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단결된 문화, 농업에서 찾아야..한국단미사료협회 박해상 회장

  • 입력 2014.08.19 13:33
  • 수정 2016.03.23 12:45
  • 기자명 정근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지난 7월 2일, 한국단미사료협회는 회장 보궐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박해상씨를 새로 선출했다.


이날 당선된 박해상 회장은 한국농업대학 총장, 농림부 차관, 농협대학 총장 등을 역임한 농업전문가로,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협회와 회원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는 취임 이후에 "본래 대한민국은 일찍부터 농경을 주업으로 삼아 그에 관련한 농경문화를 하나의 생활문화로서 정착시켜 왔다. 이 때문에 본래 대한민국은 협동과 화합, 단결로 뭉친 사회였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이러한 문화가 퇴색되고, 변질되어 개인이기주의가 만연한 사회로 가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단미사료협회는 농경사회를 지원하는 중요 단체 중 한곳으로 본래 기능인 단미사료 및 보조사료 제조의 기술향상 및 산업과 사료제조업의 병진적 발전도모는 물론 더 나아가 협회 존재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는 건강, 협동, 화합, 단결과 같은 문화를 현대사회에 맞게 접목시켜 올바른 도덕을 선도할 수 있는 모범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