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법무부에 따르면 30일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도 형사사법포털 본인인증이 가능하다.이전에는 공동인증서 혹은 지문인증, 민간 인증서를 통해 형사사법포털 본인인증이 가능했다.법무부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간편인증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을 통해 수사와 재판, 형 집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사건 진행 상황 조회, 벌과금 납부 조회, 온라인 민원 신청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작년 7월 법무부는 기존 본인인증 방법인 공동인증서와 지문 인증 외에도 네이버, 카카오톡 등의 7개 간편인증 서비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폴란드 라돔공항에서 열리는 ‘라돔에어쇼(Air show Radom 2023)’에 26 ~ 27일까지 2일간 참가해 유럽시장 집중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KAI는 이번 에어쇼에 공식 스폰서로서 참가했으며, KF-21 한국형전투기와 LAH 소형무장헬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NI-500VT 등 차세대 주력 라인업을 선보이는 등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5일 폴란드 국군의 날 행사에서 KAI는 ‘유럽 하늘 첫 비행’으로 현지에 찬사를 받은 FA-50이 두 번째 공식 비행을 펼치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울시에서 ‘2023년도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지어진 지 10년 이상 된 반지하 주택 등 취약가구 거주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지역은 서울시 전역이며, 대상 건물은 공고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 주택이다.저층 주택은 다중, 다가구를 포함한 단독주택과 다세대, 연립을 포함한 공동주택으로 구성된다.지원대상은 ▲자치구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70%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서울시 전역 반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주범으로 연령 제한 없이 최장기 주담대를 내준 은행들을 문제 삼으면서, 은행권들이 연령제한과 판매중단 등의 조치에 나서고 있다.카카오뱅크도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만 34세 이하’연령 제한을 두기로 했다.24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만 34세 이하’연령 제한을 두기로 했다. 오는 25일 신청·약정 건부터 주담대 만기별로 연령 조건이 신설된다.이에 따라 50년 만기는 만 34세 이하만 선택할 수 있다. 45년 만기는 만 35세∼39세만, 40년 만기는 만 4
이달 20일,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전국 3만여 명 교인들은 공정한 재판을 강력하게 호소하고자 하는 취지로 서울시청 앞에서 결집하였다. 이 집회에서 그들은 정명석 목사에 대해 절차적 정의에 입각한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무죄 추정의 원칙이 지켜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집회는 교인들의 호소문으로 죄는 증거와 팩트로 정하는 것이지, 여론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며 고소인들의 허위주장임이 명백히 보이는데도 정 목사를 유죄로 몰아가고 있다며 재판부가 제대로 된 증거만을 채택해 주기를 바라는 내용이었다.이날 참석한 모 교수는 "고소자 M 양은
지난 7월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서울 구로, 성동, 용산, 종로, 중구지역이 보합 전환하고,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2개월 연속 오른 영향으로 해석된다.21일 부동산R114가 발표한 '7월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월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를 보이며 지난해 5월 0.09%를 기록한 이후 14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을 이끈 지역은 단연 강남3구다.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3구(0.11%)의 집값
건설 부문 미래 투자를 보여주는 건설수주가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 2분기에 10여년 만에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건설수주는 전년 같은분기보다 37.5%나 감소했다. 이는 2013년 1분기(-39.0%)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지난해 4분기 감소 전환한 이후 3분기째 줄어들고 있다.전국 13개 지역에서 주택과 공장, 창고 등의 수주가 크게 줄면서 건설수주가 줄었다. 대전이 66.6% 감소로 제일 큰 감소폭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전남
한때 인기 투자처로 잘나가던 지식산업센터 거래가 위축되기 시작했다.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웠던 지식산업센터의 거래가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공급 과잉 여파로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때문으로 해석된다.21일 직방이 등기정보광장 집합건물 실거래가 정보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2021년 상반기에 3470건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서 2023년 상반기에는 989건에 그치며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지식산업센터는 한 건물 안에 중소기업들이 몰려 있는 3층 이상의 집합 건축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 Dream는 기업 'NAWA'(No Answer We Answer)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MOU는 기업'NAWA'(No Answer We Answer)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스마트 쓰레기통 시범 설치 운영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에게 ‘NEW 컵끼리’ 사용을 장려하기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 Drea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 Dream측은
올해 하반기부터 ‘다자녀’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통일될 전망이다.교육부는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자녀 기준이 2자녀 가구로 완화되면서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대상, 세금 혜택, 교육비 지원 등의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그간 자동차 취득세 면제 및 감면 혜택은 3자녀 가구에게만 제공되었지만 이제는 2자녀 가구까지 제공될 수 있도록 지방세특례제한법 정비도 추진한다.그 외 다자녀 우대카드 기준 이용요금 할인 제공이 가능했던 국립극장, 박
2학기부터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 한해 교사에게 휴대전화 압수 및 교실 밖으로 분리할 수 있는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 17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하며 교원의 생활지도 권한을 명시한 바 있다.최근 교권침해가 화제로 떠오르며 학생 생활지도 범위 및 방식을 담은 고시를 만들어 2학기부터 적용하기로 결정했다.초‧중‧고 교사의 경우 휴대전화 사용 금지 원칙을 지키지 않는 학생이 주의에 불응하면 교육 목적 사용이나 긴
