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영전문가로서의 사회협동조합의 중요성 알려”

교육부 전국대학주도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윤준영 교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 전국대학주도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윤준영 교수
교육부 전국대학주도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윤준영 교수

교육부 전국대학주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으로 있는 윤준영 교수를 만났다. 윤 교수는 한세대학교 보건융합대학원 사회보험학 전공주임교수, 한세교육문화센터장, 한세에듀센터센터장, 복지경영학과 학과장, 교육부 전국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및 한국산업재해보상보험학회 부회장를 맡고 있다.

현재 윤 교수는 사회적 경제조직 연구에 관해서는 국내 손꼽히는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교육과 지역사회 협동조합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학교교육공동체 연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윤 교수는 '액티브 시니어 사회적경제로 길을 열다' 주제로 MTN방송에서 강의를 펼친바 있다. 액티브 시니어란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를 일컫는 말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사회적 기업이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데 사회적기업의 발전가능성과 사회조직 내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 생산, 판매를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롤을 언급하면서 빈곤을 낮추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액티브 시니어로 살기위해 필요한 경제활동을 이어나가는데 협동조합은 설립 및 운영이 용이하기에 사회에 필요한 니즈를 공동으로 해결하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가장 먼저 필요하고 이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윤준영 교수는 향후 방과 후 학교와 돌봄프로젝트로 시니어 뿐 아니라 교육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는 새로운 분야의 연구로 사회적 경제 조직의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취업준비로 힘든 이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협동조합과 학교의 연대성을 짚으며 취업과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시니어세대가 사회경제적 독립하는 것은 100세 시대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준영 교수는 향후 "사회경제전문가로서 학교와 협동조합을 통한 가치창출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