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이가영 기자] = 미술계가 말했다. 사진은 어디까지나 사진이지. 무슨 예술이냐? 먼 훗날 미술계가 다시 말했다. 아니 사진이 이럴 수가 있어? 이게 사진이야? 어떻게 찍은 거지? 사진의 결과물을 보면서 미술계는 사진을 하나의 예술로 인정을 하기에 이른다.오래 전에는 사진을 보고 밑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사진을 예술로 보기보다는 풍경화의 스케치를 위한 도구로 보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오늘날 근대 사진사의 보석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진작가, 으젠느 앗제 역시 생전에는 풍경화를 그리는 사람들에게 헐값에 자신의 사진을 팔며 근근이 생활을 유지했다. 그만큼 사진이 겪었던 시련의 기간은 길고 험난했으며, 여전히 사진은 예술로 인정받기 까다로운 부분이 많다.그런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의사의 일은 환자를 몸과 마음의 병에서 치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에게 몸과 마음의 병이 있으면 환자를 치유하기 힘들겠죠? 제게 예술은 스스로를 치유하게 하는 하나의 활동입니다.” 최인수 원장 그의 본 직업은 의사다. 하지만 그는 색소폰 연주가이기도하고 화가이기도 하다. 최 원장은 전주필하모니색소폰앙상블에서 활동을 하며 한국의사미술협회 회장과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 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미술인으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단순히 취미생활로 치부하기엔 그 노력과, 열정이 가미된 예술성과, 전문성이 무척이나 뛰어나다. 그는 현재 국내 최고령 작가인 하반영 선생님 지도 아래 전주일요화가회에서 그림을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지금 세상은 스마트파워 시대입니다. 스마트파워란 ‘창조정신’ ‘감성소통’ ‘실용가치’를 내포합니다. 말하자면 ‘CES정신’입니다. Creative(창의), Empathetic(공감), Savvy(실사구시)’ 가치요소를 말합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스마트파워를 이같이 강조한다.예술경영 분야에서 선진국처럼 전문성 하나로 복합아트센터의 최고경영자(CEO)로 2003년부터 12년을 활동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이미 역량이 검증 된 셈이다. 숙련가를 넘어 전문가가 되려면 그 분야에서 1만 시간을 거쳐야 한다는 ‘10년의 법칙’은 바로 이 대표를 두고 하는 말인지도 모른다.3~4년마다의 임기로 경영자가 교체되어 매번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예로부터 ‘소나무’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나무였다. 더불어 우리 민족적 한의 정조를 담아내는 대상으로서 맞춤한 대상이었다. 사시사철 녹음을 간직한 외양과 거친 바위틈, 척박한 땅에도 뿌리를 내리는 강한 생명력에서 소나무의 굳센 기상과 함께 고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소나무를 화폭의 소재로 삼는 작가가 그리 많지 않은 현실 속에서 유달리 최종도 작가가 소나무에 천착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그는 우리의 민족정서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화업(畵業)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적 경지를 구축해왔다.독창성과 희소성 보여주는 ‘독자적 기법’사실 우리나라 화단에서 소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은 꽤 있다. 그러나 대부분 작품들에 등장하는
[피플투데이 이가영 기자] = 4월의 완주는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하여 벚꽃이 흐드러지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차를 타고 완주 시내를 지나 구비 구비 길을 타고 김영근 화백의 댁에 들어서자,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난 그의 앞마당이 기자를 정답게 맞이해 주었다. 예송 김영근 화백은 서울에서 4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오다, 7년 전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인 완주로 내려왔다. 지금은 완주의 청명한 하늘아래 위치한 그의 화실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사람과 같은 소나무 김영근 화백의 호는 예송(禮松). 예절 바른 소나무란 뜻이다. 호 뿐만 아니라 그의 작품에도 소나무가 자주 등장하는데, 작품 속 소나무는 사람의 형상을 띄고 있다. 동양화가·서양화
