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이장규 삼정KPMG 부회장이 6월 1일부로 서강대 대외부총장으로 임명되었다. 이 부총장은 그동안 언론계, 재계, 학계에서 모두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국내에 몇 안되는 인물로 꼽힌다. 이장규 부총장은 1977년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미주리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수료했다. 그 후 중앙일보에 입사해 뉴욕특파원, 경제부장, 일본총국장, 편집국장, 경제대기자로 31년간 언론인으로 왕성한 생활을 하였다. 그가 기자생활 당시 쓴 저서 ‘대통령의 경제학’ 은 그의 역작으로 꼽힌다. 2011년도에는 ‘대통령의 경제학’을 통해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초빙교수로 강의도 했다. 이장규 부총장은 2007년 기자생활을 청산하고 기업인으로 변신해 하이트진로그룹 부회장,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억만장자 ‘셰이크 만수르’가 또 다시 지갑을 열었다. 그가 구단주로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수비 보강을 위해 엘리퀴엠 망갈라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망갈라의 이적료는 약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원)이다.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Sheikh Mansour Bin Zayed Al Nahyan). 그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이지만, 국내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구단주와 억만장자로 더 유명하다. 그의 재산 추정액은 약 150억 파운드(약 26조 1000억 원)로 알려졌으나 가문자산을 합친 실제 자산은 5600억 파운드(약 975조 원)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만수르의 재산은 일반인이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포항시와 LH공사가 ‘포항운하사업’ 불법 폐기물처리 의혹성 주장을 받고 있다. 이는 포항시에 거주하는 오상준(60)씨의 제보로 화두가 되었다. 경상매일신문을 통해 23일 보도된 오 씨의 말에 따르면 “2013년 7월 경 송도다리를 철거하면서 다리 아래로 침하한 건설폐기물과 강바닥에서 퍼올린 폐오니를 오후 4~5시 사이에 며칠동안 25톤 덤프트럭을 이용하여 집중적으로 매립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남겼다”며 “현재 송림초등학교 앞 조각손 모형 맞은편 포항운하 옹벽 100여m, 깊이 7~8m에다 중장비로 공사현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수백 대 분량을 매립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당시 날짜와 시간이 정확히 적힌 관련사진을 보냈다.&nbs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구원파 교주 및 청해진해운 실 소유주로 세월호 사건과 관련 가장 유력한 열쇠를 쥐고 있는 유병언 전 회장의 변사체 발견 소식에 대한민국이 떠들썩해 지고 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발견된 변사체의 DNA와 지문 및 유류품 등에 대한 감식 결과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변사체의 오른쪽 검지에서 채취한 지문과 유병언의 지문이 정확히 일치하고, 발견 장소에서 발견 된 유류품 중 구원파 계열사의 제약회사가 만든 스쿠알렌과 가방에 있던 책이 유병언이 직접 쓴 책 제목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정황에도 불구하고 유병언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피플투데이 이재형기자] =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는 지난 7월17일(목) 10:53분 경 광주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은 강원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5명에 대해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안행부는 헬기가 도심속으로 추락하는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도로주변으로 유도하여 대형참사 방지에 노력한 조종사 등 5명의 소방공무원에 대해 추서하기로 한 것이다.정보포상업무지침상 추서는 천재지변, 화재진압 등 위급한 상황이거나 위험성이 현저히 높은 업무에 종사하다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경우 수여하고 있다.
[피플투데이 이재형기자] = 법무부는 21일 ‘14년도 하반기 보호직 공무원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인사규모는 4급 전보 17명, 5급 전보 43명(5급 승진 3명 포함) 등 총 60명의 규모이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평가는 능력과 실적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되도록 하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업무 난이도가 높고 경험 축적이 필요한 위치에 직원을 배치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결원에 대한 인원 충원으로 안정적 조직운영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뜻을 밝혔다.
[피플투데이 이재형기자] = 통일부는 21일 인터넷 통일방송(Uni-TV)를 통해 록그룹 ‘부활’의 통일노래 제작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명은 [To Be ONE] (부제:한반도 부활프로젝트 70)이며 록그룹 ‘부활’이 70일 동안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를 작곡·발표하는 과정을 7월22일(화)부터 9월말까지 매주 영상에 담아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통일부 Uni-TV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대학원도 학부처럼 교육과 연구의 질에 대한 평가 체제가 마련된다. 교육부는 1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주최로 서울 금천구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등교육 전문가 100인 대토론회’에서 ‘대학원 질 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정치인, 교수, 강사 등 많은 유명인들의 석·박사학위 논문 표절이 사회적 문제로 화두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불신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를 추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 부정으로 받은 학위에 취소에 관해서는 기존 박사학위 범위에서 석사까지 확대키로 했다.추가적으로 논문작성 및 심사청구 시 ‘연구윤리준수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고, 학위논문을 제출하기 전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일본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15일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한반도 유사시 주일 미군 기지에서 미국 해병대가 출동하려면 일본 정부의 양해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미국 해병대는 일본에서 나가며 사전협의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일본이 양해하지 않으면 한국에 돕기 위해 달려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의 발언은 일본의 독자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한반도 전쟁 시 주일미군의 출동 제재는 우리 안보 전략에 일본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되어 한·일간의 외교 문제에 차질이 빗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집단자위권을 둘러싼 한국 내 비판에 대해서는 “극히 제한적임을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던 하메스 로드리게스(23, AS모나코)의 스페인 리그 입성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의 따르면 1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로드리게스의 이적에 대한 구두합의가 이뤄졌으며, 클럽 간 협상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남은 문제는 이적료 협상이다. 월드컵 이후 몸값이 더욱 상승한 로드리게스의 현재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117억원)이다. 