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아이들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색다른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IQ와 EQ개발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전시회를 이용해보자!
엄브렐러(Umbrella)라는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인문학 연구 생산공동체인 생각실험실 연구원들로 구성된 리즈닝 미디어라는 작가그룹은 지금까지 책 안에만 갇혀있었던 논리학을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논리학으로 새롭게 풀어낸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가족과 함께 온 몸을 사용해 스크린에 떨어지는 단어블록을 맞추며 누가 더 그럴듯한 문장을 만들지 대결해볼 수 있고, 어두운 방안에 손전등을 들고 빛과 소리가 주는 단서로 추리를 하는 탐정이 되어 볼 수 도 있다. 이 외 전시회에 설치되어 있는 17여점의 작품들을 통해 각자의 생각의 오류들을 손으로 만져보고, 뛰고 움직이며 가족 모두가 흥미로운 접점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전시회는 백순실 미술관에서 오는 5월3일부터 8월8일까지 ‘모모! 논리와 미디어가 만나다’라는 명으로 개최된다.
▲백순실 미술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40 헤이리 예술마을 블루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