 아니다. 그렇다. 영화 년은 광주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소시민의 관점에서 그 일가족을 다룬 영화이다.평생 중국 음식점에서 수타면을 뽑던 철수 할아버지는 ‘화평반점’을 개업하며 처음으로 내 점포를 가지게 된다. 자영업자로서의 기쁨과 희망으로 철수와 철수
흔히 4차 산업혁명의 특징 중 하나로 ‘융합’을 꼽는다. 예술계에서도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이 시도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키네틱 아트(Kinetic Art)’다. 예술 작품에 과학적 원리를 더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한 것으로, 빛, 소리, 색채, 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조병철 작가는 한국의 키네틱 아티스트(Kinetic Artist) 중 한 명으로, 폐기물과 같이 버려진 소재를 활용해 운동성을 표현함으로써 환경파괴에 대한 경고와 생명력의 강화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나무꾼과 선녀의 전설을 간직한 천선대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본다. 하늘에서 내려줄 두레박을 기다리는 나무꾼이 되어 하늘의 천사를 만나고 싶어 간절한 소망으로 눈을 감고 기도를 한다. 심연(深淵)의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햇빛을 반사하는 만물상의 기암들이 진주알처럼 눈이 부시다. 겸제 정선이 이곳에서 금강산을 화폭에 옮기던 때로부터 50년이 지난 뒤 단원 김홍도는 같은 자리에 앉아 금강산을 그렸다. 그리고 다시 200년이 지난 지금 나는 같은 자리에 앉아 그들을 흠모하며 또 다른 금강산을 그린다.정조 10년(1786)에 42세의 김홍도는
80 평생 노력하여 비로소 의 실상을 완벽히 파악하게 되어 글을 쓰면서 비장한 마음이 든다. 그 전체를 새로이 밝히게 되어 글을 쓰고 있지만 한편 두려운 마음이다. 한국 범종의 실상은 매우 고차원의 절대적 진리가 담겨 있으나 그 내용을 말하면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미 선학들의 범종에 관한 연구가 축적되어 있으나 올바르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혹 저항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선학의 연구가 있어서 범종에 관한 글을 쓰게 되었다고 감사드린다. 왜냐하면 그런 글을 읽으면서 내 연구의 좌표를 알았기 때문이다. 이른바 대
오는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동삼 하윤보 화백의 전이 개최된다.자연의 숨결 그대로 작품에 담아내는 하윤보 화백은 사물이 가진 특유의 질감과 색상을 포착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묘사해나간다. 이질감 없이 풍부한 색채 조각의 총합으로 담아낸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치 그 풍경 속 분위기가 느껴진다. 섬세하고 서정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그의 작품에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다.하 화백은 "자연의 모든 것들이 더없이 소중하고 아름답기에 가까이 기억되기를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인사동 구구갤러리에서 김영미 작가의 초대전이 개최된다. 김영미 작가가 첫 개인전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는 작업은 ‘긁기(스크래치)’ 기법을 활용해 캔버스에 상처를 입힘으로써 서정성을 불어 넣는 것이다. 또한 2020년에 이르러서는 수많은 상처를 남긴 캔버스에 돌가루가 포함된 안료를 화면에 되풀이하며 바르는 행위를 통해 미안함과 안타까움, 고마움 등을 담아내고 재료의 물성을 드러내는 추상 세계를 펼친다. 작품과 관련하여 김영미 작가는 “보는 이로 하여금 평안을 느끼고자 사람의 긴장을 풀어주는 색
치솟는 농축산물 가격에 정부가 먹거리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당‧정에서 결정한 1,500억원 규모의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긴급 투입한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 물가 관련 긴급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정은 지난해 작황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사과‧배 등 과일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지난 2월부터 계속된 기상 악화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상승하는 등 먹거리 물가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을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오늘 오후 2시 알뜰교통카드 정보시스템을 유지관리하고 있는 (주)소울인포테크를 방문해 지난 2월 알뜰교통카드 시스템 개선 작업 이후 운영상황과 K-패스 사업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민원 콜센터 직원 등을 격려했다.앞서 지난 2월, 대광위는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급증에 대응하여 시스템 전면 개선 작업 실시 이후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국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대중교통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한 K-패스 사업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현재 모바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