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의 방산비리 예방, 기업과 정부가 함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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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 분야 청렴•반부패 문화 선진화를 위하여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 분야 청렴•반부패 문화 선진화를 위하여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최근 불거진 군의 방산비리, 이른바 '짝퉁'부품으로 얼룩진 군수시스템의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손을 잡았다.

 방위사업청은 26일, 방위사업 분야 청렴•반부패 문화 선진화를 위하여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방위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수출촉진을 위하여 설립된 방진회는 92개 방산업체와 417개 협력업체를 회원사로 둔 방위사업 관련 단체이다.

 방진회는 방산업체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보고 방진회 차원의 자체노력과 함께 정부와 공동노력을 통해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방위사업청과 적극 협력을 모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협력을 위해서 방진회에서 주관 하는 교육과정에서 청렴교육을 포함하여 실시하고, 금품?향응 수수금지와 알선•청탁 근절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청렴•반부패를 위한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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