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스마트폰' 등장에 접히는 '유리 투명필름' 특허 전쟁

차세대 디스플레이 PI필름 특허출원 증가 박예솔 기자l승인2019.06.14l수정2019.06.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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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폴드 (사진=삼성전자)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폴더블 스마트폰 기술 개발시장에 뛰어들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접히는 유리'라 불리는 '폴리이미드(Pl) 필름'에 대한 시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4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PI 필름 관련 분야 특허출원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4년 60건에 불과했던 특허가 2017~2018년 2년간 연평균 37% 증가해 지난해 150건까지 증가했다.

그주엥서도 LG화학이 111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어 2위는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56건)이며 코오롱인더스트리(31건), 삼성전자(26건), 우베 고산 가부시키가이샤(22건)가 뒤를 이었다. 

출원 건수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빠른 기술변화에 따른 특허권 선점 또는 조기확보를 위해 우선 심사 신청 비율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기업 출원이 60.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일본기업 출원이 25.3%였다.

반용병 특허청 정밀화학심사과장은 "폴더블, 롤러블, 스트레쳐블 등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흐름을 고려할 때 폴리이미드 필름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소재 분야 핵심특허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예솔 기자  yesall4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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