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부동산 지식과 행정 능력을 갖춘 원스톱 공인중개사

우동준 타임 행정사&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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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 사기가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부동산 거래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부동산 투자는 기본적으로 안정성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신뢰성과 안전이 요구되는 분야가 바로 부동산이다. 타임 행정사&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우동준 대표는 오랜 세월 쌓아온 MD 경력과 전문적인 행정 및 공인중개 역량을 발휘해 사람들에게 유용한 매물을 연결하고자 불철주야 달리는 모습이다. 피플투데이는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타임 행정사&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찾아갔다.

“한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부동산”
전자상거래 비즈니스가 태동하던 2000년대, 관련 업무에 관심이 있던 우 대표는 유통 대기업에 입사해 방송과 인터넷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MD 업무를 해왔다. 40대가 될 무렵 우 대표는 모두의 관심사인 부동산이 실제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닫고 직장생활 중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 중 더 정확한 지식을 얻고 싶다는 호기심과 관심은 공인중개사 및 행정사 자격증 취득과 창업으로까지 이어졌다. 현재 우동준 대표는 타임 행정사&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며 성수동 지역 중심의 중개 업무를 하는 한편, ‘성동구 마을행정사’, ‘서울시 상가임대차 상담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한편, 행정사와 공인중개사는 모두 실생활에 밀접한 직업이며 두 직업 간에도 상당한 연관성을 가진다. 예를 들어 부동산 중개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영역이지만, 상가중개 시 권리금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은 행정사의 업무 영역이다. 우 대표의 강점은 양측의 자격을 모두 획득하여 더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거래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밖에도 행정 업무와 부동산 중개 업무를 접목하여 부동산 관련 행정 상담 및 자문, 사실조사확인서 작성, 임대차보호법 상담 및 직거래 계약서 대필 등 타 중개사와는 차별화된 업무가 가능하다.

“부동산은 의식주 중 ‘주거’ 부분에 해당하여 우리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저는 중개업을 하며 어느 한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것은 그 사람의 부동산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얻기 위해 흘린 땀과 노력, 희망의 결정체가 가시화되어 부동산으로 구현된 것이죠. 그렇기에 경제적 측면과 아울러 생활양식에서 보자면 부동산은 증여/상속/재산분할 등의 문제로 가족 간의 융화나 갈등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 인생과 밀접하게 얽혀있는 부동산 문제의 실타래를 바르게 풀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저의 업무라고 생각하며, 일을 하며 인생을 배운다는 점에서 중개업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 이성적인 업무능력과 감정적인 공감능력 필요
부동산 중개 업무에는 민법, 임대차보호법과 같은 법적 지식, 대출이나 보증보험 등의 제도에 관한 정보,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등 부동산 관련 세제 변화의 인식, 매물정보 파악 및 분석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 우 대표는 부동산 중개 업무와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석사학위 취득을 병행하며 부동산 중개에 필수적인 역량을 갖췄다. 또한 성공적인 부동산 중개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역량은 공감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이다. 우 대표는 부동산 중개를 ‘인간의 부동산에 관한 욕망을 조절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매도인은 높은 가격에 팔고 싶은 반면에 매수인은 저렴한 가격으로 사고 싶은 것이 사람의 기본적인 욕망이다. 그 중심에서 매도인과 매수인의 거래 의사와 입장을 고려해 합리적인 기준으로 욕망의 절충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개인의 역할이다. 이에 관해 우 대표는 “중개사로서의 기본적인 윤리 의식과 이성적인 업무능력을 갖춘 상태에서 감성적인 소통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공인중개사로서, 그리고 행정사로서 각 분야의 업무를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중개업 분야에서는 주거 부문과 비주거 부문의 인력과 조직을 강화하고 교육 사업도 병행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행정사 분야에서는 행정사 법인 설립을 궁극적인 목표로 좀 더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또한, 약 18년간 몸담았던 유통업계 경력과 경험을 등지고 새로운 분야의 창업을 시도하며 여러 고민과 망설임이 많았고 그간 쌓인 노하우가 매우 아쉬웠는데요, 지금은 부동산도 사실상 하나의 상품으로 제 MD 경력의 일환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분야의 역량을 더 키워 홈쇼핑이나 인터넷을 부동산과 접목한 비즈니스를 실현해 보고 싶습니다. 이제는 인터넷 매체로 손품을 팔지 않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드문 것 같습니다. 중개 플랫폼이나 사이트에 이미 각종 부동산 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에 이제는 소비자들이 먼저 정보의 옥석을 가리는 형태로 바뀌고 있죠. 저 또한 이러한 소비자들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인중개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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