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교정보화지원체계 개통…학교현장 디지털 미래교육 지원 총력

학교현장 네트워크 집중진단 및 최적화, 방송장비 컨설팅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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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서울시교육청)
(자료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이달부터 학교 현장의 디지털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11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정보화지원체계(테크센터)'를 구축해 디지털 교육행정 혁신 인프라 최적화를 지역별로 촘촘히 지원하게 된다고 1일 밝혔다.

테크센터 구축은 학교 현장의 정보화 인프라 관리에 대한 전문인력 지원 요구 증대 및 디지털기기(디벗) 사용 시 인터넷 접속 불안에 따른 문제점 발생에 따라, 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관내 학교 현장에 정보화 전문인력을 지원하여 직접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월 4일부터 디지털 선도학교 46교를 대상으로 네크워크 집중진단 및 최적화를 실시했고 390교 중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중학교 디지털 수업 안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중․고 방송장비 컨설팅 및 담당 교사 연수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방송장비 운영 시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교육청은 내년부터는 고등학교까지 유·무선 네크워크 집중진단 및 최적화 지원 확대해 학교 네트워크 교육청에서 통합 유지관리 지원하고, 디벗 활용지원, 학교업무 자동화시스템(RPA) 도입 등으로 원활한 디지털 수업 지원 및 학교 업무경감을 도울 예정이다.

이어 2025년에는 ▲학내망 원격 통합관제시스템 도입 ▲정보화 관리 종합 포털시스템 구축 등 학교 정보화 인프라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제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테크센터 구축으로 교육청은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공교육 질 제고 기반을 조성하고,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른 2025년 3월 영어, 수학, 정보 교과의 디지털 교과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테크센터를 통해 각급학교 ICT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원활한 디지털 교수 학습이 가능해지고, 디지털 행정혁신 및 안정적 인프라 관리지원으로 교원 업무가 대폭 경감되리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디지털 수업을 위한 전문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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