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진달래꽃을 친구 삼은 노랑제비꽃

노랑제비꽃[단화근채(單花菫菜)] Viola orientalis W.Be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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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제비꽃[단화근채(單花菫菜)] ⓒ정필원 사진작가
노랑제비꽃[단화근채(單花菫菜)] ⓒ정필원 사진작가

봄 향연에 초대 받은 노랑제비꽃 합창단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제비꽃의 종류는 다양해 우리나라에도 46종이 있고 줄기에서 꽃대를 키워 노란색 꽃송이가 독특하다. 거제 대금산 진달래꽃 무리들을 친구 삼은 매력에 보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는다. 

조금은 높은 곳에서 햇빛이 잘 드는 산 속 풀밭에서 자라며, 키는 10~20㎝ 이고 땅속줄기는 밑으로 곧바로 뻗는다. 잎에는 부드러운 밍크 털이 있으나 나머지 부분엔 털이 거의 없다. 잎은 2가지가 달리는데 그중 뿌리에서 나오는 잎[根生葉]은 사랑의 징표인 하트를 연상하게 만든다. 잎자루가 잎보다 2∼4 정도 길다. 꽃은 이른 봄에 줄기 끝에 노란색으로 핀다. 단화근채(單花菫菜), 소근채(小菫菜), 노랑오랑캐란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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