[피플투데이 김선호 기자]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에 사는 김호남 화가는 5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베테랑 작가이며, 얼마 전 성공적인 고희 기념전을 마치고 대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호남 화가의 작품 중에서도 그가 가장 자부하고, 그만의 개성이 가득 담긴 작품은 여체(女體)의 누드화로, 그의 누드화를 보고 있으면 강렬하게 명암이 대비된 여인의 표정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명감을 느낄 수 있다. 그는 누드화 이외에도 인물화, 풍경화, 추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의 주요 작품은 다음과 같다.여인의 향기가 묻어나는 누드화그는 조물주가 만든 이 세상의 모든 물체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이 인간이며, 그 중에서도 여체가 가장 아름답다고 말한다. 오래전부터 과학
[피플투데이 강주만 기자] = 시나브로 산책문화원은 소외층에 대한 나눔 공연과 장학사업, 북 콘서트를 통해 전반적인 사회 통합을 이룩하는 나눔 공동체이다. '지식나눔'과 '재능나눔', '재정나눔'을 근간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펼치고 있는 시나브로는 문화적 소외계층에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나눔을 통해 공동체가 공생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올 5월에는 3D 인텔리전트 오페라 스토리텔링 방식인 ‘오페라 속 세여인과 사상체질과의 만남’ 공연을 기획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나브로’ 란?인간의 의식수준과 행동이 뒤 따라갈 수 없을 만큼 현대사회는 급격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급격한 속도의 변화는 현대인들에게 경쟁심을 부추기고, 사람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 이용관 관장이 취임 일주년을 맞이했다.그는 일 년 동안 다양한 시즌 기획공연과 지역 예술가를 위한 축제 및 예술교육 사업 전개, 지역의 유망예술인 발굴 등을 통해 대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며 1,500석 이상의 공연장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료 객석점유율을 60%대에서 70% 중반대로 끌어 올렸다. 그 이유 또는 비결이 뭘까? 그는 첫째로 대전 시민들의 높은 관용지수를 꼽았다. 대전 시민들의 관용지수가 높은 이유에 대해 이 관장은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빠르게 수용하고 흡수하는 환경적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대전은 본래 ‘한밭’이라는 순우리말로 불리던 자연마을이었다. 대전이 자연 마을을 벗어나
[피플투데이 박재찬 기자]= 바쁘고 빠르게 지나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쉴새 없이 일을 한다. 빽빽한 빌딩 숲에서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고, 다 알수 조차 없는 수많은 정보들을 접하며, 꽉 막힌 도로위의 차들까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쉼’이란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시간만 나면 쉼과 힐링을 이리 저리 찾아 다닌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구자승 화백의 작품을 보면 친숙함과 평안함, 무엇보다 쉼과 힐링을 느낀다. 구자승 화백의 작품의 ‘여백’은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쉼과 평안함을 주고 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탄생한 우리 시대의 사실주의 작가구자승 화백은 그야말로
소박한 백자에 심플함과 모던함을 더하다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백자의 세계아정 서호석 작가의 작품은 백색이 주는 소박함과 날카로운 직선 면의 현대적인 미가 어우러져 묘한 느낌을 준다. 그는 예전에는 주로 생활자기 등을 많이 제작하였으나 요즘은 참신한 디자인의 도자기 발명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서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BLANC BLEU ART FAIR’에도 참여하여 사람들에게 연일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고양에 있는 아정 연구소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아정(牙庭) 서호석 이란 그의 호는 아정. 으뜸 아(牙)자에 뜰 정(庭) 자를 쓴다. 얼핏 듣기에 옛날 애인이름 같기도 한 그의 호는 옛날에 시골에 계시던 어르신이 훈훈하고 제일 으뜸
