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충정(愛國忠情)으로 민족의 긍지를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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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천 법학박사/ 박정희대통령정신문화선양회 회장/나눔나라 범국민운동본부 총재

 
[피플투데이 정혜미기자]=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인 ‘내 一生 祖國과 民族을 爲하여’를 가슴에 새기고, 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박정희대통령정신문화선양회(이하 선양회) 박계천 회장. 박 회장은 “故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심과 뛰어난 리더십에 감복 받아 마음 속 깊이 존경하며, 그분의 높은 뜻을 이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선양회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을 후손들에게 알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동안 순탄히 국정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후방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최근 혼란한 국제정세, 날이 갈수록 격해지는 여야대립 등 대한민국이 내우외환에 처한 상황에서 “오랜 분열과 갈등의 역사를 끝내고, 진정한 국민통합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전을 제시하는 박 회장을 만나 최근 근황을 듣고, 선양회의 사회적 역할과 향후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우리 민족의 배고픔의 한을 풀어준 그리운 분, 故 박정희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 민족의 오랜 숙원인 보릿고개를 해결한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비록 국민대통합(전라도, 경상도)과 남북통일은 이루지 못했지만, 정치‧경제‧문화 모든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달성,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가 번성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반석을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강국의 대열에 선 것도 모두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분은 오직 민족과 국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거듭하신 리더였습니다. 그래서 세계에서도 모범적인 리더상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죠.”
박계천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대한민국 근대화의 혁명가로서 민족중흥, 조국근대화, 자주국방, 국력배양, 중단 없는 전진, 국가기강확립, 정윤대로(正倫大路)의 공적을 남긴 인물이다. 또한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민정신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지금 이 겨레의 염원인 평화적 통일 및 안정된 삶의 기틀을 마련하신 분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잘 모르는 젊은이들이 그의 공적을 저평가하고 있는 점에 유감을 표하며 “박정희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모셨던 사람으로서 이러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자 앞장서왔고, 앞으로도 박정희 대통령의 유지(有志)를 계승‧ 발전시켜 우리 젊은이들에게 조국과 민족을 위한 올바른 역사와 박정희 대통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고귀한 정신을 알리다
지난 5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 박정희 대통령 흉상 앞에서 선양회 주최 제 52주년 5.16구국혁명 기념행사가 열렸다. 박정희대통령의 흉상은 5.16혁명 발상지인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문래근린공원(당시 6관구 사령부)에 설치되어 있으며, 지하벙커는 5.16혁명 지휘소로 사용한 곳이다.
“지난 행사에서 대한민국 근대화의 혁명가로서 민족중흥, 조국근대화, 자주국방, 정윤대로의 위업을 남긴 박정희 대통령의 진정한 모습을 후대에 알렸습니다. 지금 일부 젊은 세대들은 친북좌파 등 국가문란 세력에 의해 왜곡된 교육을 받아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폄훼하고 부정하는 등 일생동안 조국과 민족을 위하고 조국통일만을 염원한 박정희 대통령을 크게 오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안타까워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지도자의 자세가 무엇인지를 알리고, 애국심과 국가관, 나아가 통일관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날 박 회장은 “앞으로 선양회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흉상이 보존된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을 조국근대화의 성지로 만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 가장 크고 선명한 업적을 남긴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고귀한 정신은 국민적 차원에서 존경심을 가지고 보존해야 할 것이며, 선양회에서는 이를 위한 범국민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충심(忠心)이 빛나는 열정의 발자취
문래근린공원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흉상이 있다. 1966년에 홍익대 조소학과 최기원 교수에게 의뢰하여 제작했다. 이 흉상의 뒷면에는 원탄 박종화 시인이 헌정한 것으로 알려진 글이 새겨져 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나니 차마 부정 불의 무능의 천지를 볼 수 없었다. 나라를 구하라는 일편단심 침착‧용단‧과감 결연히 이곳에 칼을 뽑아 창공을 향하여 성화를 높이 들다. 1966.7.7’ 이 흉상은 지난 2000년 11월 민족문제연구소와 16명의 운동권 학생들이 흉상 철거를 시도하며 목 부분에 노끈을 묶어 땅에 떨어뜨렸고, 코와 얼굴, 목 부분이 훼손됐다. 이 사건이 발생한 후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박계천 회장은 “국가 원수의 흉상을 자신들의 이념만을 내세우며 훼손하는 이들을 용서할 수 없어 사비 780만원을 들여 흉상을 수리했다. 그리고 이 같은 일의 재발 방지 및 흉상 보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박정희대통령흉상보존회’ 발족을 결심했다”라며 선양회 출범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민족중흥회로부터 보존회 설립 동의를 받아 2006년 7월 22일, 문래동 주민들과 박정희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인 ‘박정희 대통령 바로 알리기’ 김동주 대표와 회원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이후 서울대 교수의 권유로 ‘박정희대통령 정신문화선양회’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왕성히 활동해오고 있다”고 활동 상황을 소개했다.

