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소통법으로 사회정의를 수호하는 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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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김이섭 교수에게 붙는 수식어는 많다. ‘행동하는 양심’, ‘청년들의 멘토’, ‘소통 전도사’, ‘이 시대의 휴머니스트’. 그의 강의는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강의로 정평이 나 있으며, 졸업하기 전에 꼭 들어야 하는 강의로 추천되고 있다.
김 교수는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과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수학한 뒤에 독일 자르브뤽켄대학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하인리히 뵐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아산사회복지장학재단과 독일 하인리히 뵐 장학재단의 장학생을 거쳐 한국연구재단의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현재 그는 하인리히 뵐 학회 부회장, 한국투명성기구 정책위원, 공익제보자모임 운영위원, 좋은사법세상 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까지 김 교수는 20여 편이 넘는 저·역서와 70여 편에 달하는 논문을 집필했다. 올해는 ‘헤세 전기’를 번역했고, 평화와 폭력에 관한 책을 공동 집필했다. 그리고 문학과 문화 관련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 또한 ‘휴먼3부작’으로 휴먼 에세이 ‘행복누리’와 휴먼 아포리즘 ‘지혜상자’를 출간한 데 이어 휴먼 커뮤니케이션 ‘소통마당’을 출간할 예정이다. 인문학 전체를 아우르는 통섭적인 사고에 바탕을 둔 김 교수는 독일문화, 유럽지역학, 비교문학, 다문화사회 등 다양한 학문의 영역을 넘나드는 지식인으로 평가된다. 또한 그는 독일의 콜 수상 방한 시 통역과 자문을 맡았고, TV프로그램에서 문화 관련 특강, EBS라디오 독일어 회화를 진행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등 다수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본지는 학문연구에 정진하고,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인정받아 ‘2013년 올해를 빛낸 창조경영 인물대상 (교양교육 부문) 大賞’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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