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3회 아시아 식문화페스티벌’ 오늘부터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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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이지현 기자]=아시아 최초의 음식문화 교류 축제라 할 수 있는 '아시아 식문화페스티벌'이 오늘 9월 27일부터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문예전문학교가 주관하는 '2013 아시아 식문화페스티벌'은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하는 국제적 행사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대회에도 참가했던 중국과 일본에 이어 태국도 처음 참가해 더 풍성한 음식문화의 향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국제적 행사를 주관한 인천문예전문학교의 이우영 이사장은 "이번 ‘아시아 식문화페스티벌’ 축제는 한국·중국·일본·태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유일의 행사"라며, "또 다른 한류의 흐름을 창조하는 좋은 기회의 장(場)이 되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음식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태국 4개국의 식문화 명인(名人)들과 차세대 라이프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2년 대회에서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던 일본의 식공간연출가, 양과자 명인들의 작품 전시와 시연도 올해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식공간연출가 황규선과 김치전문가 이하연 등이 축제에 동참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중국 산둥요리 대가인 쑨 광 웨이, 태국 황실요리의 명인인 누로 쏘마니 스테페 셰프 등도 참여한다.

한국, 중국, 일본, 태국의 전통음식문화를 한자리에서 다채롭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경험은 흔치않다. 

본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시는 축제가 식문화 교류를 확대될 뿐만 아니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식을 널리 알리고 대회 붐을 조성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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