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무인기에 대한, `南`대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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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지난6일 강원도 삼척에서 북에서 보낸것으로 추정되는 세번째 무인기가 발견되면서, 국방부가 군사적 대응에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정찰용 소형 무인기는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지만, 공격용으로 발전하면 위협이 된다"고 평가하며, "현존 전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감시, 식별, 타격등 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군 당국은 기존 운용하는 TPS-830K 저고도레이더 이외에, 전방경계를 위한 열상감지시장비(TOD)와 다기능관측경 사용으로 감시를 강화한다.  또한 현재 운용되는 저고도레이더가 소형무인기를 탐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해외에서 첨단레이더를 구매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 무인기를 타격할 수 있는 벌컨포 등 대공화기 대비 태세도 강화된다. 벌컨포 이외에도 크기가 작은 목표물의 명중률을 높이기 위하여 해외에서 `스카이실드 35어헤드`와 `3P` 구매도 계획중이다.

또한 대공화기에 비해 부수적피해 가능성이 거의 없는 레이저무기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군 관계자 측은 "레이져무기는 낙탄 및 파편피해가 거의 없어 대도시의 중요시설을 방어하는데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잇따른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군 당국이 항공에서의 감시태세를 엄격히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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