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일자리수석 "광주형 일자리, 상반기 최소 두 곳 급물살 기대"

정 수석, "광주형 일자리 전국 확산될 것, 정부 제도화 준비"

  • 입력 2019.02.08 16:25
  • 수정 2019.02.08 16:26
  • 기자명 설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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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광주형 일자리(지역상생형일자리)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지역 사회에서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그 기업을 통해서 일자리를 창출, 나아가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개념이다.

정 수석은 지난 1월31일 광주형 일자리의 극적인 협약 체결에 대해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라며 "그 자체가 하나의 경제사이고, 만만치 않은 장애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결국 이것을 완성하려면 우리 국민의 희망을 모으는 일이 제일 중요하고 그 간절함이 결국 이 사업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정 수석은 광주형 일자리의 의미에 대해 "전반적으로 보면 우리 경제와 또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모델, 그야말로 경제사에 한 획이 되는 그런 사건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수석은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계획과 관련해서는 "상반기에 최소한 두 곳은 급물살을 탈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정부도 이런 광주형 일자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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