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군 복무 부당특혜 의혹 전면 부인

일반 병사보다 2배 넘는 123일 휴가 받아

  • 입력 2019.06.17 15:15
  • 수정 2019.06.17 15:25
  • 기자명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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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럼액터스 제공
사진=플럼액터스 제공

배우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임시완의 군 복무 부당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2017년 7월 11일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5주간의 군사 기초훈련을 마친 뒤 훈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조교로 발탁됐다"며 "군 입대 2개월 만에 사격, 체력, 전투기량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특급전사로 선발될 정도로 성실히 군 복무를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근 초등학교에 재능기부 등을 통해 대민지원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였으며 2019년 3월 27일 만기 전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설명에 따르면 임시완이 군 복무 중 받은 휴가는 총 123일로 정기휴가 및 부상 치료를 위한 병가, 평창 동계올림픽, 국군의 날 행사 등에 동원되어 받은 위로휴가, 특급전사 및 모범장병 표창으로 받은 포상휴가 등이 있다고 공개했다.

앞서 한 매체는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연예인 출신 군인의 군 복무 실태' 자료를 토대로 임시완이 군 복무 기간 동안 일반 병사보다 2.08배 많은 123일의 휴가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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