70년 동안 붓과 벗하다.송암(松巖) 민복기 서예가송암 민복기 서예가를 만나러 조치원에 내려가자, 법원 옆에 그가 운영하는 송암 서예학원의 큰 현판이 눈에 띄었다. 벨을 누르자 선생님이 문 밖까지 나와 따뜻한 악수를 해주시며 “왜 이제 왔느냐”며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그의 서실은 1층은 가정용으로 2층은 학원 겸 선생님의 서실로 운영되고 있다. 방으로 들어서자, 수많은 상장과 다양한 작품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70년 동안의 서예가로써의 삶선생님의 호는 송암(松巖). 당호는 구봉산(九奉山)이다. 당호(堂號)란 자신의 출처를 밝히는 말로, 고향이었던 충북 초정의 뒷산 이름을 따 `구봉산`이라고 지었다. 현재는 복숭아가 많이 나기로 유명한 조치원에 살면서 `도화서재주
[피플투데이 선임기자 박정례]= 동양화가 김이슬 씨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중구 명동에 있는 평화화랑에서 오늘 4월 2일에서 8일까지 일주일 동안이다. 김예슬 씨는 동양화 중에서도 채색화에 강점이 있어서 캔버스를 화려하게 수놓은 색채감이 참으로 현란하다. 여기다 그림의 소재나 대상을 분할하여 바라보고 이를 시각화하여 조형미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이슬씨의 6회 째 전시회인데 그 중에서 무려 네 번이나 초대전으로 치렀다. 카톨릭 신자인 작가는 ‘내 마음의 풍경’이라는 타이틀로 전시회를 준비했고 전시 작품이 무려 100점이나 된다. 작품 수가 충분한 만큼 제 1 전시관과 제 2 전시관을 가득 채운 작품은 총 다섯 가지 주제로 내걸었다. 김이슬 씨의 작품은 전체적으로는 화려한 색채감을 자
글자를 그리는 ”문자추상화”의 세계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인류 최초의 문자는 현재의 글과 많이 다르다. 글보다는 그림이었고 소통의 수단으로서도 1순위는 아니었다. 오늘날 나라마다 언어가 다르고 사용하는 글이 다른 것은 처음 글자가 생기기 전부터 뿌리가 갈라졌을 것이다. 현재의 문자는 의사소통 뿐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 작품이 될 수 있는 경지에 다다랐다. 문자와 추상화를 접목시켜 세계에서 주목받은 김정택 작가의 작품은 심미안을 통한 자연과 문자예술이 문자추상화와 잘 어울리는 듯 하다. 글과 그림의 조화, 독창성 인정받아문자추상화의 역사는 한자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한자의 기원은 학자들마다 주장하는 내용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기원전 8400년경 천황씨(天皇氏)가 간지
김성식 조각가그리스․로마시대의 미술은 사람과 가장 가깝게 표현하는 것이 목표였다. 당시에는 사람의 형상이 신과 가장 가까운 형상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국 사람의 형상은 신을 표현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미술이 아니어도 기술의 발달로 사람의 형상은 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과 똑같이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김성식 조각가는 현대는 실제 모습을 똑같이 묘사는 것보다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자연과 생명, 신화 등의 추상적인 주제들의 이미지를 조형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대를 표현하는 한국적 서정성의 추상조각가 김성식 조각가를 만나 그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해 들었다. 한국적 서정성의 추상조각가김성식 조각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꽃이 좋아서 꽃을 그렸었다.나만의 색들의 옷을 입은 꽃들은.......더 이상 꽃이 아니라........ 꿈과 도전이라는 의미로 내게 삶의 좌표를 알려준다. 꽃이 아닌 도전이라는 모습으로 나의 심장을 자극시키다,꽃을 그려왔지만 나의 꽃들은 더 이상 꽃이 아니라 도전이었던게다.늘 힘들고 외롭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놓을 수 없었던 나 자신과의 40년의 그림인생....... 그건 날 분발하게 만드는 도전이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앞으로는 어떠한 도전들이 나와 함께 하게될지 설레임으로 행복하다.도전이야말로 진정 아름답다라는걸 나의 그림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고싶다.그리고 꿈을 이뤄보려 노력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피플투데이 정혜미기자]= 현대사회의 물질적 풍요는 상대적으로 정신적 빈곤을 초래했다. 