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웰빙요리를 대표하는 외식브랜드로 성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플투데이 정혜미 기자]= 지난 13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3 올해를 빛낸 창조경영 인물대상’에서 (주)아그집쭈꾸미 이승우 회장이 외식경영 부문 大賞을 수상했다. (주)아그집쭈꾸미 체인사업본부는 국내 웰빙요리를 대표하는 외식브랜드로서 프랜차이 업계 롤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독특한 불향과 감칠맛 나는 소스로 식도락가들을 매료시키며 연일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쭈꾸미의 영양학적 효과가 주목을 받으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8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폐점률 0%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이승우 회장은 한식의 세계화를 이끄는 대표 외식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다가오는 2014년을 맞아 성장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이승우 회장을 만나 독특한 경영철학을 듣고,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맛있게 맵다”…아! 그 집 쭈꾸미 볶음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만석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아그집쭈꾸미볶음’은 쫄깃한 식감과 독특한 소스로 식도락가들을 매료시킨 쭈꾸미 명가(名家)다. 기분 좋고 뒤끝 없는 매운 맛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안성맞춤. 무엇보다 ‘아그집쭈꾸미’만의 깔끔한 맛과 불향은 중독성을 일으킬 정도로 입맛을 돋운다. 또한 쭈꾸미볶음과 더불어 통통한 속살이 매력적인 왕새우튀김도 인기만점이다. 매운 쭈꾸미의 얼얼함 속에 왕새우튀김을 한 입 베어 물면 새우의 신선함이 입 안 가득 퍼지면서 맛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항상 최고급 식재료를 공수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모든 면에서 최고의 음식을 추구하고 있지요. 지금도 식재료의 콜드체인을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수시로 주방에 들어가 위생 상태와 맛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아그집쭈꾸미 체인사업본부는 전 가맹점이 본점과 똑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인점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가맹점주들과 공동구매 형식으로 식·부자재를 구매해 각 매장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 회장은 본사 수익에 매달리기 보다는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상생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셈이다. 새해에는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며, 중국 북경·청도·상해에 직영점을 오픈해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쭈꾸미는 대중적 보양식인 낙지에 비해 영양소가 상당부분 높은 것으로 밝혀져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 및 두뇌발달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DHA 함량이 풍부할 뿐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더불어 치매예방 및 고혈압 환자들에게 좋아 각광받고 있으며, 피부미용 및 저칼로리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알려지면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는 CEO… ‘축구 꿈나무 위해 장학금 기부’
또한 이승우 회장은 사업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광남동유소년축구단 후원회장, 성일고등학교 장학위원장 등을 맡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면, 미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해준 것 같아 보람된 마음이다”라며 뿌듯함을 전하는 이 회장은 지난 12월 1일 광남동유소년축구단 창단 2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창단 2주년 기념식에서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만 20명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셈이죠. 많지 않은 금액이라도 학생들 스스로 장학금을 받았다는 자부심을 갖게 해 열심히 뛰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창단 초기에는 실력이 미흡했지만, 2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놀랍게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지난 봄 ‘2013 HI SPRING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리 학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내년도부터 축구단이 많은 경기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며, 경험을 쌓아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또한 이 회장은 목동 FC단장으로서, 축구클럽 회원들과 함께 매주 일요일마다 운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타향살이의 애환을 달래며, 고향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목동향우회를 창설, 그를 주축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우뚝 서 국내 외식경영인들의 롤모델이 될 것”
“늘 한결같이 쭈꾸미 맛을 지켜나갈 것이며, 또한 새해에는 색다른 재료로 창의적인 요리를 개발해, 프랜차이즈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싶습니다.”
이승우 회장은 언제나 낮은 자세에서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불어넣으며 항상 사업의 발전과 혁신적인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히 해외시장에 뛰어드는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비전형 CEO’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최고의 맛과 청결함으로 식객들의 무한 사랑을 얻고 있는 (주)아그집쭈꾸미 이승우 회장. 명품 쭈꾸미볶음요리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 국내 외식경영인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길 바란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