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1980년 1월 28일 2014 mbc연기대상의 주인공 이유리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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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이유리

2014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 탤런트 이유리였다. 그녀는 이 시상식에서 방송3사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과 대상을 받으며 2관을 달성했다.
악역 연기로 MBC 연기 대상을 받은 것은 2009년 '선덕여왕'의 고현정 이후로 이유리가 처음이다. 그녀의 대상 수상은 주인공이 아닌 ‘조연’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연기자상을 받은 후 이유리는 "누구의 그림자처럼 주연을 빛나게 하는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PD분들이 이렇게 뽑아주셨다는 게 놀랍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침내 대상에 호명되자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왔다 장보리'는 극도의 갈등상황과 극단적 캐릭터 묘사로 막장드라마라 불리면서도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혼신을 다해 연민정이라는 악역을 연기한 이유리의 힘이 컸다.

배우 이유리는 1980년 1월 28일 3남1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2001년 KBS2 청소년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다. 명성황후, 사랑과 야망, 엄마가 뿔났다, 푸른거탑 등 다작에 출연하며 14년간 꾸준히 내공을 쌓았다.

현재 이유리는 2014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서 MC를 맡아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제는 ‘대상’을 받는 연기자로서 이유리가 더욱 멋진 연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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