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역대급' 우승 경쟁, 최종 승자는 맨시티

리그 2위 리버풀, 1패하고도 1점 차 2위

  • 입력 2019.05.13 11:35
  • 수정 2019.05.13 12:01
  • 기자명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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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018-2019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가 마치고서야 우승컵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영국 팔머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최종 32승 2무 4패, 승점 98점을 기록한 맨시티는 리버풀(30승 7무 1패, 승점 97점)을 따돌리고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근 두 시즌 연속 우승을 포함, 맨시티는 잉글랜드 1부리그 6회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29년 만에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에 도전한 2위 리버풀은 리그에서 단 1패만 당하고도 트로피를 내주고 말았다. 특히, 지난 맨시티와의 21라운드의 경기에서 진 것이 유일한 1패라서 더욱 뼈아팠다.

리버풀은 다음달 1일 토트넘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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