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다시 쓰는 대한민국 상생 비즈니스

김광수 (주)환희 대표 정희윤 기자l승인2020.07.13l수정2020.07.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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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으로 다시 쓰는 대한민국 상생 비즈니스 
포항의 넓은 바다와 함께 펼쳐진 푸른 물결은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이곳에 온 관광객들은 저마다 쌓였던 마음의 짐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용기를 얻는다. 바다 저편에 있는 배와 갈매기 떼는 긴 여행의 동반자처럼 어우러져 항해하고 있고 망망한 바다는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의 길처럼 두려움과 희망이라 길 앞에 마주하고 있다.
요즘 대한민국 경제를 이야기할 때면 마치 두려움과 희망이 있는 망망한 바다와 같다. 급변하게 된 시대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극복할 만한 뾰족한 수단이 별로 없는 게 사실이다. 점점 늘어나는 은퇴자와 실업자, 또한 꿈을 안고 시작한 자영업자들의 눈물에 우리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상황은 무엇 때문에 일어났을까? 모두가 함께 잘 살기 위해서 시작된 일들이 단지 경쟁과 탐욕의 결과로만 나타나게 된 것일까? 만약 지금과 달리 더불어 상생하는 비즈니스가 우리 사회 속에서 지속하였다면 아마 지금쯤 우리는 모두 현재 시대를 거뜬히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가고 있지는 않았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오늘 만나게 된 ㈜환희의 김광수 대표는 대한민국 비즈니스의 새로운 희망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로 사업을 확장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이곳 먼 포항까지 내려왔다. 김 대표는 과거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비즈니스의 생태계를 잘 파악하고 있는 사업가이다.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의 문제가 무엇인지,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오랜 장고 끝에 깨닫게 된 '상생 비즈니스'를 실현하기 위해서 수년을 달려왔다. ㈜환희의 비즈니스와 김 대표의 철학을 통해 희망의 대한민국 비즈니스를 만나보자.  

 

㈜환희의 에스페란자 커피프랜차이즈
대한민국의 커피 산업은 지속 성장하는 블루칩 사업이다. 과거 다방에서만 마시던 소수의 문화가 현대에서는 누구나 마실 수 있는 대중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대중문화 앞에 커피 사업의 성장은 다양한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다투어 경쟁 중이다. 특히 커피뿐만 아니라 디저트 문화가 함께 발전하면서 커피 비즈니스 사업이 날로 커질 전망이다. 이런 커피 사업의 성장세와 함께 이면에는 불편한 진실이 존재한다. 바로 성장의 동반자인 가맹주의 몰락이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사업비와 유통을 통해서 많은 이익을 창출하지만, 가맹주는 열심히 일하고도 영업 매출로 손익을 보기가 참 어렵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사업자의 계약 관계는 갑과 을로 계약이 맺어져 가맹주는 매장 운영에 손해가 있더라도 계약 내용 이행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커피 사업의 문제점(갑을관계, 수익구조 등)을 잘 파악한 김 대표는 본사와 가맹주의 관계부터 새롭게 정립하는 '상생 철학'으로 프랜차이즈점 가맹주를 모집하였다. 김 대표는 "지금처럼 프랜차이즈 본사의 수익이 많다는 것은 가맹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그만큼 없다는 뜻입니다. 본사와 가맹주가 서로 이해할 만큼 이익을 나누는 것이 프랜차이즈 회사의 핵심 된 철학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 말처럼 ㈜환희의 커피 프랜차이즈 '에스페란자'는 철저하게 수익 구조가 가맹주의 순이익에 집중되었다. 매장 운영방식부터 작은 소품 하나까지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구조적인 요인과 유통의 요인을 포괄적으로 개혁했다. 김 대표는 현장감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현재 200평의 규모의 에스페란자 카페를 포항 호미곶에서 운영하고 있다.

 

㈜환희의 에스페란자 프랜차이즈점에는 특징이 있다. 바로 무인결제 시스템이다. 코로나 19 사태 전부터 모든 매장에 무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며 주문과 결제를 통합 처리하고 있다. 무인 결제 시스템은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불필요한 주문 시간을 단축하면서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맹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치솟는 인건비를 대비하여 운영에 필요한 인력의 최소 배치가 가능하여 무인 결제 시스템은 매장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 되었다.
또한 비대면이 강조되는 지금, 무인결제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안정성과 편리성을 주는 아이템으로 대면 서비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큰 이점을 주고 있다.

 

고급커피 유통과 파격적인 중간 유통마진 제거
㈜환희의 에스페란자에 판매되는 커피는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네슬레(Nestlé) 커피이다.
네슬레 커피는 5성급 호텔에서 마실 수 있는 고급 커피로서 그 풍미가 진하여 커피의 산 역사이다. 네슬레 커피를 ㈜환희의 에스페란자 가맹주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커피에서 타 업체와 차별화에 성공하였다는 의미가 된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커피 원두가 수입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네슬레 커피를 가맹주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김 대표는 네슬레 커피의 중간 유통 과정을 과감히 없애고 네슬레 본사와 가맹주가 직접 계약을 통해 커피를 납품받게 했다. 이것은 중간 유통마진을 남기지 않고 가맹주에게 직접 이익을 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대부분 프랜차이즈 본사는 중간 유통마진을 통해서 본사 이익을 높이는 것이 일반이지만 김 대표는 상생의 비즈니스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직접 계약시스템을 도입하여 회사의 철학을 보여주었다.

 

건강한 디저트 제공을 위해 공부합니다
김 대표는 네슬레 커피만큼이나 디저트에 대한 고품질 또한 강조했다. "대한민국에 커피와 함께 성장한 것은 디저트 문화입니다. 달콤한 디저트에서 이제는 건강까지 챙기는 디저트 문화의 변화가 감지됩니다. 현재 에스페란자는 건강한 디저트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으로 디저트 시장을 선도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환희의 에스페란자에는 특허 식품이 있다. 바로 우리밀과 무방부제로 만들어진 건강식 빵 '샌드위치 빵'이다. 신선한 재료와 국내산으로 만들어진 빵은 현재 많은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빵은 본사의 교육을 통해서 가맹주가 직접 만들 수 있는 강점이 있어서 따로 제빵사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 또한 가맹사업장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재고관리가 가능하고 매일 신선한 제품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김 대표는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맛보고 제조하여 고객에게 건강한 디저트 문화를 제공할 것을 말했다. 현재 김 대표는 전국을 다니며 트렌디한 디저트를 공부하고 에스페란자 프랜차이즈점에 도입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김 대표의 열정처럼 건강하고 맛 좋은 디저트를 통해 전국 곳곳의 에스페란자 카페에서 맛보기를 기대한다.

㈜환희의 에스페란자의 미래 
㈜환희의 에스페란자의 프랜차이즈를 통해서 비즈니스 모범사례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기업의 이익과 가맹주의 이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관계를 통해서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사회가 밝아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철학과 마인드가 변하고 새로운 가치관으로 기업을 운영해야 하는 과제가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더 많은 것을 누리기보다 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환희가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동반자 파트너로서 서로가 행복한 삶을 살 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 말처럼 상생을 통해 나타나는 다양한 반응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즈니스에 도전이자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이다. 모두가 서로 나눌 수 있는 기업, 행복을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으로 ㈜환희가 우뚝 성장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정희윤 기자  heeyoun08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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