현대인들은 점차 디지털기기의 삭막함에 싫증을 느끼고, 따뜻한 감성이 담긴 아날로그적인 것을 선호하며 위안을 얻고자 한다. 폰트에 지배당하던 ‘문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유현덕 한국캘리그라피협회장은 손글씨로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접목한 독특한 문자이미지를 창조, 아름다운 세상과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먹(墨)과 색(色)의 조화를 통한 독특한 필법으로 전통과 현대의 창조적 모색을 시도하는 그는 “현대는 우수한 문화가 곧 국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국가 이미지가 향상되고, 한류가 상승세를 타는 현 시점에서 ‘캘리그라피’의 조형예술을 통해 세계 속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
사랑과 낭만을 노래하던 과거 명동의 영광을 재현[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하루 유동인구 130만 명에 이르는 쇼핑관광의 명소, 명동. 오늘날 명동의 이미지는 쇼핑을 위한 공간으로만 보여진다. 그러나 명동은 그 옛날 우리의 문학과 예술을 보듬고 잉태시키던 보금자리였다.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문학과 예술을 토로하고 창작욕을 불태우며 낭만을 꿈꿨던 거리였던 명동의 이미지는 이제 아득한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고 있을지 모른다. 권대하 화가는 낭만이 사라진 명동에 예술의 숨결과 향기를 다시금 불어넣어 과거 문화1번지였던 명동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한다. ‘명동갤러리’는 그의 뜻을 펼쳐나갈 전초기지인 셈이다.도시와 밤의 의미를 재해석한 시대의 화가 명동에 위치한 명동갤러리는 총
김득 화가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충청남도 서산의 시골에서 태어나 자란 김득 화가는 어릴 적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그래서 늘 자기를 표현하는 일기를 쓰듯 그림을 그려왔다. 그림을 좋아하다보니 학창시철부터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고 자연스럽게 미대에 진학하게 되었다. 그리고 서른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유학을 결심하고 파리유학을 다녀와 현재 대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득 화가의 작품은 일기처럼 자신이 느낀 느낌들을 그림으로 재현한다고 한다. 김득 화가를 만나 그의 유학생활과 작품들에 대해서 들어보았다.일기를 쓰듯 삶의 순간의 느낌을 작품으로...김득 화가는 작업의 주제로 주로 사소한 일상 속에서 직․간접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이나 상황들을
민경갑 화백 [피플투데이 박재찬 기자] 유산(酉山) 민경갑 화백은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대한민국 1세대 화가로 24세에 국전에서 한국화 부문 최연소 특선을 수상하며 화단에 입문했다. 31세에 국전 추천작가가 된 민경갑 화백은 60여 년 동안 한국인의 정서와 정체성을 ‘자연’이라는 큰 주제로 표현해왔다. 그는 자연 속에 있는 우리 고유의 성황당의 빨강, 노랑 초록의 원색을 통해 한국화만의 새로운 멋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예술계의 원로이자 우리시대의 어른 민경갑 화백을 만나 그의 작품세계와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 듣고 우리 사회와 예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었다. 새로움과 우리 것의 공존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1호 한국추상화가 &n
오광자 화백은 현재 (사)대한민국 미술협회 민화 1분과위원과, (사)한국 전통문화 예술진흥협회 중앙이사, 한국 국제미술 교류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인으로서 (사)한국문인협회 대외협력위원과 한국 신문학인협회 회장과 문학저널문인회 회장, 국제펜클럽 원으로 활동 중이며, 또한 (사)여성문제연구협회 이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오광자 화백은 47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여 현재까지 화가로서 또 시인으로서 화려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시도 하지 않은 창작 민화의 선구자 오광자 화백은 1990년도에 47세의 나이로 그림공부를 시작해 홍익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그림공부를 했다. 이후 미국에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