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심리상담연구소

두드림심리상담연구소 박수민 기자l승인2017.04.24l수정2017.04.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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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심리상담소와 정신과 병원의 차이를 모른다. 국내에는 공황장애와 피해망상 등의 인간 내적의 이상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사람이 많다. 정신과 병원에서는 이를 정신적 질환이라 칭한다. 그리고 심리상담소는 심리적 질환이라고 한다. 정신과 병원은 정신적 질환을 뇌와 연결 지어 해석한다. 그래서 약물치료를 한다. 반면 심리상담소는 약물치료를 하지 않는다. 사람에 대한 환경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상담소마다 내담자가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는 심리치료 기법이 다르다. 오늘은 부산 명지 국제신도시에 위치한 두드림 연구소를 찾아갔다. 온화한 미소로 반겨주는 하미경 소장에게 마음의 문을 두드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엄마의 진심이 담긴 심리상담교육
하미경 소장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곳’을 꿈꾸며 부산 강서구 국제신도시에 처음 심리상담연구소를 개소했다. 평범한 전업 주부였던 하미경 소장. 그에게 심리상담연구소를 열게 된 이유를 물었다.

“아이가 중학교 1학년 때 서울에서 이사를 왔습니다. 이전에 모범적이었던 아들은 낯선 곳에 적응하기 힘들어 엇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엄마로서 걱정되는 마음에 꾸짖었고 다그쳤습니다. 서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내 아이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하미경 소장이 고민을 거듭하던 찰나에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상담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 소장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언니의 권유로 상담자원봉사자 교육을 지원했다. 1달 동안 상담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그는 이후 부산 시내 전체 학교에 랜덤으로 지정된 한 중학교에서 집단 상담을 진행하며 심리 상담에 입문했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그 나이 또래의 중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고충을 들여다보니 자연스럽게 내 아이를 이해할 수 있었죠. 아이를 이해하고 기법을 적용했을 때 상담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했습니다. 상담을 할수록 더 많은 내담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담의 매력을 접한 하미경 소장은 이후 7년의 시간동안 상담자원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도 실현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보다 학문을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노력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이를 위해 그녀는 상담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했다. 하미경 소장은 전문적인 교육과 동시에 모든 연령의 성격검사를 통한 놀이중심의 특별한 상담기법으로 집단프로그램과 강의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하 소장만의 상담기법을 적용한 수업은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이 학교에 재미있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드림심리상담연구소만의 상담기법
두드림심리상담연구소에서는 부모들이 자녀와 사회생활에 필요한 자격증과정과 성격에 맞는 진로상담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 바우처(voucher)사업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의 문제를 부모와 같은 맥락에서 파악해 부모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꼼꼼히 살핀다. 하 소장은 상담을 어린이에만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의 고민을 마주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하 소장의 이야기를 듣고 고부갈등이나 부부갈등 등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하 소장을 찾아왔다. 하 소장은 이혼 갈등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성격검사를 통한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극복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저는 여러 갈등 속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나갈 때 보람을 느낍니다. 타인의 말을 귀담아 듣고 공감과 인정하는 자세가 중요하죠. 그래서 상담자로서 내담자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진지하게 듣는 자세가 저만의 상담원칙입니다.”

하 소장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과정을 들으며 자기이해와 자기탐색을 통해 자기성장과 함께 많은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이러한 노력을 계속한 결과, 내담자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상담자로서의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상담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제 일에 보람을 느끼며 지내다보니 어느새 상담박사로, 두드림상담연구소의 소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부산명지국제신도시에서 오래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평생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습니다.”

하 소장은 앞으로도 자신의 능력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힘닿는 곳까지 돕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을 위해 상담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로지 열정으로 상담연구에 힘쓰고 있는 하미경 소장. 그녀의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대한민국의 곳곳에 스며들길 바라며 두드림연구소와 하미경 소장을 응원한다.

 

프로필

現 두드림심리상담연구소 소장

現 동아대학교 외래교수, 한국미술치료상담학회 외래교수, 강서구청 평생교육강사

학습코칭전문강사/부모교육전문강사/폭력예방전문강사/U&I전문강사/에니어그램전문강사

심리상담사1급/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놀이심리상담사1급/미술심리재활사1급/미술치료사1급

학습컨설턴트2급/ 사회복지사2급/보육교사2급/평생교육사2급/진로지도사1급 외 다수


박수민 기자  tnals@epeopl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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