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수리점>‘뼈 있는 웃음이 아쉽다’대사회 풍자역할 퇴보하는 ‘개콘’KBS의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벌써 방송 14년째를 맞았다. 지난 1998년 현장성이 살아있는 독특한 콘셉트로 혜성같이 등장하며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당시 코미디계에 일대 혁명을 일으킨 바 있는 ‘개콘’은 TV코미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 프로그램으로 14년 동안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매년 낮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콘’은 SBS의 예전 프로 ‘웃찾사’와 ‘개그투나잇’, MBC의 ‘개그야’, ‘개그 서바이벌’을 비롯한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은 물론 성공을 지향하는 모든 프로그램들의 훌륭한 모범답안처럼 보인다.‘개콘’, 코미디 프로의 ‘아이
TV수리점>‘그 나물에 그 밥’인 포맷에 물리다난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무엇이 문제일까‘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코리아 갓 탤런트’, ‘오페라 스타’, ‘K-pop 스타’, ‘기적의 오디션’, ‘신입사원’, ‘Top 밴드’, ‘나는 가수다’.최근 1~2년 새 안방극장은 때 아닌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에 빠져 있다. 일반인들은 물론 연예인들까지 경연의 대열에 나서며 일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09년 케이블 방송사인 Mnet사의 ‘슈퍼스타K’가 방영되면서 일기 시작한 일반인 오디션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MBC의 ‘나는 가수다’, TvN의 ‘오페라 스타’ 등 기성 가수들이 경연하는 ‘오디션’식 프로그램으로 진화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포켓볼 국가대표 차유람 선수는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1 세계 나인볼 베이징오픈에서 대만의 초우지에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트스코어 4:6의 위기에서 무려 5경기를 연속으로 따내며 최종 9: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10년 암웨이 대회 이후 1년만의 세계대회 우승이자 광저우 아시안게임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낸 쾌거였다.세계대회 우승으로 한 해를 의미 있게 마감하던 차유람 선수에게 좋은 일이 한 가지 더 생겼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블리처 리포트’가 지난 12월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스포츠 스타 TOP 25’에서 10위를 차지한 것. 엄연히 따지면 비인기 스포츠 종목 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지만 ‘독거미’ 자넷 리 선수(24위)와 함께 세계
이효리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인 그녀 이효리. 그녀는 지금 동물사랑에 푹 빠져있다. 예전부터 동물 애호가로 알려진 그녀는 동물보호운동 활동을 위해 재능기부 등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며 뚜렷한 방송활동이 없음에도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등 ‘개념’ 발언을 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민정 기자 meua88@epeopletoday.com지난 12일 가수 이효리가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은 네티즌의 추천과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며 올해는 33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효리는 그동안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