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7일 새 지도부 예비경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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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사진출처: SBS뉴스
7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사진출처: SBS뉴스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7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새 지도부를 선출할 2·8 전당대회에 앞서 본선진출자를 가릴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예비 경선을 통해 당 대표 후보자 3명, 최고위원 후보자 8명이 각각 압축될 예정이고, 대표 경선에는 박주선,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조경태(이상 기호순) 후보 등 5명이, 최고위원 경선에는 전병헌, 이목희, 주승용, 유승희, 정청래, 박우섭, 노영관, 문병호, 오영식(이상 기호순) 후보 등 9명이 나섰다.

 

특히 세력 분포를 고려할 때 ‘빅2’로 꼽히는 박지원, 문재인 후보가 당 대표 경선에서 뜨거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자는 “당의 위기 극복, 준비된 당 대표가 나서야 하고, 나에게는 김대중, 노무현을 당선시킨 승리의 DNA가 있다”며 경합 의욕을 보였고, 문재인 당 대표 후보자는 “지금 국민들은 압도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를 내가 맡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인단은 임시 당대표인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최고위원(비대위원) 우윤근 원내대표, 당 고문,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당 소속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구청장, 시장, 군수 등 378명의 중앙위원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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