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청년저축계좌' 등…"2020년, 노동시장 달라지는 10가지"

박예솔 기자l승인2020.01.02l수정2020.01.02 15:1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2020년 새해를 맞아 노동시장에 변화가 찾아왔다.

2일, 취업포털 인쿠르트는 직장인이라면 알아야 할 ‘2020년 노동시장 달라지는 10가지’를 정리해 소개했다.

우선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5만160원(2.87%)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됐다. 월급은 179만5310원(주 40시간 근무, 주휴수당 포함 기준)이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도 확대 실시된다. 2018년 7월 1일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된 주 52시간 제도가 올해부턴 50~299인 사업장에도 적용 되는 것. 다만, 1년의 계도기간이 부여된다. 5~49인 사업장은 2021년 7월부터 법이 적용된다.

일과 가정의 양립에 어려움을 겪던 부부에게도 기쁜 소식이 찾아왔다. 부부 동시 육아 휴직도 올 2월 28일부터 가능해진다. 그동안은 같은 자녀에 대해 부부 중 1명만 사용할 수 있었다. 따라서 아빠는 엄마가 복직한 뒤에야 육아 휴직을 사용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가족돌봄 등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도 올해 단계별 시행된다. 근로자가 가족돌봄, 본인 건강, 은퇴 준비, 학업을 위해 사업주에게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 공공기관 및 300인 이상 사업장에 우선 적용되고, 2021년에는 30~299인 사업장, 2022년에는 3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한편, 직장인 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올해보다 0.21%p 오른다. 이에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2019년 6.46%에서 2020년 6.67%로 인상된다. 장기요양보험료율도 기존 8.51%에서 10.25%로, 고용보험료율은 1.6%로 현재보다 0.3%p 오른다.

퇴직급여의 중간정산 및 중도인출 요건은 강화된다. 기존에는 6개월 이상 요양이 필요한 경우 지출금액과 관계없이 중간정산 및 중도인출이 허용됐다. 하지만 올 4월 30일부턴 근로자가 연간 임금 총액의 12.5%를 초과해 의료비를 부담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내일배움카드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실업자와 재직자 구분 없이 통합 운영된다. 1~3년이었던 유효기간은 5년으로 연장된다. 200~300만원이었던 지원 비용도 최대 500만원으로 인상된다.

만 15~30세 근로빈곤층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제도도 시행된다.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이 함께 적립되는 제도다. 3년을 채울 시 1440만원을 모을 수 있다. ▲꾸준한 근로 ▲국가공인자격증 취득(1개 이상) ▲교육 이수(연 1회씩 총 3회)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근로자 휴양콘도 이용대상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저소득 노동자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박예솔 기자  yesall429@naver.com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예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근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PEOPLE TODAY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상호명 : PEOPLE TODAY  |  사업자번호 : 201-16-66789  |  발행인 : 손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경숙
본사 :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73 덕수빌딩 3층  |  Tel. 02-764-2100  |  Fax. 02-764-7100  |  E-mail peopletoday@daum.net
서울지사 :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22길 97 금당빌딩 B1층
경기지사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20-38 로데오탑빌딩 4층
Copyright © 2020 피플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