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코딩, 미래 인재를 위한 코딩 교육으로 프로그래밍 문화 선도

백지선 비욘드코딩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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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T 등 기술의 영역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코딩 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아이들의 코딩 교육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앞으로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비롯한 코딩은 필수적인 능력이 될 것이다. 코딩 교육에는 단순히 코드를 짜는 것만이 아닌 코딩에 요구되는 사고력을 함양하는 것이 포함되어야 한다. 백지선 원장이 이끌고 있는 비욘드코딩은 학생이 직접 코드를 짜는 것부터 시작해서 경험을 쌓아 다양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피플투데이는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자 백지선 원장에게 코딩 교육에 관해 물었다. 

Q. 비욘드코딩과 백지선 원장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비욘드코딩을 총괄하는 백지선 원장입니다. 2018년부터 시작한 비욘드코딩은 현재 서래마을에 비욘드 1관 2층, 3층, 비욘드 2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코딩이 대표되는 시대에 막상 아이들에게 코딩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주는 학원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니며 상담을 받다 보니 오히려 제가 학원을 만들면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조그마한 학원으로 시작했는데, 다양한 상을 받다 보니 현재에 와서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비욘드코딩이 되었습니다. 한국 초등학교에 다니던 아이 둘은 지금 Chadwick International School에 입학했는데, 한국 학교에서 Chadwick에 들어가는 경우는 정말 드뭅니다. 비욘드코딩에서 배우고 수상한 경험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고 봅니다. 

Q. 비욘드코딩의 주 교육과정과 서비스 및 특징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1관에서는 크게 Python, C/C++ 등의 Text Coding을, 2관에서는 Robotics, Drone 등 Physical Coding을 가르칩니다. Text Coding은 쉬운 단계로 시작해서 Olympiad, AI 등 최고급 과정까지 담당하며 Physical Coding은 해외 수입교구로 한국대회를 거쳐 세계대회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VEX Robotics와 Make X 대회를 주로 준비합니다. 그동안 비욘드코딩은 USACO Platinum 수상, Hacketon 서울시장상 수상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Robotics인 VEX Robotics에서 2019년부터 한국 대회를 통해 5년 연속 한국 국가대표를 배출했고, 4만여명이 모이는 세계대회에서는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보였습니다. 세계 3대 Robotics 대회 중 하나인 Make X 세계대회에서는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Excellent Organization으로 선정되었습니다. 

Q. 최근 5년간 로보틱스 대회 VEX Robotics World Championship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들었습니다.
A. VEX World Championship은 각 국가 예선을 통과하기도 어렵지만, 미국과 중국 학생들이 전체 상의 70%를 가져가기 때문에 세계대회에서 상을 타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욘드코딩은 전문화된 강사진과 커리큘럼, 그리고 5년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한국의 유일한 기록을 세운 학원입니다. 7월 말에는 Make A Asia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해 또 다른 수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교육에 있어서 대표님만의 가치관이나 철학은?
A. 다른 수업도 마찬가지이겠지만, Coding은 이해와 실천이 정말 중요한 과목입니다. 주입식으로 ‘때려 넣는’ 방식은 반드시 지양하고 학생들이 작은 것부터 직접 코드를 짜서 하나씩 이해하며 체험하는 수업을 진행합니다. 교육의 목적은 당장의 성적이 아닙니다. 소위 말하는 좋은 학교를 들어가 좋은 직업을 가지는 게 교육의 목적인데 저희는 학생에게 그런 목적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요. ‘Computational Thinking’이 저희의 핵심 가치관입니다. 

Q. 대표님의 앞으로의 목표나 비전은 무엇인가요?
A. 더 많은 학생에게 훌륭하고 최첨단이 되는 코딩 교육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외형적인 성장 보다 학생에게, 그리고 학부모님에게 부가가치가 되는 능력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코딩은 참 쉽지 않은 과목입니다. 코딩학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정말 전문적으로 코딩 교육을 하고 있는지, 여러 대회를 통해 이미 입증된 교육기관인지,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곳인지 꼼꼼히 고민하고 선택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비욘드코딩은 앞으로도 그러한 부분에 부합하는 학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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