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운영에 참여하는 ‘서울로 초록산책단’ 신청 받아

자원봉사자 '서울로 초록산책단', 2/2(목)부터 12주간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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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4월 하순 개장을 앞둔 '서울로 7017'을 시민들이 직접 운영·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작년 한해동안 자원봉사자 모임인 ‘서울로 초록산책단’ 1기를 양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교육으로 올해 상반기 ‘서울로 초록산책단’ 2기 양성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로 초록산책단’ 2기 양성과정은 오는 2월 2일부터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강의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진행했던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의 통합과정으로 진행되며, 서울로 조경·역사·문화를 중심으로 한 이론 교육 및 실습교육도 병행해서 진행될 계획이다.

(공원해설기법 교육(서울숲), 사진제공=서울시)
(공원해설기법 교육(서울숲), 사진제공=서울시)

교육 80% 이상을 수료한 사람은 ‘서울로 초록산책단’으로서 올해 4월 하순 개장을 앞둔 서울로 7017에서 식물관리, 체험프로그램, 시민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관심분야에 따라서 동아리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서울로에 식재되는 나무와 초화류 등을 시민들이 직접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서울로 7017 운영·관리에 직접 참여한다는 차원에서 서울로 자원봉사자 모임인 ‘서울로 초록산책단’ 2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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