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 중심의 영어 교육을 이끌어가는 선구자

최은경 블루밍스콜라 어학원 원장 김은비 기자l승인2019.01.07l수정2019.01.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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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대치동이 있다면 대구에는 수성구가 있다. 전국 학부모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행복지수 조사에서 강남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 할 정도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교육 1번지 대구 수성구에는 명문 고교이외에도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있는 어학원들이 즐비해있다. 그 중에서도 블루밍스콜라 어학원은 한발 앞선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영어에 대한 색다른 접근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 온 최은경 원장의 안내에 따라 블루밍스콜라 어학원에 들어섰다. 동화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비롯해 각 교실은 미국 가정집의 분위기를 연상케 했다. 이에 최 원장은 “일률적이고 딱딱한 입시 중심의 학습 분위기를 탈피해 즐겁고 신나는 블루밍스콜라 어학원을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거쳐 후학을 위해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최은경 원장은 고향인 대구에서 언어로서 영어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어학원을 개원했다. 블루밍스콜라 어학원은 이런 최은경 원장의 꿈과 교육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교육 공간이다. 스펀지와 같은 아이들은 이중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적절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면 뇌의 인지 능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어 언어를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최적기이다. 그래서 최 원장은 유아 및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블루밍스콜라 어학원만의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익히는 영어’를 내세우며 일반적인 어학원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교육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학습자가 주체적으로 수업을 이끌어가며 자신들이 생각하는 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부족한 점은 함께 참여한 학생들끼리 상호 보완하여 언어 능력과 사회성을 발달시킨다. 

때로는 미국 공교육을 착안한 지식 확장형 수업이 익숙하지 않아 경직된 아이들도 있다. 이에 최 원장은 “교사로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수업 참여 이끌어 내기위해서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성장할 때까지 기다림이 필요하다”며 강사들과 함께 적응기까지 칭찬과 용기를 독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원장의 따뜻한 진심이 통하자, 아이들은 빠른 시일 내 적극성을 보이기 시작했고 금세 “매일 블루밍 스콜라에서 원장 선생님과 놀고 싶다”는 수줍은 고백을 전해왔다. 

실력이 쑥쑥! 눈높이 맞춤 교육
최은경 원장은 어린이 영어 교육의 정도(正道)를 걷기 위해 특별한 교육 원칙을 갖는다. 이는 블루밍스콜라 어학원의 단계별 커리큘럼에서 엿볼 수 있다.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위한 기초 회화반부터 유학 준비 과정인 토플반까지 학습에 목적성을 두고 세분화된 교육이 이뤄진다. 일반적인 어학원과는 달리 학년이 아닌 실력에 중점을 두고 클래스를 배정한다. 정확한 학생의 실력 진단을 위해 최 원장이 직접 입학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 간단한 영어 인터뷰를 시작으로 학부모와 상담을 통해 평소 영어 학습법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를 진행한다.

그는 영어 학습의 목적을 소통의 수단으로써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위 클래스 과정 이수가 아닌 삶에서 함께하는 언어가 되길 바란다. 말하기, 듣기, 읽기, 문법 과정을 각기 다른 영역으로 바라보지 않고 통합적으로 익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람직한 교육으로 향하는 길
"학부모님들께서도 문법이나 단어 암기에 급급한 교육의 한계를 느끼신듯합니다. 이제는 말하기의 시대를 뛰어넘어 ‘Well-speech’에 있어요. 이제, 영어 교육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찾아 온 거죠.”

최은경 원장처럼 최근에는 입시 중심 영어 교육에 대해 회의감을 느낀 학부모들이 입소문을 통해 블루밍스콜라어학원을 찾았다. 최 원장은 미국 현지에서 만난 한국 유학생의 이야기를 전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에 입학했지만, 이와는 무관하게 대학 수업 적응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유학생들의 공통된 고민에는 어학 성적 취득에 급급했던 입시 교육에서 문제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최 원장은 스펀지와 같은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조기 영어 교육만이 추후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명쾌한 방법이라 주창(主唱)했다. 또한, 영어 실력이 뛰어나서 선호하는 직업을 선택하는 미래를 강조하기보다 소통의 수단으로서 학습목표가 설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그는 "상위 클래스의 과정이수가 아닌 영어가 학생들의 삶에서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구사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블루밍 스콜라 어학원의 최종 목표를 세웠다.

 


김은비 기자  eunb@epeopl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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