아스에 따르면 “레알은 1,000만 유로(약 139억원)로 평가되고 있는 카세미루를 포함하여 이적료를 7,000만 유로(약 977억원)로 낮추길 원한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올해 1월 21일 공포된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령안이 7월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이달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중견기업 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중소·중견기업 등이 법률제정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법률에 따른 후속조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행령안은 중견기업 기준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총 17개의 조문으로 구성되었다.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대한농구협회는 15일 상벌위원회를 통해 정재근 연세대감독에게 심판 폭행의 책임을 물어 ‘자격정지 5년’의 제재를 내렸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2014 KCC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서 심판을 머리로 들이 받고 욕살을 하는 등의 행동을 범했다. 경기 다음날인 11일 정 감독은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의 뜻을 밝혔으나, 이미 벌어진 사건에 대해 대한농구협회의 중징계를 피할 순 없었다. 대한농구협회 상벌위원회는 정 감독에게 당초 최고수위의 징계인 영구제명을 고려했지만 정 감독이 이날 상벌 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거듭 깊은 반성의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 국가기록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고속도로, 국토 대동맥을 잇다.’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7월 16일(수)부터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대통령문서 5건, 동영상 16건, 사진 15건 등 총 36건으로, ’60~’90년대 전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건설 및 확충 과정을 담고 있다.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7월 한국영화의 기대작이 두 편이나 있다. 바로 하정우 주연의 ‘군도:민란의 시대’, 그리고 최민식 주연의 ‘명량-회오리바다’이다. 하정우 주연의 ‘군도:민란의 시대’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 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의 이야기이다.최민식 주연의 ‘명량-회오리바다’는 1597년 임진왜란 6년,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330척의 왜군을 무찌르는 이순신 장군의 스토리로 제작되었다. 두 영화는 개봉일이 일주일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하정우, 최민식이라는 굵직한 배우의 맞대결로 충무로의 관심이 뜨겁다. 상대 악역배우들 역시 ‘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전국의 상담전문가 40명이 학교폭력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돕기위해 사이버 상담 자원 봉사자로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4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14년도 교육부 학교생활 컨설턴트-네이버 지식iN 지식파트너’ 위촉식을 갖고 학교폭력, 교우관계 등 학생생활 전반에 대한 사이버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40명의 학교생활 컨설턴트는 전국의 초·중·고교 및 교육지원청 Wee센터에 근무하는 교원 및 전문상담사 중 상담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자발적 참여자로 구성됐다.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새누리당 신임 당 대표로 김무성 의원이 선출되었다. 김무성 의원은 14일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서청원 의원과 호각일거라던 예상과는 달리 총 5만 2706를 얻어 2위인 서 의원과의 1만 6천여 표의 압도적인 표 차이를 보이며 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무성 신임대표는 당선 후 “이제 친박·비박은 없을 것이며 서청원 최고위원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유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원 동지 여러분의 명령을 하늘처럼 받들고 오늘의 영광을 무거운 책임으로 받으며 약속대로 온몸을 던지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당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오로지 국민이 원하는 정당, 보수혁신의 아이콘이 돼야 한다”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우파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상호출자 제한기업집단 소속 회사간 신규순환출자 금지의 시행을 위한 세부사항 및 과징금 납부기한 연장 등을 담은 공정거래법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화했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순환출자현황을 ‘기업집단현황 등에 관한 공시사항’에 추가 ▲신규순환출자의 탈법행위 유형 및 기준추가 ▲신규순환출자 금지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 신설 ▲ 과징금 납부기한 관련 분할횟수 등 상향조정 ▲과징금 환급가산금 요율 하향조정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이 대통령 재가를 거쳐 빠르면 이번 주 내에 공포되어 7.25(금)부터 개정 법률과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이 피격당했다. AFP 통신은 14일(현지시각) 리비아 트리폴리의 국제공항에 로켓 수십발이 공항 안팎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수십발의 포탄 중 한발은 계류 중이던 비행기 한 대를 명중했으며, 포탄의 파편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항공기도 여러대이다. 리비아 현지에서는 진탄 지역 민병대의 공항 통제권을 빼앗기 위해 이슬람 민병대가 움직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트리폴리 공항은 민병대간의 교전으로 인해 34명의 사상자를 발생하여 17일까지 항공기 이착륙 금지가 내려진 상태이다. 한편 15일(한국시각)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트리폴리 공항 피격과 관련해 “현재 한국인의 피해는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뜨거운 무더위가 진행 중이다. 성수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전국 각 지역 해수욕장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휴가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그리고 매년 그러하듯 식·주를 해결해야 할 때 생기는 ‘해수욕장 바가지’ 또한 성행하기 시작했다. 해수욕장 바가지는 성수기 시즌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주를 해결할 수 없는 공급부족의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피서지 인근 상인들이 도시의 배에 달하는 숙박비를 요구하거나 음식값 뻥튀기, 불법 자릿새 등 이른바 요금 바가지를 씌우는 행태를 말한다. 전국 각 지역 단체에서는 이러한 ‘해수욕장 바가지’ 문화를 근절하고 건전한 여름 휴가문화와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고용노동부는 14일 고의·상습적 입금체불과 최저임금 위반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는 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 하였다. 근로기준법 개정안 주요내용은 ▲고의·상습적 임금체불에 대해 근로자에게 부가금 부여 ▲재직근로자 지연이자제 적용 ▲임금체불 사업주 정보제공 근거 마련 ▲근로조건 서면명시 및 교부의무 위반시 제재수단 개선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정보요청 근거 마련이다. 최저임금법 개정안 주요내용은 ▲최저임금 위반에 대한 단계적 제재 강화 방안 도입 ▲ 단순노무종사자의 최저임금 수습 감액 제외이다. 고용노동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노사 및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금년말까지 입법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