택배 기사들의 과로를 막기 위해 지정된 '택배 없는 날' 휴무에 따라 주요 택배사들이 오늘(14일) 배송 업무를 쉰다.택배없는 날은 지난 2020년 고용노동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사들의 공동선언으로 도입해 운영되어온 것으로 매년 광복절 전후 휴일을 지정하게 된다. 올해는 8월 14일이 휴일로, 13일부터 광복절까지 합치면 총 사흘 연휴가 된다.CJ대한통운·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로젠 등 주요 택배사들이 사흘 연휴에 들어간 가운데 자체 배송망을 사용하는 쿠팡, SSG닷컴, 마켓컬리, GS25와 CU 편의점 택배 등 온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매출액 5240억원, 영업이익 1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 10.1%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은 34.9%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셀트리온은 케미컬 부문 국제조달 입찰 시기 조정, 용역 매출 등 기타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 공급으로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하며, 이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률도 34.9%로 0.8%포인트 개선됐다.셀트리온의
청약시장 온기가 회복되는 가운데, 올해 아파트 청약 접수자들이 서울로 몰려들고 있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분위기다.14일 리얼하우스가 조사한 청약홈 민간분양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를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분양한 전국 130개 단지에서 39만8995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된 걸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동 기간 대비 5분의 1수준에 불과하고, 작년보다도 54.6%가 줄어든 수치다.올 들어 7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15개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는 13만1208건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3.6
8일부터 정부는 이틀간 재해 위험지역 긴급점검을 실시한다.제6호 태풍인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된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의 주재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16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태풍 카눈은 우리나라 전역을 영향권으로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하여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에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중대본은 기관별 대처상황 점검 및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태풍 ‘카눈’으로 야영지서 조기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태풍 ‘카논’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자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협의해 ‘새만금 야영장 철수’를 결정했다.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잼버리 '비상 시 계획(컨틴전시 플랜)'을 보고받고 점검했다.컨틴전시 플랜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와 남은 일정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폐영식 전날(11일)
서울시는 7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행사에 참여했다가 조기 퇴영한 단원들을 대상으로 본국으로 귀국 전 희망하는 경우 숙식 지원 및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긴급 제공한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늘(7일)부터 11일까지 △학교기숙시설을 활용한 숙식지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의 챌린지어드벤처 프로그램 △일일 스포츠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서울의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학생 통역, 영상촬영, 체험장 의료 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서울체육고등학교와 공립 고등학교 4~5개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무차별 흉기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공항을 대상으로도 테러 하겠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을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며칠동안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공항, 대구공항에서 테러 예고가 발생했다.지난 4일에는 "인천공항에 폭탄을 설치했고 폭탄이 터지면 대피하는 사람들을 트럭으로 치고 흉기로 찌르겠다"는 글이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왔고, 6일에는 "내일 2시에 제주공항 폭탄테러 하러 간다"는 내용의 글이
20대 이하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1년 새 급등해 0.44%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갓 성인이 된 만 19세의 경우 5명 중 1명이 연체 상태에 놓여 있었다.7일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19개 은행의 '연령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20대 이하의 연체율은 0.44%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0.21%)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고, 타 연령대 연체율(0.17~0.21%)과 비교해섣호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신용정보보호법상 차주의 개인신용정보가 삭제
이달 전국 37개 단지에서 약 3만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얼어붙었던 청약 시장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7일 프롭테크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중 분양 예정 물량은 37개 단지, 총 2만9천335세대로 작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또한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분양 물량에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 집계에 따르면 8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37개 단지, 총 2만9335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2만559가구) 대비 43%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