선양회는 현재 전국적으로 조직망이 형성돼 있다. 제주, 부산, 창원을 비롯한 경남, 대구, 광주 등지에 지역별 지부가 발족되었으며, 전국적으로 3,500여명의 회원이 가입 돼 있다. 이들 회원들과 함께 선양회는 문래공원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흉상 보존 및 이를 전국 확대 보급 설치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박정희 대통령에 관한 모든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특히 매년 5·16과 8월 15일, 10월 26일에는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추도일에 문래공원과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의 유업을 계승·발전시킴과 동시에, 이 일의 일환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 및 추모관을 건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박 회장은 올해 초 지난 51년간 모아온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에 관한 자료들을 정리해 지난 1월 24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후세에 전하는 국민 대통합에 관한 메시지>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바 있다. 그간 선양회를 이끌면서 갖은 고초를 겪었던 박계천 회장. 그는 지금까지 남의 도움을 일체 받지 않고, 오직 사비로 선양회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적금을 해지하면서까지 쓴 돈이 10억이 넘는다고. 하지만 일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생각하며, 그가 이 땅에 뿌린 업적들의 1할 만큼이라도 보답을 하고자 노력할 뿐이라고 한다. 또한 그는 선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수차례 출마 권유를 받았지만 모두 고사했다.
“남들에게 대우받고 인정받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익을 따지거나, 출세의 기회를 잡기위한 발판으로 생각해 본적도 없습니다. 오직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후손에게 알리는 임무에 충실할 뿐이며, 이것만 해도 저에게는 벅찬 영예이며 보람입니다.”

국악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알려 국위선양하다
또한 박 회장은 지난해 9월, 세계예술교류협회 총재 취임 이래 우리 전통음악인 국악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특히 ‘한민족통일국악예술제’ 등을 개최해 친선공연 및 문화 교류의 장 마련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국악은 우리의 전통 사상과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기에, 앞으로 우리 국악이 국제사회에 더 활발히 진출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시점에서 영‧호남의 지역감정을 해소하는데 우리 국악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악 행사를 통해 지역감정 완화에 힘을 모으고 국민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이 같은 남다른 ‘국악사랑’을 바탕으로 박 회장은 지난 27일 부산예술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임명받았다. 그는 2014년도부터 국가안보 및 도덕과 예의, 그리고 문화예술관계 보급에 관한 강의를 할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눔나라 범국민운동본부… ‘필리핀 이재민 돕기 행사’
최근 박 회장은 ‘나눔나라 범 국민운동본부’ 총재직을 맡아 필리핀 이재민 돕기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삼각지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지난 10일 발생한 수퍼태풍 ‘하이옌’으로 사망, 실종자수가 1만2천여 명에 달하는 참담한 상황에 처한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의류, 의약품, 식품, 생필품)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두 번째로 많은 파병을 해주었고, 서울 중구에 있는 장충체육관도 필리핀에서 건설해 주었습니다. 우리의 혈맹국가인 필리핀이 전 국민들을 초토화시킨 슈퍼태풍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나눔나라 범 국민운동 총재로 추대되어 노숙자선교연합회와 공동주최로 구호품 모금운동 행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박계천 회장은 “인생은 공수레공수거”라고 말하며, “모두 빈손으로 돌아갈텐데 사리사욕만 앞세우지 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자”며 기부를 독려했다.

인터뷰말미, 박 회장은 “안타까운 것은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하나가 안 되고 있는 점이다. 일심동체가 되어 국가와 민족이 하나로 뭉쳐야 하는데, 자기 권리만 주장하는 꼴이 한심스럽다. 사회적 기강이 확립돼야 나라가 바로 선다. 정치인들이 국민은 살피지 않고, 당파싸움만 하고 있으면 우리는 퇴보할 것이다”라고 토로하며, “여야, 군관민이 하나 돼 국민대통합을 이루어야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기대할 수 있다. 그래야 국민이 바라는 남북통일도 앞당길 수 있는 것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멈추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 박계천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 추모관 및 동상 건립’을 목표로 아직도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있으니, 박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지시한 임무를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수행해나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국가 발전을 위해 열정의 발자취를 새길 박계천 회장의 행보에 서광이 비추기를 기대한다.

 

프로필
박계천 명예 법학박사
박정희대통령정신문화선양회 회장
세계예술교류협회 총재
민족중흥회 운영위원
제 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박근혜후보 중앙선거대책위 조직총괄본부
국민행복네트워크본부 상임고문
Group L.OS(로스그룹) 회장
(주)포스원코리아(경호) 회장
법무법인 새시대 사무국장
국민생활체육 영등포축구연합회 명예회장
동학 최시형선생기념사업회 회장
홍익직업전문학교 상임고문
"박정희대통령이 후세에 전하는 국민대통합에 관한 메시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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