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정치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정치인
김재노 성남시의회 의원

김재노 성남시의원은 시의 슬로건인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만드는데 무수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다. 특히, 김 의원은 ‘뭐든 할 수 있다’는 소신과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되는 것도 되게 할 수 있다’는 열정을 바탕으로 성남시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한다. 김 의원을 통해 ‘행복’과 ‘나눔’이 결코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며, 의원이기 전,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나아가 국민으로서 가져야 하는 소양과 덕목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봤다.

이광순 기자 kwangsoon80@epeopletoday.com 



봉사와 나눔을 통해 첫 발을 내디딘 의정활동
김재노 의원은 2006년 처음 정치에 입문해 2012년 현재까지 총 7년의 시간을 의정활동에 전념했다. 김 의원이 처음 정치계로 입문을 하게 된 계기는 선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즐겼기 때문이다. 시민을 위한 더 큰 봉사를 해보라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를 받아들인 김 의원은 시 의원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의정활동이 전무했던 초선 때의 김 의원은 배우는 과정에서 본인이 하고 있던 사업과 의정활동을 병행하면서 지적해야 할 부분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동시에 접목시키며 불철주야 발로 뛰었다.
그의 초선 당시, 성남시가 시행하고 있던 여러가지 사업들 중 특히 김 의원이 앞장서 이룩한 치적은 2008년부터 시행하는 공원로 도로확장 공사에서의 잘못된 설계를 지적, 많은 예산을 절감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성남시 본시가지는 가로경관을 저해하는 전주와 전선 및 롱신선들이 지상에 설치되어있어 몇 백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이러한 지장물들의 지중화 사업을 하고 있던 터인데 2008년에 설계된 공원로 도로확장공사에서도 지상으로 설계가 되어있어 차후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지중으로 다시 공사를 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설계도서를 보고 도로를 공사하는 과정에서 지중화 사업을 한다면 이중으로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 몇 십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하도록 하여 예산 절감과 함께 이중으로 공사를 해야 할 것을 한 번의 공사로 끝내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꼽을 수 있다.
그는 현재 성남시의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도시주택국, 건설교통국, 도시개발사업단, 차량등록사업소, 시설관리공단 사무중 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시민들의 협조나 지도편달 없이는 하기 힘든 일이다”라며 겸손하게 몸을 낮췄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현재처럼만…
그가 출사표를 던질 당시 주변 사람들이 그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은 “당선이 되면 변할 것이다”라는 말이었다고 한다. 김 의원은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처음처럼, 현재와 같은 자세로 살아갈 것임을 확고히 결심한다.
그는 자신이 걸어왔던 발자취를 떠올리며 의정활동에 이제 막 발을 내디딘 의원들에게 진심어린 당부를 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사람이 그늘진 곳은 보려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화려한 것만 보려고 한다”며 “본디 시의원이란 항상 시민의 곁에 서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부터 먼저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정일이란 자신만의 아집만을 내세우며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의원들과 협의하고 토론을 거듭한 끝에 진행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대우를 받는 것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내가 시민들에게 어떤 대우를 해 줄 것인 지부터 고민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시의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국민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
현재 극심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에 관해서는 학력인플레 현상을 타파하고 본인에 맞는 소질과 능력을 길러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그리고 반드시 무언가 하나의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향해 끈기 있게 달려 나가는 것, ‘세상에 되지 않는 일은 없다’ 는 소신을 가지고 살다보면 반드시 그에 맞는 성과도 나타날 것임을 예고했다.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김 의원이 현재 최고로 안타까워하는 일이 한 가지 있다. 그 한 가지가 시의회의 파행이다.
그는 “정도를 걸어야 하는 시의원들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달려가는 모습에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의리와 신의에 가장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는 사람들이 시의원임을 강조했다.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서로 타협과 조율을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그 피해를 고스란히 시민들이 받게 될까 안타깝고 두렵기까지 하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소탈한 꿈을 꾸는 사람이다. 의정활동을 그만두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서라도 우연히 지나가는 자신을 본 동네 사람 누군가가 자신에게 손을 흔들며 “소주 한 잔 하고 가라” 라는 말을 들어보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현직에서는 주민들의 편에 서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고 임기가 끝난 후에는 평범한 동네 아저씨로 주민들과 어울리며 살 거란다. 모 기업의 광고 문구처럼 그는 ‘같이’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과 헌신을 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시를 위한 참된 시의원
성남시는 현재 분당구, 중원구, 수정구 등 세 개의 지역구로 나눠져 있으며, 이 중 김 의원은 자신이 출마한 중원구에 많은 애착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여 년 전 최초로 계획된 신도시 분당구에 비해 본시가지는 그 자체가 재개발지역으로 알려져 있고, 당시 재개발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나눠져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었다. 대립 속에는 재개발을 민영으로 하느냐, 공영으로 하느냐하는 문제까지 포함돼 있어 주민들간 첨예한 갈등과 대립 속에 있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처음부터 순환재개발 방식으로 이미 2002년 재개발사업이 발표 시 확정 되어있으므로 사업 변경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있는 사실대로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논하며 공론화해 공영으로 재개발 사업을 하게 되었지만 현재는 아파트값 하락으로 인한 사업성 결여로 주민들의 부담이 너무 많아 보류되어 있어 본시가지의 생활환경이 너무 열악해 항상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다.
김 의원의 의정활동은 비단 지역구의 재개발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2011년 7월, 성남시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했을 당시 김 의원은 성남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 입힌 모라토리엄 선언을 묵과할 수 없어 홀로 반박자료를 준비해 잘못된 시정운영을 바로잡기 위해 애썼다. 그는 그 당시의 일을 회상하며, “주요 정책이나 예산 등을 면밀히 감시해 시민의 세금이 낭비 되지 않도록 힘쓰는 것이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 아니냐”고 시에 대한 강한 애착과 자존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지역구 내의 많은 단체에서 주요 책임을 맡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 금상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7년 째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금상초등학교는 중원구 관내에서는 좋은 학교로 명성이 떨치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원어민이 영어교육을 하는 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김 의원은 영어체험센터를 금상초등학교의 남아있는 교실을 리모델링해 유치하는 데 앞장서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지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라는 꿈나무들에게 앞으로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 나기를 기원한다. 이 모두 시의 더 나은 발전을 도모하는 김 의원의 노력이 밑바탕이 돼 커진 그의 성과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