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총파업, “8일 금융거래 수수료 면제”

이정훈 기자l승인2019.01.08l수정2019.01.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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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KBS NEWS)

KB국민은행 노조가 19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국민은행은 비상대책위를원회를 마련하여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 금융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당일 국민은행은 자동화기기를 통한 타행 송금 수수료, 창구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 사고신고 수수료, 외화수표 매입 수수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민은행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국 영업점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영업점을 정상영업하기로 결정했지만 일부 업무가 제한되는 경우엔 인터넷·모바일 뱅킹이나 거점점포를 통해 고객들이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하고 있다.

거점 점포는 서울 명동·여의도·광화문 지점을 포함한 411개 점이며 거점점포에서는 일선 영업점에서 처리하기 힘든 업무인 주택구매 자금 대출, 수출입-기업 금융업무, 전세자금 대출 업무를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부 영업 창구의 부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본사 직원을 파견하여 총파업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국민은행 노조는 신입 행원의 기본급 상한 제한 및 최하단 직급인 'LO' 직원의 업무환경 처우 개선 등과 같은 문제로 지난해 말부터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최종 결렬됐다.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국민은행 노조는 1차 파업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후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2차 파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3월 말까지 단기 파업이 강행될 전망이다.


이정훈 기자  dlwjdg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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